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없다는걸 알면서도....
현재 덴버는 요키치가 없으면 리그 최하위가 되는게 뻔히 보이기에 극히 개인적인 상상으로 희망사항을 던져봅니다 ㅎㅎㅎㅎ....
그냥 덴버팬이 쓰는 소설이라 생각해주세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 마포주, 나지, 사리치 + @ -> 잉그램 & FA
현재 픽은 전혀 없는 가운데 가치있는 트레이드 자원이 마포주 밖에 없는지라 마포주를 중심으로, 동시에 나지와 사리치 + 가능성없는 유망주인 피켓과 타이슨까지 어떻게든 처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우선 라빈 루머는 개인적으로 매우 반대하는데.... 현재 가장 급한 문제는 앞선 수비와 크브/왓슨을 재계약을 준비하기위한 샐러리 감축인데, 인사이드에서의 수비와 높이도 모두 낮아지는 다운그레이드에 라빈 역시 꽤나긴 기간에 높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올이 리툴링을 시도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중 잉그램이 계약 마지막 년도이니 잉그램을 트레이드 영입하고 시즌 후 30밀 이하 계약 혹은 포기하고 다른 FA를 노려서 옆그레이드 + 샐러리 감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 후 비는 자리는 FA에 재 크라우더, 저스틴 홀리데이, 웨슬리 매튜스, 데본테 그래햄 등 꽤나 괜찮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당장 미니엄으로 계약해 코트에 세워도 나지/사리치/피켓/타이슨 보다 훨씬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즌 후 : 머레이 -> 브브 + 벤치 업그레이드
이전 시즌은 부상이라 어쩔 수 없었고 부상만 없다면 요키치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해주면서 우승시즌에는 아무도 안부러운 에이스의 모습이었는데.... (참고로 많은 분들이 머레이 대체 왜 저러냐 욕하시는데 머레이가 원래 정규시즌엔 저랬습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이번 플옵에서 플옵 머레이로 돌아올지 아니면 여전히 이럴지는 모르겠지만 부스의 삽질로 맥스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가성비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직 판단유보긴 하나(어차피 이번시즌 트레이드는 불가하니) 리그 후반기와 플옵에서 100% 모습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오프시즌에 과감히 트레이드하며, 베스트 결과물로는 브브 재영입 및 벤치멤버 업그레이드라 봅니다.
첫댓글 트레이드에 나지 이름만 올라가면 상대팀 팬분들 눈치가 보이는 마법…ㅠㅠ 그나저나 브브는 벤치로 나왔을때 쏠쏠하지 메인 핸들러로는 한계가 있을거라 보는데 브브를 메인핸들러로 보시는건지요?
7밀짜리 피아노치는 응원단장이라서.... ;;;;
만약 머레이를 보내는게 성공한다면 메인핸들러는 FA로 수급해야겠죠....?
마포주는 고효율의 득점 능력과 리바운드 경쟁력을 지녔고, 덴버에서 3옵션으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베스트핏입니다. (서브룩의 가세 이후, 컷인 기회도 잘 살리고 있죠.) 투웨이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라빈이든 잉그램이든 수비가 박살난 현 덴버 상황에선 옆그레이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며, 머레이가 맥스를 받는 이상 덴버는 어쩔 수 없이 지금 로스터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오히려 가장 급한 포지션은 요키치 백업이고, 트레이드나 바이아웃 시장에서 타겟 1순위는 센터일 겁니다.
사리치도 나름 야심찬 영입이었는데 이렇게 못할줄은…홈즈도 시즌아웃에 결국 또조던인 현실이 마음 아픕니다..얼마전 발렌슈나스 링크 났을때 참 좋았는데 현실성은 없겠죠ㅠ
근데 문제가 다음시즌에는 크브와 왓슨의 재계약에 들어가고 반드시 (적정선에서) 잡아야할 자원인데, 머레이와 마포주 둘중 한명이 빠져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요키치 백업은 사리치가 이리 엉망일줄 몰랐고 홈즈는 시작도전에 시즌아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