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방향표식만 보고 걷다가..적당한 시간(?)에 밥집이 보이면 식사하고..
적당한 시간(?) 숙박장소 만나서 잠자구요~
무지하게:모래밭 해변길도. 산길도. 바윗길도. 해변에 바윗길도.
끝이 없는 콘크리트길도. 자동차길도.왼쪽에는 설산을보며
오른쪽엔 동해바다를 보면서. 때론 잔잔한 파도와 성난파도도 보면서..
지속적으로:하루에 **키로씩 *코스씩 빗속에서도 걸었구요~
내리면서 녹는 눈도 맞으면서 걷기만 했습니다.
2018년 11월 3일
해파랑길에 첫 발을 밟았습니다.
마음에 담아두고 키워만 왔던 해파랑길~
드디어 불이 붙는 순간이었습니다.
곳곳을 눈과 마음에 때론 소리조차도 귀에 잘 담으려 열심히 노력했지요~
해님보다 먼저 일어나 길을 시작하다가 일출도 보았지요~
때론 해님이 서산으로 넘어간 후에도 야간 도보하는 마음으로 걷기도 했습니다.
'먹고 보자'식당은 우연희 만난 맛집이었습니다.
짧은 점심시간에 기다렸다가 먹는...
ㅎ 우리도 그 기간 시간을 기다렸다가 밥 한 공기 추가도~ㅋ
반찬도 입맛에 맞아.. 강화도로 오시면 자주 가겠다고~ㅎ
(주인 고향이 강화도... 쓸잘데없는 친근함~)
초겨울 의복으로도 더워서 벗었다 입었다 반복~
내년 겨울엔 남해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감은 모두가 연시가 되어있더군요~ㅎ
자주 나타나는 항구마다 비린내가 나서 음식도 먹기가 어려웠던 육지사람~ㅎ
부산부터 돼지국밥으로~ㅎ 한동안은 돼지국밥은 근처도 안 갈 듯합니다.
길이 거의 겹쳐있는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a는 비가 오는데 긴 산길을 둘레둘레 걷고
영덕 해맞이공원 종점에 내려오니 비가 거짓말처럼 끝 쳐서 좋다 했는데...
영덕 블루로드 b는 해변에 바위와 계단으로 난감하기 그지없었던 추억이..
영덕 블루로드 c코스(약 8km 산길)가 지금도 좋았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3박 4일 응원 도보해주신 길벗님 고마웠습니다.
안목 커피거리에서 2박을 하였는데..
커피만 먹고 사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밥집이 허술했던 기억과
안인해변을 내려오기 전 백패킹을 하는 세분의 남자와 대화 중
울 동네 사람들이어서 놀랬고요~
(몇 해 전 땅끝마을까지 걷는데 강진에서 자신의 배로 낚시하던 울동네
분들한테 맛있는 밥도 얻어먹었던 기억도~ㅎ)
덕분에 강릉시내와 동해바다를 함께 넣은 인증샷도 남겼지요~ㅎ
먹을 것 많은 뷔페에 참석했듯이.. 온 갖길을 다 걸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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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에서 순례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해파랑길에서 자유여행을 맛보았습니다.
해파랑길에서 장거리도보의 꿈도 조금은 이루었기에 행복합니다~♬
첫댓글 평화누리길의 女神(올해 평화누리길 9회 종주!!!) 일오삼님의 해파랑길 여정을 축하합니다. 저도 다다음주쯤 뱅기타고 영덕 괴시리마을 목은 이색기념관부터 고래불해수욕장까지 남은 블루로드 C코스 8km를 걸으러 갑니다요. 그런데 일오삼(153)님은 벌써 釜山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 강원도 강릉 구간까지 가신 것 같습니다. 도대체 한번의 길나섬으로 몇박 몇일을 걸으신건지... 놀랍습니다. 강원도 高城 통일전망대까지 19일만에 완주한 분(여기 캔두 정창우님 外)을 알고는 있지만서두.
예전부터 장기도보?로
꿈을 키우다 50코스를
밟으면서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했음 좋으련만
2주도 못걷고 왔다가
5일간 일보고 2차도전
목요일 올라왔네요.
남은구간 끝내려 다음주
다시 도전해야겠지요.
멋진 해파랑길 도전에
응원합니다.
잘 다녀 오세요~~
어딘가에 저의 흔적이 있을거에요~~^^
예!
잘 찾아
보겠습니다.
