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월) 하나님 손에 맡긴 악인의 운명
열왕기상 2:36~46
오늘의 찬송(새 459장 누가 주를 따라)
* 시므이에게 전한 조건 명령 2:36~38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 명령을 어긴 시므이의 최후 2:39~46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서만 지내라고 명령하며,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전합니다. 3년 후 시므이는 도망간 두 종을 찾으려고 가드에 갔다가 돌아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솔로몬은 브나야를 보내 시므이를 죽입니다. 이에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 시므이에게 전한 조건 명령 2:36~38
시므이는 사울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솔로몬 왕권을 어렵게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솔로몬은 베냐민 지파 바후림에 살던 시므이에게 조건 명령을 내립니다. 예루살렘에서만 살라는 것은 그를 위험인물로 보고 예루살렘에 언급하는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은 명령을 어기면 반드시 죽임당한다고 경고합니다.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37절)라는 말은 정당한 처벌임을 강조합니다. 다윗에게 반기를 들었던 일로 솔로몬을 두려워하던 시므이는 그 제안에 동의합니다. 솔로몬 편에서는 시므이가 명령에 순종하면 좋고, 명령을 어기면 죽일 명분이 생기니 나쁘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시므이의 운명을 시므이 자신과 하나님 손에 넘깁니다.
* 솔로몬은 어떤 의도로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서만 살라고 했을까요?
* 내가 서두르지 않고 적합한 때를 기다려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명령을 어긴 시므이의 최후 2:39~46
시므이도 결국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받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로 도망가는 일이 생깁니다. 시므이는 가드까지 가서 종들을 잡아 옵니다. 오랜 시간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경계가 느슨해져 솔로몬의 명령을 잊어버린 듯합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솔로몬은 시므이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한 맹세를 지키지 않은 것임을 반복해서 확인하며 죽음을 확정합니다(42-43절). 그러면서 시므이가 죽임을 당하는 것은 다윗에게 행한 정당하지 않은 저주 때문이라고 말합니다(44절).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향한 악한 저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다윗의 유언을 성취하며 공의를 실현하는 솔로몬으로 인해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 죽음의 근본 이유가 된 시므이의 죄악은 무엇인가요?
* 내가 정당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으로 누군가를 힘들게 한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죽을 수밖에 없는 제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한시도 잊지 않도록 삶에 새기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욕심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무뎌지지 않게 하소서. 힘든 사람과 상황 앞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제 인생을 하나님 손에 맡기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오늘 말씀에 나오는 인물 시므이는 사울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솔로몬왕권을 어렵게 할수 있는 인물입니다
솔로몬은 베나민 지파 바후림에 살던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만 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가 명려을 어기면 반드시 죽임을 당한다는 경고를 합니다
네피가 네머리로 돌아가리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을 둣녀워하던 시므이는 그제안에 동의합니다
솔로몬은 시므이의 운명을 시므이 자신과 하나님손에 맡깁니다
시므이는 3년의 세뭘이 지나 경켸가 느슨해져 있는 평펌한 일상에 그의 두종이 가드로 도망하는 일이 생기자
시므이는 솔로몬의 명령을 잊어버린듯 가드로 가서 그의 종들을 잡아 옵니다
그소식을 들은 솔로몬은 시므이를 부릅니다
그의 행동이 하나님 앞엣니 한 맹세를 지키지 않은 것임을 반복함을 확인하여 죽임을 확정합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자를 향한 악한 저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유언을 성취하며 공의를 실현하는 왕으로 인해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의 부름받아 순종하며 나아가는 종의 삶은 반듯시 하나님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실수하지 않으시는분임을 명심하고 나싀 부르심앞에 밑겨진 사명을 반듯이 지켜 행할때 주님이 주시는 상급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기름부음받은 종의 말에 불순종하고 명령은ㄹ 어길때는 반듯이 그에 따르는 보응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주님과 약속한 일들을 세월이 지나감에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반듯이 지켜행하는 삶을 온전히 지켜 살아내는 삶이 되도록 날마다 영을 깨어 살아기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다윗은 시므이에 대한 위험성을 솔로몬에게 경고하는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시므이를 죽이지 않고,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제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통제는 시므이에게 기회를 주는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마땅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시므이에게 한 번 더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솔로몬과 시므이 사이에 맺은 약속에는 반드시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에 가벼운 약속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므이는 이 약속을 한 지 3년이 지난 후에 어기고 맙니다. 자신의 종을 잡으러 가기 위해 가드에 갔다온 사살이 솔로몬의 귀에 들어갑니다. 결국 솔로몬의 명령을 경솔히 여긴 시므이는 브나야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솔로몬과 시므이 사이에 맺은 약속은 둘 사이에 지켜야 할 선입니다. 그런데 시므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느슨해지고, 지켜야 할 약속의 선을 넘어버립니다. 솔로몬은 약속대로 이행합니다. 분명한 기준과 원칙은 사회를 지켜가는 근간이 됩니다. 교회 안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위해 지켜야 하는 암묵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서로가 함께 원칙을 지켜나가면 교회 공동체는 더욱 더 든든히 서 가리라 믿습니다.
김창섭장로님 :
솔로몬이 시므이를 처벌합니다. 시므이가 솔로몬과 맺은 언약을 깨트렸기 때문입니다. 그 첫째 이유는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서 만 거주할 것을 명하면서 만일 네가 예루살레을 벗어나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이때 시므이도 동의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므이는 이런 약속을 어기고 3년후 그는 잃어버린 종을 찾기 위하여 솔로몬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예루살렘 을 벗어나 가드로 갔습니다.
들째 이유로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비두림에 이르렀을 때 다윗에게 돌을 던지며 독한 말로 저주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사실을 솔로몬에게 유언한바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집행하는 것이며 심판자로서 왕의 의무감에 따른 것입니다. 결국 이런 이유로 시므이는 솔로몬에게 처형을 당합니다.
시므이는 솔로몬의 왕권을 위협했던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목슴은 지킬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분노와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여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 나 자신 세상을 살면서 분노와 급하게 치솟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시므이와 같이 불행한 일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인내와 절제할수 있는 능력으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분별할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