2015. 9.
28.(월)
그동안 간 크게 추석연휴 설악산 몇번 갔다왔는데
이번 추석에도 가겠다고 하니
과감하게 잘라 버리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겨우 애글복글
설득하여 아무튼 어립사리 설악산 가는 버스에 몸을 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않아 편한
리무진이라도 잠도 오지않고 속도 불편하고 잠을 잘 자야
산행을 잘 하는데 오늘 산행은 힘들것
뻔합니다
어째든 오늘도 산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나의 역사는 계속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설악골-염라골-왕관봉-희야봉-잦은바위골-칠형제봉-신선봉-천불동-신흥사(12시간
20분)
오늘 전반전은
설악골에서 시작하여 왕관봉 및
희야봉 까지 입니다
추석날 21시 50분 집을 나서면서
보는 슈퍼문
오늘 안전산행도 빌어 보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도 빌어보고
소원도 말해보고
9월28일 새벽 05시경 설악동에
도착하여
공룡능선으로 넘어 가는 슈퍼문
지난 여름엔 잦은바위골로 들머리를
잡았는데
오늘은 반대로 설악골을 들머리
잡았습니다
첫 나드리 폭포
생각없이 계곡따라 올랐더니 엉뚱한 곳
까지 와 버렸네요
다행이 많이 올라 오지 않아 작은
능선하나 넘어 후미 일행들과 함께 만나고
아직 판단하게에는 무리지만
올해에는 가뭄으로 단풍은 별로 인듯
합니다
지금은 설악골을 벗어나 염라골로
일단은 풍경사진 하나
담고
염라골로 오르면서 보는 풍경
세상 살다 잠시 뒤돌아 보면
아쉬움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니
오늘도 아쉬움이 조금은
있겠지
그 아쉬움이라 것이
뭐일까
여러가지의 아쉬움이
있겠지만
일단 오늘 산행중에는 단풍이 절정이
아니라 는 것이 아쉬움이 있고요
바위사이로 보는 세존봉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열심히 오르는
모습
산을 열심히 오르는 만큼 평상시에도
가족과 직장을 위해 열심히 하겠죠
물론 저도 마찬가지
아름다운 설악이여, 너는 왜 여기에
자리를 잡았니
다들 산행실력이 대단하니 나만
걱정하면 되니까
나는 열심히 카메라에 풍경을
담고
밧데리가 부족하거나 메모리가 부족하면
눈으로 감상하면 되고
포즈를 취하는 거예요 아니면
염라골을 올라와 왕관봉에
도착했어요
아무리봐도 단풍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
하루
담에 또 한번 더 와라는 뜻
인가
천화대릿지
암릉과 그리고
풍경
나도 한장
어찌하다 보니 똥누는 폼이 되어
버렸네요
뒷편이
공룡능선인데
어찌하다 보니 공룡능선 넘었는지도
오래된 기억
남들은 사진 찍을때 찍사가 주문을
하는데
나는 내가 요로콤도
해보고
어떨때 점잖게 다소곳 하게도
해보고
자기 다름대로 살아가는
기암들
오후일정에 잡혀있는
칠형제봉
천화대 릿지
왕관봉
누가 왕관봉으로 이름을
지었을까
나는 왜 왕관봉으로 보여 지지
않을까
그럼 내는 뭐로
보일까~~~
말 안해
왕관봉을 배경으로
공룡능선
기암괴석
왕관봉
왕관봉은 관악산에 있는 바위가 진짜
왕관봉처럼 보이는데
여긴 여자가슴처럼 나만 그렇게
보이나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남들 한코스 더
가야하니
부지런히 움직이야 하는데 괜히 잔소리
같이 독촉을 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군데군데 인사하고 다하고 예정된
시간에 도착할련지
앙증맞은 동물 두마리 밤새
부부싸움하고
틀어져 있네요
멀리서 보면 토끼 다람쥐, 개구리
닮았는데
단풍은 다음주가 절정일
듯
아무리 봐도 단풍의
아쉬움
담에 한번 더 와라는
뜻
바위사이로 보는 왕관봉
안녕~~~~~~~~~
바위사이를 지나
계속하여 암릉을 타고 오늘 전반전
마지막 희야봉으로
계속하여 멋진 암릉구간을
지나
아직까지 톨아져
있네요
이제 어지간 하면 화해하시고요
사세요
우리도 산행한다고 고생하지만 조물주는
왜 저기에 바위를 올려놨는지 알수없어
산오이풀
우린 어릴때 수박냄시 난다고
수박풀이라고 불렸는데
왜 오이풀인지는 아시겠지만 잎을 따서
비비면 오이냄새 난다고 오리풀
민간요법엔 뿌리는 무좀에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설악산에서는 천대받고 있는 바위들
금정산에 오면 멋진 이름이 붙어
알아주는 암릉이 될 듯
오리바위 그리고 이름 모를
바위들
오리바위야 넌 여기서 누군가가 알아
주지 않더라도
여기서 굳세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마, 풍경
마, 풍경
기암들 뒤에는 웅장한 울산바위가
지키고 있고
아름다운 설악산
아름답고 멋진
설악산
아슬아슬한 암릉을 넘는
일행들
집에서 저렇게 다니고 있는지 알고는
있을까
풍경
풍경
닭다리 바위
닭다리 바위가
적당한가요
멋진 풍경
늦은 아침 먹으면서 보는
본봉 모습
삼거리에서 배냥은 보관소에 두고
희야봉 갔다 옵니다
희야봉에서
희야봉에서 보는 주변
풍경들
희야봉에서 보는 주변
풍경들
희야봉에서 보는 주변
풍경들
나는자유다
내가 산을 찾는
이유는
첫째는
아름다는 풍경과 멋진 암릉을 보기
위해서도 아니고
산행을 통해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힘든
산행을 통해 잊고
산에서 내려와서는
힘들었지만
가족의 중요성을 알고 화목을 이루고자
함이며,
물론
그 실천이 작심삼일 이더라도
작심삼일이 작심일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을 찾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보면
될 것이며
희야 봉에서
마지막으로
설악의 아름다는 풍경을 담고
잦은바위골로 하산하여
형제봉으로 가기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설악산 희야봉 주변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상으로
전반전은 설악골에서 시작하여
염라골,왕관봉, 희야봉 산행을 마치며,
후반전은 잦은바위골,
칠형제봉,신선봉, 천불동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즘은 설악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바위를 좋아하시니 선배님이 가장 이상적인곳이 설악이 아닐가 싶네요..
