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쓰리 디비기 대망의 마지막 미래편 임다...
허접한 글 시작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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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 중순 어느날...필자 생업에 관계된 바 마침내 22 일간의 혼란했던 넘쓰리 생활을 접고 짐을 꾸리며 귀가 준비를 하고 있었다...대부분 여러분덜...넘쓰리 떠날때 아쉬움을 가지고..또 울 넘쓰리 쥔장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물끄러미 집안 거실문 앞에 써 있넌 '미성년자 출입금지' 간판 함 보고 입구에서 사진덜 찍고..다음 여행지 혹은 집으로 무거운 발길을 띄게 된다...언제가 다쉬 올날을 기약하며
필자의 경우 여러분덜과 달리 고객이 아닌 식객인 지라...떠나는 상황이 조금 달랐다...
전날 맨리씨 파리 가고...마침 뱅기가 오후라 친구들인 진욱,정윤군도
그들 출근할때... 7년여 만에 만났지만.... 다쉬 아쉬운작별을 아침에 다 고하고 혼자 차분한 맘으로주마등 처럼 스쳐 가는 20 여일간의 넘쓰리 생활을 하나 하나 정리하며 없어진 반바지 하나가 있음을 눈치까쥐 못한체 꾸역꾸역 짐들을 쑤셔 넣고 있었다...당초 휴식을 취하러 왔던 취지완 어긋났지만 머무는 동안 근 210 여명이 넘는 사람덜 만나며 세상의 다양함과 갖가지 캐릭터의 인간들 요컨데 착한넘..이쁜분...고운녀...엽기인..양아취..모범생...싸이코에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심지어 제주도를 망라한 지방분들까쥐 만나 비록 서로 쓰는 언어뗌시 의사소통은 힘들었지만 가지 각색에 사람을 만나 볼수있는 좋은 기회 였었다..게다가 그런 다양한 인간들을 대처하는 울 쥔장들의 화려한 상술, 기만, 잔머리, 속임수 등을 보며...세상이 졸라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걸 다쉬 한번 깨달았었다...참고로 필자는 최근 2년여간 Computer Lab 실에 틀어 박혀 햇빛을 보지 못한체 외부와 차단 된 생활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어떤 적막감 같은걸 느켰었는데...넘쓸에 보낸 그 20 여일 동안 지난 2년여 동안에도 다 경험하기 힘들었을 그런 세상공부를 많이 했다...시간에 지배당해 오던 삶에서 벗어나 옛친구들을 보며 아주오랜만에 모든걸 있고 순수하게 지낼수 있었던 좋은 기회 였었다...그리고 마침내...문을 나서며...20 여일간의 넘쓸 생활을 가슴 한켠에 간직한체..집으로 발걸음을 띄었다...그게 마지막으로 넘쓸을 본 것이다.
현재 넘쓸은 열분들 프리첼에 들어가면 뜨는 공지서에서 보듯 필자 갠적으로 사랑하던 컬트적인일층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보수 했고...화단과 김진욱이 키우는 거북이들을 외관상 보기좋게 Rebuilding 한것으로 알려져 있다...불법 민박(영국 현지에선)집인데도 불구 내년을 위해 사실상의 재투자에 들어 간것이다...현재 이들의 민박업이 부업이 아닌 본업에 가까운 바더구나 쥔장들도 정식 비즈니스라는 개념하에 운영되고 있으므로 필자도 개론편의 보충과 함께..향후 미래에 대해 간략하게 분석해 보고자 한다..
필자 지적 수준이 백점 만점에 50이라 가정할때, 이글 일고 계쉰 열분들 수준은 최소 90 이상이 확실 하겠으나 필자와 같거나 혹은 쬐끔 낮은 47 이하의 울 쥔장들을 위해 간략한 이론을 쬐끔만 도입 하겠다..
Management에서 봄 S.W.O.T Analysis 라는 것이 있다...