일오삼님 해파랑길 스타트 진심 축하드립니다.
굳이 도전이라고는 않겠으며, 무탈한 완주를
기원합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품고있던 꿈을
이루니 정말 좋네요.
우분트님 응원에
힘이나서 마지막길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조심스럽게 다녀오세요
예!
잘 다녀올께요.
감사합니다.
멋진 도전의 쾌감을 느끼고 맛 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해파랑길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첫걸음에 벌써 강릉까지...?
아름답고 좋은 추억 한 배낭 가득 담아오셔요.
마무리 하시는 그날까지 무사 종주 기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한 번으로 마무리는
못하고 세번의 걸음
이지만...
그저 좋기만 합니다.
가곡님!
배낭에 가득 채우고도
마음 가득히 채우고도
남아도는 이행복의
바이러스를 보냅니다.
가곡님 받아주실거죠~ㅎ
마무리 잘 하고
오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일오삼 행복 바이러스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보내실 줄이야~~~~~~~~
감사 합니다.
멋진 휴일 되세요.
일오삼님,
화이팅!!!
죽산님
응원 감사합니다.
날씨도 추운대 멀리가셨내요 건강조심하세요
선생님
저는 주상절리하면
동이리와 한탄강이
좋더리구요~
말씀하셨던
경주 주상절리
찍고 왔습니다.
단.무.지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해파랑길 도전을 응원하며 남은구간도 아무탈없이 도보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금강님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남은
코스 마무리 잘 할께요.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과 멋진 영상에서 인내와 행복함이 였보입니다.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힘찬 박수로 응원합니다.
예!
때론 행복한 인내도
필요했지요.
우리나라 금수강산
밟아가는 재미가
무척 좋아습니다.
'걷기위해 태어난 일오삼 ???'
청제님 응원으로
현제 진행형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일오삼님의 해파랑길~
즐겁고 보람되며 건강한 트레킹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다가올 완주를 미리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찬칸님의 화이팅에
마무리 잘 할께요~ㅎ
미리 보내주시는 완주축하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의 답례로 토요일에
시간 되시면 함께 걸어요~
3박4일
김삿갓 스타일로
해파랑길 유람 다녀오셨군요
신선한 바다 바람 맞으며
맛있는 음식 먹으며
멋진 풍경보며
힐링하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동안 품었던 해파랑길을
한 번에 다 걷지를 못하고...
지금도 서울에 일보러 와있지요.
(아직은 완주전이구요~)
우리나라 금수강산
정말 좋았습니다.
머지않아 발길이
남해로 갈 것같습니다.
댓글주심 감사합니다.
일오삼님 ! 드디어 해파랑길 도전에 나서셨군요 ~
단무지로 걷는 일오삼님의 걷기 철학이 진정한 자유인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해파랑길 도전을 축하드리며 완주를 응원합니다 ~
산타전님의
완주 응원에 힘입어
완주하고 왔습니다.
이 멋진 자유여행~
혼자만 맛 볼 수
있는 인증샷입니다.
영랑호 범바위에
제그림자 넣었습니다.
완주축하 감사합니다.
@일오삼 와우 ! 일오삼님의 뫈주를 경하드립니다~
정말 진정한 자유인이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ㅎ
영랑호 범바위 인증샷이 정말 멋지네요 ~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게 트레킹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단 : 단단하신 일오삼님의 걸
음이
무 : 무진장 부럽습니다.
지 : 지속적으로 행복하고 건
강한 걸음 하세요😍
저도 곧..해파랑길을..🤗
강력 추천합니다.
해와 파도가 함께
한다고 동해바다길~?
비유가 적당한지는?
멋진, 비싼 뷔페를 식당?
해파랑길에서는
길이 뷔페와 같다고~
조미료와 같은 그 날의
자연(날씨)으로 변화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역쉬 일오삼님의
단무지 걸음을 볼 수 있어 행복 합니다!!!
여전히
멋지시고
건강한 걸음 중이심에
축복드립니다!!!
끝없이 정진 하시기를....건강하십시요~~~!!^^
가끔씩 생각나는
이혁수님~
제가 길에서 만났던
분들 중 멋진분 중
한 분입니다.
혁수님 용기시면
대단하시지요~
보고만 가시지 않고
반가움 표현해 주심
감사합니다.
저의 이 넘치는 단. 무. 지의 바이러스를 힘껏
보내드립니다.
어제 영랑호 범바위에서
이상구박사님과 한 컷~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