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kakao.com/v/300059678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잊을 수 없는 사람 몇 분이 있었다 글을 어떻게
그렇게도 맛깔스럽게 표현하는지 썼다 하면 명문이요 휘두르면
명필이라 구수한 고향글의 연금술에.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운디 가스나->때깔 클타코 우짜것노 파이여 개기~푸하하하
세종대왕(世宗大王)이,
아시면 한글 능멸 (凌蔑) 한 죄로 지하에서 벌떡 일어나 다가와
능히 치도곤(治盜棍) 깜인데 모음자음 ( 母音子音)결합 무시한
글꼴로 요리하는 재주에는 혀가 휘둘린다.
봄날,
돋아나는 새싹 같이 항상 푸르게 그대들이 떠오른 다오 모여 즐
거웠던 일들이 주마등(走馬燈) 처럼 스쳐지나고 지워지지 않은
예민 색 잔상이 무지개 빛으로 기억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
좋아하며.
괴로워했던 일도 힘들고 어려웠던 수많은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
면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추억 속에 남는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만큼 산 앞에 마주 서면 높은 산만큼 바다 앞에
마주 서면 넓은 바다만큼 안개꽃 파도소리 밀려와 님을 부르네
그리움에 漂白되어 剝製된 사무치는 마음으로 소식 기다려 본다
선비 같고,
선녀 같은,
계곡물처럼,
맑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날 감동시켰던 당신
들을,어찌 잊으라는지,
사랑하는,
사람도 자주 안 만나면 사랑이 식어지고,마음까지 멀어진다는데
하물며 동행호의 삶의 방에서 글이나,소식이 없으면 관심에서
점점,멀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大韓民國) 자손으로서 양반 혈통 (血統) 의 집안으로
흠잡을 대 없는 모모 님들이 삼베 바지에 방귀 새듯 슬그머니 사
라지고 말았다.
삶의 방과,
이방 저 방 지역의 각방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다 보니 바
빠서 소식 올리지 못한 줄 짐작한 것인데 너무 장기간 소식이 끊
기고 말아 그 연유(緣由)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멋지고,
지적인 면이 풍부하여 깔쌈한글 잘 쓰시는 선 후배님들이 좋았
는데 적조 (積阻) 하기가 그지없어 슬퍼하노라.!
성종 임금은 아니지만,
시 한수 읊어야지,
(있으렴 부대 갈다 아니 가든 못할쏘냐 무단히 싫더냐 남의 권을
들었느냐 그려도 하 애달프고야 가는 뜻을 일러라)
오늘따라.
방정환 선생님의 동요가 생각난다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네이더니 웬일인지 별~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부산에,
있는지? 미국에 있는지? 일본에 있는지? 강원도에 있는지?제주
도에 있는지?경남에 있는지?속세 (俗世) 를 떠나 깊은 산중으로
들어갔는지?
마초 김여이가 뵈기 싫어 멀리 이민을 간 것인지?그렇지 아니면
등을 돌린 애인 찾아 온 세상 헤매고 있는지 그져 알길 모르니
답답하기만 할 뿐 가슴 아프다
단 결~!!
첫댓글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모든 것이 담긴 마음도 서로 글 속에서
찾아다니는 소중한 인연(因緣) 글로
여물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보고 싶고 글로 맺은
인연(因緣)을 더욱 간절하게 느껴지는
마음은 왜일까?
언제가 다시들 오시길 기대하며~♡♡
지구도 둥글둥글 호박도 둥글둥글,
인생도 둥글둥글 세월이
약이겠지요
마초님이 앤 찾으시듯 애타하시니
곧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ㅋㅎ
봄의 소식과 함께요
재미난 글속에 묻혀봅니다
건행 하시고요~^&^~
폭풍(颱風)이 지나간 자리에도 꽃은 필 것이고
지진(地震)이 무너진 땅에도 셈이 솟을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동행카페 들어오면 그리운 님들이 전에 올렸던 글 검색하여 찾아 다니는 것도 한 재미입니다
선배님의 늘 상큼한 멘트
감사합니다
단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