하나의 비즈니스 단체를 내부적인 강점(Strength),취약점(Weakness) 그리고 외부 환경적인 기회(Opportunity) 와 위기(Threaten) 로 나누어 비즈니스 조직의 현상황과 향후를 분석하는 방법이다...혹 경영학 전공하는 학도들에겐 분석이 허접해도 양해 바란다..필자는 경영학 전공은 아니므로...또 기억력에 한계가 있음으로...
[강점(Strength)]
이들의 내부적 강점에 대해선 본론편에 열거 했던 5 가쥐 상황이 반복 되므로...다쉬 열거 하는것은
시간 낭비라 생각되며...인터넷 온라인 예약, 방명록 답글 달고, 하는 따위는 이미 다른 곳에서도 하는 일반화된 방법이라 더 이상 거론치 않겠다...다만 간략 하게 열거 하자면 이들의 성공은 천성적으로 사람덜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는 울 쥔장들의 적성과 쥔장들 개개인이 갖고 있는 경험과 기술 요컨데 요리, 여행, 접대 심지어 민박집 상표 디자인까지 내부적으로 해결할수 있었던 민박업에서 만큼은 유능한 재원들과 그들의 기술이 어울어져 만든 우연에 산물이라 할수 있다...또한 이번에 보니 반짝거리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올해엔 세탁기 갖다 놓고, 명함과 뺏지도 찍고..온라인 예약을 위해선지 아님 필자가 가장 약하게 디볐던 모 쥔장의 주옥 같은 이른바 동영상 다운로드 콜렉션 땜인진 몰라도 마침내 모뎀을 탈피, ADSL 을 까는등..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업그레이드 하는 무대뽀 정신등이 예가 되겠다...그외 자세한건 본론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취약점(Weakness)]
으흐흐..이글이 디비기 시리즈 였음으로 그간 쥔장들 편에서 다뤘던 그들의 장사꾼적 기질, 성격 파탄등을 다룬바 (아이러니 하게도 고객덜 이런점에 환호 하고 속고 좋아하지만)...대략 몇가지만 언급하자면...
그 첫째가 기존의 시설 문제다...이번에 어떻게 변했을진 모르지만 1층 화장실 수리는 앞으로 넘쓸을 찾게될 많은 손님덜에겐 더 없이 좋은 호재가 되겠다...화장실이두개 지만 아침에 많은 손님덜...특히 소수의 여성 손님들 그 엽기적이었던 변기 자주 폭팧하던 일층 화장실을 두려워한 나머지 바쁜 2층 화장실도 몬 쓰고..아래배 꾹꾹 눌러가며 참던 안타까운 광경을 이제 구경하기 힘들겠다...워낙 오래된 집이라 가끔 발생하던 보일러 고장..이층 화장실 문고리 파괴 글구 무엇보다 샤워후 욕탕 밖으로 물을 방류할 경우 배수 시설이 않돼 샤워실 바닥을 따라 아래 거실까지 물이 새던 모습등이며...제대로 되는지 확인이 않된 정수기와 흐흐흐 대부분 열분들 몰랐겠지만 밤 늦게 거실 나와보면 아주 귀여운 쥐 함마리가 늘 부엌에 상주하며 열분들이 남긴 찌꺼기 혹은 미리 만들어 놓은 찬들을 맛보러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 모습덜을 자주 봤다...이러한 모습들이 현재 개선되어져야 할 과제이며 현재 개선 진행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두번째로 넘쓸의 위치다...아이러니 하게도 넘쓸옆 건물은 신성한 예배당 같은 곳 인데....꼭대기에 사는 약간 맛이 간 흑인 꼬망이가 쉬지 않고 넘쓸 정원을 보며 지껄여 대는 모습을 볼수 있겠고, 가끔 밤 늦은
시간..새벽 3시쯤.. 깜뎅이들끼리 절라 타투며 약간의 물리적인 접촉이 오가는 꽤 재밌는 광경도 볼수 있다. 처음 2구간인 지하철 역(Willesden Green)에서 내리면 생각보다 조금먼 위치에 있는점 물론 가까운 곳에 3구간인 Dollies Hill 역이 있지만 아시다시피 1~2 구간과 3~4 구간의 가격이 다름으로 어쩔수 없이 2 구간인 Willesden Green 역을 이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역에서도 멀지만 히드로 공항에서도 꽤 먼 위치에 있기땜시다음날 새벽이나 8시 이전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는분덜 만약 미니캡 쓸 여유가 없음 약간의 문제가 될수 있다..참고로 필자 있는 동안 어느 남자 손님 하나가 새벽에 비행기떠나는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그 재밌는 넘쓸을 떠나 공항 가까운 민박집으로 이동하는 광경을 보았다...