구경잘하고갑니다..
그러게요 요즘 설악산이 대세 인듯 합니다
추석명절 잘 보냈지요
여러분이 설악의 구석구석을 담아오셔서 설악이 낯설지 않군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설악의 멋진 풍광을 볼 기회가 없지요.
덕분에 멋진 설악의 모습 즐감합니다.
대장님 반갑습니다 명절은 잘 보냈는지요
부산에서 설악산 가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바위 사진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짧은 글들이 참 인상 적입니다.
결국은 내가 돌아갈 가족이 있는 집이 최고죠
글 잘 보고 가구요 언제나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네 방장님 명절 잘 보냈는지요
항상 동참하고싶지만 사는것이 뭐가 따듯한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열심히 이곳 저곳 다니시는 모습 부러울 따름이고요
항상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시기를
우린깨스덕분에 못본 희야봉 잘보고갑니다
왕관봉은 올라가봐야 이해가 간답니다
위에 꼭지점에 꼭 왕관같아요 우리도 왕관보고 한참 웃었다니까요
그러게요 왕관봉에 오르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어서요
확실한 무엇 닮지 않으면 사람 보는 눈이 다라서요
저두 바위타고 싶지만 겁이나서요
쉽게 가지못하는 구간을
추석연휴에 멋지게 다녀오셨네요
설악은 설명이 필요없이 아름답고 멋지고 거대하고....
귀한님! 좋은곳 다녀오신다고 수고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요
추석은 잘 보냈는지요
항상 좋은모습 감사 드립니다
귀한장군님 추석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추석연휴 설악산 왕관봉.희야봉으로 오르셨네요.넘 멋집니다.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하니다
추석땐 어디를 다녀 오셨나요
@귀한 핵폭탄 화대종주 댕겨왔습니다.개인산행기 일반산행기란에 올렸습니다.
잘 지내시죠 ?
늘 건강한 모습과 행복이 넘치는 산행
이날 저는 설악산 서봉에서 신나게 홀로 놀다 왔습니다
안산 줄산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가만히 있을 맥가이버님이 아니시죠
서봉도 구경하고 싶어요
사진도 좀 올려 주시고요
원래계획은 같은 날 같은 코스 였는데
계획을 급 변경 하여 맞은편쪽에 다녀 왔습니다.
소공원 도착시각이 비슷 합니다.
늘 안전한 산행과 행복한 산행 하십시요
그렇군요
전 여름에 남들 가는 코스 한번 다녀오고
이번에 역으로 했어 칠형제봉까지 다녀왔습니다
전 소공원에 오후 5시 도착했습니다
바위 참 좋아하십니다. ㅎ
오랜만에 귀한 장군님 접하니 좋네요.
가까이 있는데도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조만간 번개한번 해요 저도 진주생활 청산하고 이제 집으로 왔어요
이것이 왕관봉 모습 입니다
칠형제봉까지 멋진걸음 하셨습니다...
바위타는 것 무서워요
이것 저것 잘 하시는 야외님이 부러워요
역시 서락!~ 오이풀 향도 안맞아본지 오래 되어 그립네요~ㅎ
선배님 덕분에 원없이 서락 구경 합니다.
네 명절 증후군 없이 잘 보냈는가요
항상 좋은일 많이 하시는 유리님 감사해요
설악산은 역시 기암절벽 올 추석에 여러분이 바위구간을 많이 다녀오셨네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구경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잘 보냈는지요
물론 좋아하는 산에도 갔다 왔겠지만
내년부턴 추석날 설악으로 가야합니까.
동굴에 종유석을 꺼꾸로 매달아 놓은듯 해서
설악동굴 탐험하고 오신줄 알았습니다.
환상적인 바위로 구성된 설악 실컷 구경만땅 하고갑니다.귀한님 수고하셨습니다. -옹-
옹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표산 설악은 언제 가도 멋지죠
지난 낙동정맥 주변 통과할때 집에 일이 있어 도움도 못 드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설악산은 역시 명산 중의 명산이 맞네요. 바위가 가득한 설악산을 보니 가슴이 설렙니다.
대한민국 대표산 설악산은 언제 가도 질리지 않은 곳이죠
전 퇴직 1년 남겨 두고 강릉으로 연고지 신청해 두었습니다
귀한님 멋진 설악의 숨은비경 잦은바위골 왕관봉 희야봉 칠형제봉 잘 보고 감동 듬뿍받고 갑니다.
설악은 어딜가도 멋진데 그중 멋진곳만 골라 다녀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 까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