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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만드는 것 폼나고 맛나게 할려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흐드러지고 아이들은 소풍이다, 현장학습이다 해서 마음이 들떴다. 엄마들은 도시락이 걱정이다. 김밥만 달랑 싸보내기도 뭣하고, 모양을 좀 내보자니 요령을 모르겠다. ‘선생님 도시락은 또 어쩌지?’ 이런 엄마들을 위한 ‘싸기 쉽고, 폼도 나고, 맛도 좋은’ 일석삼조 소풍 도시락 레시피. ▲ 손에 들고 먹는 ‘밥도그’와 ‘단호박 감자 샐러드’
▲ 밑반찬 넣은 양배추 쌈밥 “어른이 더 좋아해요”
▲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는 소고기 주먹밥
▲ 아토피 아이위한 웰빙 김밥 햄, 고기, 계란 대신 유부, 박고지, 엉겅퀴뿌리(야마고보)를 이용해 맛을 낸 김밥.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새콤달콤한 맛에 잘 먹는다. 생유부와 우엉, 박고지는 맛술·간장·정종·물엿을 넣고 냄비에 따로따로 조린다. 시금치는 데치고, 단무지와 엉겅퀴뿌리 절임은 길게 자른다. 밥은 배합초(식초:설탕:맛술:소금=3:1:1:0.5)에 버무린다. 샐러드는 딸기와 키위를 먹기 좋게 자른 뒤 시중에 판매하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서 먹을 때 뿌려주기만 하면 끝. ▲ 삼색 라이스 샌드위치 밥은 배합초로 버무린다. 속재료는 갈색, 주황색, 노란색을 내는 세 가지로, ①참치 다진 것+피클 다진 것+간장+후추, ②맛살 다진 것+단무지 다진 것+마요네즈+소금+후추, ③삶은계란 다진 것+마요네즈+카레가루+소금 등이다. 사각그릇에 랩을 깐 뒤 밥을 도톰하게 깔고 그 위에 상추, 속재료, 다시 밥 순으로 층을 쌓는다. 사각틀에서 알맹이를 벗겨낸 뒤 먹기 좋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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