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82201
오늘 방송분이야! 아직 방송안함!
엄마는 "금쪽이가 폭력성을 보이고, 자해하는 행동을 하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더욱 걱정이다"고 조심스레 이야기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자해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여진다. 미용실에 방문한 금쪽이는 엄마의 파마가 끝나길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내 심심해진 금쪽이는 의자를 흔들고, 외투도 입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버린다. 엄마가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제지하자마자, 화가 난 금쪽이는 보란 듯이 자신의 허벅지를 주먹으로 때리고, 뺨을 긁는 자해 행동을 보인다. 금쪽이의 자해를 말리던 엄마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협박한다. 흥분한 금쪽이는 "이 더러운 손이나 치워!"라며 더욱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자해 이유를 분석하며, '자해하는 아이를 둔 부모의 올바른 대처법'을 설명한다. 또한 자해를 방치하게 될 경우, '고의적 자해(자살)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다음 날 엄마와 금쪽이의 갈등은 더욱 고조된다. 분리수거를 위해 엄마가 나가려고 하자, 엄마와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금쪽이는 같이 가겠다고 떼를 쓴다. 추운 날씨에 감기라도 걸릴까 잠시만 집에 있으라는 엄마의 말에 금쪽이는 발길질하며 더욱 악에 받친 듯 소리 지른다. 속상한 엄마는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홀로 방으로 들어간다. 닫힌 문 앞에서 열어달라고 애원하던 금쪽이는 갑자기 자신의 방으로 가 무릎 꿇고 손을 들며 스스로에게 벌을 준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은 "엄마의 '타임아웃' 방법이 이론적으론 옳다"며 "하지만 금쪽이에게는 엄마와의 관계 단절, 거절로 느껴졌을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한편 오은영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맞대응으로 일관한 엄마에게 수용력을 키워줄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첫댓글 마음아파ㅠㅜㅜㅜ
마음아파ㅜㅠㅠㅠㅠ
이런 애들 되게 많더라ㅜㅜ 진짜 너무 어린데도 스스로 그냥 스트레스 풀 목적으로 자해하고.. 자살 할 의도가 없이 자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서 외국에선 이런걸로 논문 많더라구ㅠㅠ
나로인해 엄마가 더 아파뵈라 이런 맘도 잇을것 같애 ㅠㅠ엄마 때리는 것보다 나를 자해 하면 더 엄마가걱정하니까 자기가 바라던 (잘못된)사랑 관심이와서 더하는거고 ㅠㅠㅠ
와 애키우는거 너무어렵다.....저 어린나이에 스스로에게 벌이라니...
아이고 미치겠다 스스로에게 벌을 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마음 아프다..
아이고..ㅠㅠㅠ
와 아이 키우기 진짜 힘들다... 애기 마음이 어떤 상태일까 스스로에게 벌을 준다니 저 어린친구가..
어렸을 때 나 보는 거 같다
어 손들고 있는거보고 나도모르게 아 소리냄..... 아 아가야..
헉 무슨일이지ㅠㅠㅠㅠㅠ 마음 아파
아.. 애도 앤대... 엄마가 너무 많이 힘드실거같아.. 혼자 방에 들어가서 삭히는 것도 방법이 아니라니 얼마나 막막하실지 ㅜㅜ
나도 어렸을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저랬는데... 벽에 머리 찧고 목조르고....ㅠㅠ 엄마가 그거 보고 죽고싶으면 내가 죽여주겠다고 머리채 잡고 벽에 박아대서 (시발ㅠ) 죽고싶지않아서 고쳤긴한데.. 나처럼 고치진 않을테니까 다행...ㅠㅠ
헉 너무가슴아파 ㅠ
아이고 ㅠㅠ 어떡해 .. 스스로 벌을 주다니 .. 뭔가 마음아프다
눈으로 보는건데도 너무 힘들다..
지금 보다가 무릎꿇고 손드는 거 보고 눈물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슬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