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역에서 내려 청담 나들목을 통과하면
청담대교와 한강이 보인다.
우회전하여 산책로 따라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먼 전방에는 잠실 롯데타워, 가까운 전방엔 탄천 한강 합수부.... 두시 방향엔 잠실종합운동장.
한겨울에도 한여름처럼 부서지는 수천개의 포말이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근데 이곳 모래 삼각지엔 낚시꾼들이 즐비하다. 내가 아는 모 대학 교수도 이곳에 낚시하러 가끔 가신다. 잡어들이 꽤 잡힌단다.
탄천을 건너 잠실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종합운동장이 나온다.
다음엔 종합운동장 한강지구에서 잠실 롯데타워까지 걸어가기로...
첫댓글
그쵸
한강변 따라
걷다보면 근사한
풍경들이 많은데
이곳은 안가본 곳인데 멋지네요.
서울은 가볼 데가 참 많은 복된 곳이지요.
우~~~~ 씨.
나도 그기 낚시 가고싶은데..
여기 게시글 에 지칭 하는게
합수부가
故 . 전두환 합동수사본부.
합수부 인가요?
물이 합쳐 진다는 合水府
를 뜻 하나요
광경은 좋은데 구분을
해주셔서~~~
후자입니다.
물이 합쳐지는 곳.
合水附인지 合水府인지는 헷갈리네요.
강원도에선 합수머리를 합승머리라고 했어요. ㅎㅎ
한강변 걷는 길은
아득한 풍경이
언제나 멋지지요.
오늘은 눈, 비와함께
더욱 운치가
느껴질듯 합니다.
언제봐도 풍성한 한강, 참 고마운 존재지요.
한강변은 외국 못지 않게 멋지지요
그렇지요. 한강처럼 맑고 큰 강은 세계적으로도 드물지요.
저곳에 서 낚시를?
몰랐는데 한번 손맛
보러 출동해야겠습니다
많이 잡으시면 딱 한마리만 주세요.
방생하게요. ㅎㅎ
탄천 따라 가다보면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지요~시장,공원,산
기타 등등
네, 몇년전에 일부러 한번 가봤는데 진짜 매력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