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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동호회
 
 
 
카페 게시글
회원】   자유게시판 당나라 신라군과 연합해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다!
가흥1 추천 1 조회 122 25.10.31 11:3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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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1.04 20:06

    첫댓글 문득 궁금함이 들었습니다.
    을지문덕에서 '을지'는 성씨인가요? 아니면 성이 '을'씨이고 '지문덕'은 이름인가요?
    을지문덕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1차 사료는 무엇일까요?

  • 작성자 25.11.05 10:55

    을지문덕 (乙支 文德) 에서
    을지 (乙支) 가 성이고 문득 (文德) 은 이름으로 봅니다.

    1145년에 지은 《삼국사기》에서 김부식은
    을지문덕의 출생지와 가문의 계보
    등이 불확실해서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기사.... 수양제 100만 대군을 저지한 요동성주와
    당태종 30만 대군을 물리친 안시성주의 이른도 모르는데.....

    우리나라는 엣 기록이 거의 전무합니다.
    원래 고유의 문자를 만들지 못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해서 1145년의 삼국사기도 상당 부분은
    중국인들이 지은 역사서를 인용해야 했습니다.


  • 작성자 25.11.05 11:02

    @가흥1 그런데 그의 출생에 대해 2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기 고구려의 국상이었던 을파소의 후손이라고 한다면
    그럼 성씨는 을(乙)씨 인데 존칭사인 지(支)를 붙여
    을지씨가 되었다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대무신왕 때 좌보를 지낸 을두지 등 을씨가 있기는 합니다.


    2번째 설은 '을지(乙支)' 가 선비(鮮卑) 귀족의 성씨 가운데
    하나인 '울지(尉遲)' 와 음가가 비슷한지라......

    그가 귀화인이거나 귀화인의 자손일 가능성도 있는데
    울지씨는 선비족 탁발부(탁발선비)와 함께
    북위를 건설하는 데 공헌한 울지부의 성씨입니다.

    울지씨 가문은 580년에 수문제 양견이 찬탈을 꾀할때
    울지형이 이를 막다가 죽자 화를 피하기 위해
    고구려로 망명해왔다는 설 입니다.

    그러나 설은 설일뿐....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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