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고 싶다 / 용혜원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칭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 픔을
친구들에 실어 본다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 지고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이다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 수가 없어라
그대와 마시고 싶은
커피 한잔도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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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은
흔들려 보고 싶네요...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낀답니다...
어떤 일을 선택 할 때는
가장 먼저 그 일을 하면...
우리 자신이
행복 해질 수 있는지를
생각 해 보아야 겠습니다...
황금같은 소중한 시간들
행복으로 물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날마다 똑같은
하루 하루이지만....
기분 좋은 날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마음은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품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