셰번째로 성공에 따른 울 쥔장들의 매너리즘이다...이들은 현재 성공에서 오는 자만감과 거만함(?)은 왕자암 수준의 최 절정에 일으렀다...예를 들어 작년 첨으로 장사할때 성수기의 경우 공항에서 삐끼하며 짐 픽업하고 열심히 고객 끌어 모으던 헝그리정신...무대뽀 정쉰이 이제 그들 서서히 배가 부르기 시작하자.. 올사람 오고 말사람 말라는 식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 물론 이들이 각각 주워진 생업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사실은 인정하는 바나 이런식으로 나갈 경우 후년 장사에 지장을 초래 할수 있다...더구나 초창기때 진짜 고객들 비록 어떤식으러든 맘에 안들어도 열심히 대하던 모습들...차차 귀찮고 싫은질문하면 짜증들 내면서 점점 본색을 들어 내는 아쉬운 면도 있다...근데 중요한 사실은 이들의 성공이 결코 내부적인 그들 스스로의 강점으로만 이루어 낸 것이 아니라..복합적인 외부 요소...영국이라는 지리적, 경제환경 특징, 한국 학생들의 여름 방학의 배낭여행 붐 등의 요소들이 어울어져 나온 현상이다..자세한건 좀 있다 다루겠지만 만약 울 쥔장들이 계속해서 나태에 빠질 경우 몇가지 예견되는 문제 들이 있다...
작년의 경우 이들은 성수기 동안만 넘쓰리 운영을 해 왔다...근데 올해는 1년내내 민박집 모드로 가고 있다.. 전문 민박 경영인(?) 이 아니 었던 이들은 첨에 호기심에 비록 어눌 했지만 자기덜이 손님인지 쥔장인지 구분 못하며 막 섞여 어울려 놀던 순수함을 보인반면 점점 민박질에 익숙해지면서 이들은 꽤 접대상이란 말을 자주 쓴다..즉 맘은 즐겁지 않은데 억지로 웃으며 즐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당근 열분들 중 내년에 다쉬 유럽 가려고 맘 먹은 분들 넘쓰리에 대한 기대취가 최고조에 일겠지만..사실 여러분덜이 올해 재밌을수 있었던건 그런 기대치 없이 갔다가 얻은것이 크다 할수 있겠다...내년에 갔다가 넘쓸 쥔장들이 올해 같지 않음을 알고 그 높은 기대치를 충족치 못하구 쓰바 비극의 유럽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일기도 한다...역시 인간은 언제나 한결 같음을 보여야 하는 것이 뭣 보다 중요타..울 쥔장들도 자알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이 되겠다..
[기회(opportunity)]
앞서 잠깐 언급했쥐만 이들의 성공은 외부적인 환경 요컨데 물가가 쎈 영국에서 운영하는 민박이기에 시설의 낙후함에도 불구 사람덜의 불평을 최소화 할수 있다...첨 오신 손님덜...쥔장들의 화려한 customer care 를 모른체 샤워 시설 기타등등 에 대해 불평하는걸 봤다..그러나 12 파운드의 가격에 그러한 잠자리를 얻는것 또한 런던 내에선 매우 힘든일이라 할수 있다.게다가 런던이라는 곳이 유럽 여행에 시발점 혹은 집에 가기전의 마지막 종착지라는 점에서 게다가 다른 유럽에 비해 치안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메리트..어쨌든 역사적으로도 강대국이었던 이미지때문에 유럽 여행에서 절대 빼 놓을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또한 한국에서 IMF 이후로 다시 시작된 여름방학 동안의 대학생들의 유럽 여행 붐도 끄나큰 요소에 하나다.
