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김호곤 단장에게 재계약 하지 않겠다고 어제 공식 통보. '내년 2월까지만(계약기간) 하고 나가세요'라고 알려옴.
수원시에서는 '김호곤 단장이 계속 울산현대 출신 사람들을 데려와 팀을 꾸리는데 이게 맞는거냐?', '수원FC 서포터 리얼크루를 김호곤 단장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 라는 명분을 들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알려옴.
현재 수원시장의 친분이 있는 축구인을 바로 단장으로 세우면 너무 티가 나게 되어버리니, 제3의 축구인을 잠깐 단장으로 세웠다가 현재 시장이 목표로하는 사람을 단장으로 세우려고 하는 중.
결론은 새로운 수원시장 선출에 따른 정치적 사유임.
첫댓글 홍준표,김진태,신상진,유정복이 구단 의미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의 행보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