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2012년 올림픽은 런던에서 열리죠. 썰에 의하면, 영국은 야구장 짓기 귀찮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개최하는
올림픽에서 야구를 제외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6년에 야구가 다시 정식 종목으로 들어오려면 개최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으로 현재 유치 활동을 펼치는 곳은 미국의 시카고와 일본의 도쿄, 스페인의
마드리드,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 4곳이 있다고 하는군요. 뭐 개최지 선정이야 IOC 총회에서 결정나는
것이지만, 그래도 스포츠 팬의 한 사람으로 이러한 것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1. 미국 시카고 - 야구 재편입이 100%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MLB가 IOC에 마음에 문을 열어
선수 차출까지 허용한다면 진짜 MLB판 드림팀의 탄생도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다른 종목
에서 봐도 미국은 워낙 전 종목의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이번의 중국처럼 갑작스레 메달 싹쓸이
하고 그런 불상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일본 도쿄 - 제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몇 십 년전에 한 번 개최했던 도시이고, 더군다나
한국이 2020년 부산에서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이기 때문에 만약에 도쿄에서 개최된다면 한국의
하계 올림픽 유치는 물론이고, 동계 올림픽 유치까지 물 건너 갈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야구는
100% 재편입 되겠네요.
3. 스페인 마드리드 - EU의 한 국가이긴 하지만, 그리 깨끗한 이미지는 안 느껴지는군요. 제 견문이 좁아서 그러기도
하겠지만, 서유럽이나 북유럽의 정갈함보다는 열정이 느껴지는 이미지. 야구는 무리겠네요. 축
구를 워낙 좋아하는 나라라서요. 무엇보다 전 개최지 역시 유럽이라 어려울 듯
4.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 남미라..좀 생소한 이미지네요. 이때까지 대부분의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는 유럽 아니면
동아시아, 영어권 국가에서만 열렸던 것이 대부분이라서(제가 본 것에 국한) 과연 잘 치뤄
낼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도 야구는 어려울 것 같네요.
첫댓글 일본 도쿄는 힘들지 않을까요... 08년에 아시아에서 열렸는데 단 2회만에 다시 아시아 쪽에 줄려고 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미국 시카고가 가장 높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남미에서 열렸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고 투표는 가장 확률 높아보이는 시카고...;;;; (그나저나 브라질에서 열리면 경기장 신축하고 선수촌 짓고 하는 비용을 견뎌낼 수 있을려나...;;;;)
시카고에서 열렸으면 좋겠어요~^^
그러고보니 남미에서 올림픽 열린적이 없죠 근데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개최가 확정되서 또 브라질에서 올림픽 하긴 쉽지않겠죠 미국과 스페인이라면 아무래도 시카고가 가능성이 높겠죠
아무래도 마음은 리우인데 시카고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네요.도쿄는 아시아에서 이번에 개최했기 때문에 어렵고,마드리드 역시 그 전에 유럽에서 개최했기 때문에 표를 안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다면 리우와 시카고인데,오히려 2014년 월드컵을 치르고 바로 치르기 때문에 경기장이나 선수촌 그런 문제는 오히려 줄 것 같습니다.대신 이 월드컵을 2014년에 치르기 때문에 표를 안줄 수도 있죠.(대신 미국의 경우가 있긴 합니다.94년 월드컵&96 애틀랜타 올림픽)만약 시카고라면 야구 90%이상 재진입 가능할겁니다.
시카고? 야구때문이라면 ㅎㅎㅎㅎㅎㅎㅎ
토교에서 하면 시차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미국이나 일본에서 열리면 좋을듯. 야구가 재편입 될테니...
시카고에서 열리면 그 분이 깜짝 등장 하겠군요.
도쿄에서 하면 시차도없고 하니까 선수들 컨디션도 좋아져서 기량을 맘껏 펼칠수있을것같아요 이번 베이징에서의 선전도 위치가 큰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년만에 같은 나라에서 올림픽 개최 가능할까요?
미국은 84년 LA에 이어 96년 애틀란타도 이뤘죠. 애틀란타 같은 소도시도 유치한 바 있으니 뉴욕, 시카고 등 대표적인 미국의 대도시들도 분명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엄청 거대할듯 하네요ㅎ
왠지 도쿄에서 할것같네요..
일본에서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이번 베이징 올림픽성적에서 보듯이 야구뿐아니라 전종목 선수들 컨디션 조절하기가 용이하죠. 비행기타고 12시간가서 시차적응하고 음식적응하는거 정말 힘듭니다.특히 예민한 선수들은요
만약에 브라질에서 2016하면 브라질은 파산할지도...암튼 저중에 고르라면 전 브라질입니다. 미국은 96년에도 했고 벌써 3번이나 치뤘죠. 좀 쉬엄쉬엄 치렀으면 하구요. 일본 역시 2번 치룬 걸로 알고 있고 2020 부산이 추진중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ㅋㅋ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많이 시행하는 브라질에서 제대로 된 '친환경 올림픽'으로 열렸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장대높이뛰기 선수도 출전하길 ㅠ
아무래도 도쿄는 힘들듯 하네요..2008년에 아시아..그리고 한 타임 쉬고 2016년에 다시 아시아?? 음..그건 어렵다고 봅니다..그렇다면 아메리카 대륙인 미국 아니면 브라질인데;; 미국에서 할 가능성 높네요..그리고 2020년에 부산으로 다시 아시아로..ㅎㅎㅎㅎ결국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하려면 도쿄는 안되요..ㅎㅎ 머..그걸 떠나서 앞에서도 말했다시피..12년만에 다시 아시아로 가는 건 힘들거라 봅니다;;
그러고보니 만약 2016년에 시카고가 되면 2020년에 부산 유치의 강력한 라이벌은 리우 데 자네이루가 될겁니다.무엇보다 한번도 개최한적이 없는 남아메리카라는 잇점이 있죠.남아메리카에서 올림픽이 열린적은 없으니깐요.
넷중에서 일본이랑 스페인은 아닐 것 같네요.. 대륙을 오가면서 개최하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일본에서 해야 보기가 편해요
2004년 유럽에서 했고 2010년도 유럽이니 일본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물론 미국이 가능성이 더 높은거 같지만
미국이랑 일본싫어해서 스페인이나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