오죽하면 나중에 취직 할때 유럽여행 했던것도 경력에 인정 되며, 일부과목에서는 유럽 여행 리포트를 과제물로 요구 한다고 하니 특히 유행에 민감한 울나라 특징상 너도 나도 유럽 여행이라는 트렌드로 인해 많은 분덜이 유럽을 찾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미국으로 만 가던 어학 연수 열풍이 마침내 미국넘들도 인정하는 'Beautiful British' 즉 본고장 영어를 배우려는 추세도 늘어나 어학 연수 생들을 중심으로 비수기때 영업이 가능해 졌고, 앞으로도 현재 미국내 벌어지고 있는 백색 가루(Anthrax)의 공포와 탄저병들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가가 조금 비싸도 유학 시스템이 잘 갗추어진 영국으로 연수를 오는 사례도 늘어 난다고 본다.
이러한 외부적 요소가 이들의 강점과 약간의 운과 어울어져 현재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결과가 되겠다
솔직히 까고 말해..이들이 자신의 강점만을 가지고 극단적 예를 들어 아프카니스탄에 민박집을 차렸다고 가정해보라 ...
물론 자생력이 뛰어나고 돈 되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울 넘쓰리 쥔장들 분명히 필자에게 이렇게들 주장할것이다 ...아침 식사 준비하는 모 쥔장 왈...
'까짓거 아침에 전투식량 해 주고 영국 특공대덜 상대로 민박 함 돼지... 스바라시...판타스티크다~ '
뻐꾸기 화려한 모 쥔장 가라사대...
'돈 절라 많이 받고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제공해주며 그가 심심치 않게 뻐꾸기 날리며 팔자 고친다 만세..'
덩치 젤큰 또다른 모쥔장 생각하길...
'그러다 안됨 미국에 빈라덴 팔아먹고 미국 전지역 민박 총판권을 상금으로 따냄..푸히히..'
그러나 아무리 뻐꾸기 날리고 아침 맛있고 쥔장들 생난리 쳐도 이들리 기대 할수 있는건 떨어지는 미사일 뿐이겠다. 어찌 됐건 이들은 결론에서 다루 겠지만 이러한 외부적 기회를 놓치지 않을 만큼 영리하게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아주 은밀히...
[위협(Threaten)]
물론 현재 돌아가는 세계적 시국이 이들의 구미에 다 맞는것은 아니다...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는 미국과 아프카니스탄의 전쟁, 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한 백색 가루의 공포..혹자 특히 울 쥔장들 자신들은 전혀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한국 언론에서 오버 하는거다 외치지만..잘생각해보라...아랍넘덜 소위 낙타덜이 윌스딘 그린에 누가 미쳤다고 백색가루를 뿌리나..안그래도 깜둥이덜 많아 금방 들통 날판인데...이덜이 노리는건 공공 장소 트라팔가 광장...국회 의사당 쓰레기통 혹은 그린 파크나 지하철등 사람이 많은 장소 뭣보다 버킹검 궁전, 토니 블레에 씨가 있는 수상관저, 그리고 히드로 공항 등..주로 이런 장소들을 노릴 가능이 있다...그러나 아직은 최소 영국은 미국 보단 안전하다고 할수 있는 관계로 섣부른 판단은 자제 하겠다...어찌됐건 올해 유럽을 찾은 사상 최고 숫자의 한국인 여행객을 내년엔 여러가지 직 간접적인 현 세계 상황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그대로 유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조금씩 제기 될수 있다...