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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의 생존경쟁 심해질것" | |
이광재 지사 “골프장 난립 막겠다” | |
김현 도의원 도정질문에 “인허가 절차 엄격해질 것” 밝혀 “환경·부실시공·관리 감독 문제 등 면밀하게 검토” 강조 난립 우려가 커지고 있는 도내 골프장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엄격해질 전망이다. 또 주민피해 호소 등 심각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골프장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조사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광재 지사는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김현(원주) 도의원이 골프장 난립과 민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묻자 “앞으로는 골프장의 생존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며 무분별한 골프장 인허가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이 지사는 또 “단순한 골프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떨어지는 만큼 복합리조트 형태의 골프장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는 골프리조트 유치 및 인허가와 관련해 사업자의 자금력 등도 감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탈법 의혹이 일며 심각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골프장(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는 김현 의원의 요구에 대해 “환경문제와 부실시공, 관리감독 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이 확실히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도내에는 33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또 12개의 골프장이 건설 중이고 인허가가 추진되고 있는 곳은 49곳이다. 인허가 과정에 있는 골프장까지 합치면 도내 골프장이 차지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3,600만㎡(1,200만평)에 달한다. 또 건설 중인 홍천과 원주 강릉 등의 일부 골프장은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 산림조사서(입목축적) 작성 과정 등에서 부실 조사 및 허위, 불법 의혹이 일고 있다. 김현 의원은 “골프장의 지역 기여도는 알려진 것보다 크게 낮주민이 받고 있는 건강과 환경적 위협은 심각하다”며 “소중한 강원도의 자산인 산림이 골프장 개발에 남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hokuy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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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원도는 소나무가 많습니다
소나무는 사람보다 성장이 더디는데
그 소나ㅁ무를 일부 계층을 위하여 함부로 베어제키는 것에 분노를 느낌니다
우리나라 지리적환경은 골프문화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몰지각한 졸부들이나 권위주의자들이
골프가 선진국문화라고 따라식 하다 보니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병들고
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이 강원도가 수천년 수백년 키워오고
헐벗어도 못먹어도 건강을 지켜준
금수강산을 배반하는 것은 망국의 정책을 쓰는 것입니다
솔내음님 말씀 에 한표
맞아요...ㅜㅜ 아름다운 강원도의 나무들과 자연환경들이 파괴되는것에 맘이 아프네요... 강원도에 골프장을 디립다 지어서 그게 무슨소용이 있는건지...ㅡ.ㅡ
이제 골프장좀 그만 지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