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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완강한 태도에 기한이익상실(EOD) 위기를 맞았던 '르피에드청담 브릿지론'이 만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는 시간을 벌었다.
14일 PF 업계에 따르면 르피에드청담 브릿지론의 만기가 사실상 2주 뒤로 연장됐다. 지난주 르피에드청담 브릿지론 대주단은 채권자 조정위원회를 열어 만기 연장 여부를 논의했다. 그간 만기 연장에 반대 의견을 내비친 새마을금고는 이 자리에서 시행사에 새로운 조정안을 들고 오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담동 PF 사업장은 대주단 협의회 절차상 분쟁조정에서 자율조정 상태로 넘어가 2주간 새로운 조정안을 두고 만기 연장을 검토하게 됐다.
시행사는 1순위 대주에 한해 연체된 이자를 모두 지급하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가 제시한 새로운 조정안은 9개월짜리로, 청담동 PF의 기존 만기가 8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내년 5월까지 본 PF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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