더구나 내년엔 울나라에서 월드컵 축구, 부산 아시안 게임등 굴직한 행사가 있는관계로 외국을 찾는 손님보단 국내로 들어갈 외국인이 훨씬 많을것 같은 필자의 허접한 분석이다...특히 많은 유럽여행을 할만한 젊은층들이 국내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크기때문이다...물론 넘쓰리 쥔장들은 월드컵이 끝나고 아시안 게임이 시작하는 7월 8월 간에 승부를 걸어야 할것이다...어찌 됐건 미국에 테러 사건 같이...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미래를 예견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므로 이 담부턴 어디까지나 그들의 상운 혹은 천운에 맡겨볼 일이며 이것을 지켜 보는 일도 매우 흥미 진진한 일이 될 것같다..열분둘도 알다시피 울 쥔장들이 적어도 학부형이 될때 까지 민박질을 하리라곤 생각 되지 않는다..쓰바 즈그 자식들이 나중에 '아버지 모 하시니 ?' 함 ' 민박집 동업 하쉬는데요~' 하넌 말 듣고 싶지 않기 때문일것이다..우리의 넘쓰리 아쉽게도 한 일 이년후면 그들의 비자 문제나 여러가지 조건으로 최후(?)를 맞게될 상황을 자연스럽게 예견 할수 있다...
현재 넘쓸의 행보는 쥔장 김진욱의 결혼과 함께 매우 유동적이다...물론 그 자신에겐 매우 축복해줄 일이나..열분도 알다시피 최소 1년간의 신혼을... 민박집 하며 보내고 싶겠는가...그 자신도 내년까진 하겠다고 했쥐만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라 볼수있고...현재 3명의 명의로 빌린 집이지만 사실상 김진욱의 자금이 많이 들어간 까닭에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넘쓰리는 다른 길을 걷게 될것 같다... 그럼 이상황에서 현재 넘쓰리가 가게 될 상황은 4가지로 압축 된다...
첫째...현상태 유지다...열분들껜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현재의 시설 업그레이드에 올해와 같은 고객 Customer Care를 잇는다면 넘쓸은 명실상부 런던 최고의 한국인 불법 민박업체가 될것이다...또한 내년 여행객수가 올해보다 못 미칠 상황이라면 더더욱 안전한 방법이다...그러나 만약 올해 그들이 후회 했듯...참고로 진짜 성수기 동안 이들은 예약이 꽉차서 놓친 12파운드덜이 확보한 그것보다 훨씬 많다..이른바 공급이 달리는 현상이 나온것이다...만약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게 혹은 더 많은 수요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들의 다음 선택은 두번째로...확장이 되겠다...현재 모 쥔장의 발언에 의하면 런던 에 두곳 혹은 런던, 에딘버러, 파리를 있는 넘쓰리 체인 네트웍을 형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즉 여행 일정이 시계방향으로 돌든 반시계 방향으로 가든간에 출발지와 종착역인 파리와 런던을 확보 민박업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된다는 황당하지만 꽤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얘기해 주었다..문제는 성수기 3 달포함 최소 6달 동안 3 집 살림을 하게 되는데 필자의 견해론 약간은 뜬 구름을 잡는..넘쓰리 파산의 지름길을 보여 주는 듯 하다..그 첫째가 그들의 최대 강점인 팀웍의 붕괴다...자연스럽게 울 넘쓰리 쥔장 셋은 각 민박집을 관리하기 위해 분명 짜지게 된다...현재 누가 본점에 남고 누가 파리로 갈진 모르지만(십중팔구 김진욱이 파리로 갈 가는성이 높지만)..예컨데 런던에 두곳 파리에 한곳이 있다면 쥔장들은 각각 체인점 을 경영하기에 바쁠것이고 설사 런던의 두곳 쥔장들이 서로 맞교대를 한다해도 그간 이들 3 쥔장이 함께 있으므로서 보여준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수 없다..즉 이것은 철저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양적 팽창에 치중하여 단기간 많은 손님 덜을 받고, 내후년을 생각 하지 않고 자신들의 Customer Care 보단 숙박업으로서 순수하게 장사하겠다는 야그다...당근 런던에 맨리씨점과 곰돌이점이 있다고 가정할때 이둘이 함께 하는 쇼를보는건 도무지 힘든일이고 더구나 김진욱이 없는 경우 그의 요리 솜씨와 같고 똘똘한 알바 둘 정도를 최소한 확보 해야 한다.. 만약 내년 넘쓸 알바하고 싶은 분덜 최소 30 인분의 음식을 맛의 차이 없이 해낼수 있는 능력과, 청소, 설겆이 등 최소한 집안일을 빠르게 후딱 해치울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1기 알바였던 한모양의 말에 따르면 손님덜 노는데 아침 배식을 위해 들어가 자고 일할떄가 젤 힘들었다는 말처럼 몇몇 알바 희망하는 분덜 알바와 고객은 쥔장들의 대접과 눈빛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기 바란다...진짜로 이들은 비즈니스에서 만큼은 철저하고... 적당히 뭉겠다간 바로 한국행이다...정말 마지막날 빼곤 고난의 연속일 것이다...철저한 준비와 기술을 습득하라 ...다만..흐흐흐.. 남친을 건질수 있는 호기라는 점은 역쉬 멋진 메리트다...한모양의 경우처럼...말이다
각설하고 어찌됐건 이들이 이러한 체인점을 구성 한다면 쓰바 성수기때 우린 더 이상 그들 셋이 함께 있을수 있는모습을 볼수 없다는게 조금 안타깝긴 하다...여자덜은 맨리점으로만 가려 할것이고..술좋아 하는 분덜 당삼 곰돌이점으로 갈것이다...그치만 술좋아하는 여자손님덜은 어디로 갈것인가 ?????
세번째 시나리오는 김진욱이 빠진체 맨리씨와 곰돌이 둘이서 운영하는 방법이다...이경우에도 본점 분점을 나누는가 아님 현재 그곳만 운영하는 가 하는 선택이 있고, 아침을 제공하는냐 아님 아침 없이 가격을 낮추는냐 하는 옵션등이 있다..근데 이 시나리오는 이른바 넘쓸 존속 방법중 가장 최후에 선택 할수 있는 방법이다...이경우 넘쓰리 강점이라 할수있는 몇가지 사항들이 빠지게 되나 만약 내년에 새로 오실 손님덜에게만 해당 된다면 그저 튀지 않고 조용하게 넘쓸을 운영 할수 있으리라..
역시 최소 한두명의 똘똘한 알바를 구해야 한다는게 필요 충분 조건이기도 하다..
네번째로 최악의 시나리오인 넘쓰리 해산이다..근데 현재 분위기상 최소 내년까지는 해산이 없을 분위기로 추정된다..사실 유럽 여행을 하는분 ..필자는 유럽 여행은 않해 봤지만 호주, 미국, 일본, 뉴질랜드등을 비교적 구석구석 해 본 경험이 있는데 너무 한국적인 것에 의존하다 보면 요컨데 음식 같은 경우 진짜 그 나라에 참맛을 알기가 힘들다..적게는 한달 많게는 석달이상씩 유럽 여행을 하지만
사실 모두가 수박 겉 핣기 식으로 진정한 유럽의 분위기를 알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넘쓸이 좋아서 유럽 여행 온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다만 이들은 열분들의 편의를 돕고 숙박시설 이상의 여러가지를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일뿐...다만 타지 나오면 일단 두려운 마음을 넘쓸을 통해 어느정도 희석 시키고 여기서 얻은 기쁨과 자신감으로 다음 여행지에 대한 또다른 희망을 얻을수 있기에 넘쓸 해산 시나리오는 필자도 별로 바라지 않는바다...
넘쓸에 있는 동안 필자는 많은 여행객덜(열분들)을 보며 진짜로 울나라에 가능성을 봤다...빈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비교적 허접한 그런 시설들을 보면 호텔팩에 익숙해진 많은 인간덜 또 공주 왕자병 같은 중증을 소지한분덜..샤워 하기 힘들다고, 화장실, 침실 허접하다고 불평 불만들을 퍼부울거 같은데도 필자가 있는동안 본 열분들의 모습은...모두가 참을성 있고 그 귀찮은 순간 마저 즐길줄 알며 또 집 같지 않은 새환경에 잘 적응해나가는 모습들이 눈부셨다...역시 젊기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만 한편으로 울나라 젊은이덜의 의식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 대다수 오신 분들 너무나 착하고 붙임성 있고, 똑똑하며, 단체생활의 규칙을 잘 준수해 주는 모습이며,
술과 음식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줄주도 알고, 다른사람에게 피해 입히지도 않으면서...민박집내에 연애 불가라는 쥔장들의 말도 않되는 수칙을 나름대로 철저히 지켜주는 열분들...그러한 이쁘고 멋있고 착한 동생 친구 같은 열분들을 볼수 있었던 필자도 7년여 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맨리씨에게 당했던 것들을 유쾌하게 훨훨 털어 버릴수 있게됐다..정확히 말하자면 그러한 고객들(열분들)로 인해 우리 쥔장들이 오늘날 민박업계에서 큰소리 칠수 있는 배경이 아니었던가 싶다...
이제 쌀쌀한 겨울이 시작 되려고 한다...그간 유럽 여행에서 얻은 꿈과 희망 또는 좌절(?) 까지도 올해 열분들 생활에 적지않은 밑거름이 됐음을 부인 할수 없을 것이다..더구나 울 넘쓸에서 보낸 몇일 혹은 몇주.. 열분들 젊은 시절의 또다른 추억 거리가 됐음을 확신한다...비록 쥔장들이 말한 대로 진짜 의도한바인지 확인할길은 없겠지만...어쨌든 그들은 분명 우리에게 꿈과 희망 기쁨과 추억을 제공해 주었다...유럽 갔다와서 넘쓸 간게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하는 여행자는 좀 문제가 있겠지만..가장 괜찮은 숙박 시설이었다고는 말할수 있을것이다...
필자 처음 글을 시작한뒤로 절라 힘들었던건 허접한글로 수준 높은 독자를 대해야 만 한다는 사실 이었다...그간 모든 열분들의 격려 협박,야유에도 불구 하고 넘쓸 갔다와서 정신없이 지내다 문득 생각나는
넘쓸을 위해 필자 스스로의 느낀바를 간략하게 적고..이들의 포장된(?) 진실을 까발리는게 목적이 었는데 불행히도 너무 바쁜 현재의 순간이 안타까울 뿐이다...특히 교묘히... 칼을 피해간 모쥔장 넘이 눈에 아른 거린다...쓰바...필자 책상에는 얼마전 까지 뉴욕에서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테러 사건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 그 건물 땜시...넘쓰리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대체 했다...이덜이 넘쓸을 운영 하는한 그 사진은 계속 있을것 같다...아울러 넘쓰리가 존재하는한 필자의 디비주마 씨리즈도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내년 이맘때 다시 올리고자 한다...지둘려라..내년엔 이정도가 아니고 그들의 사생활, 장부, 식사량 까지 다 파헤쳐 보이리라 ~
지금도 윌스딘 그린 우리에 넘쓸에서 손님덜 상대하며 뻐꾸기 날리며 갖은 장기 다 보이고는..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울 쥔장들에게 필자 다쉬 갈때까지 수고 하라는 당부 전하며...쥔장 이전에 친구인 진욱군의 결혼을 축하하고, 정윤군의 앞날에 희망을 빌며 다쉬 만나 진검승부 벌이길 기대하는 존경하는 맨리씨께 이글을 바친다...
이천일년 십일월 이일 '넘쓰리를 디비주마'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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