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수리 경과보고(2020.9.15.-26)
이번에 교회 종탑 수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금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있는데다가 또 비도 많이 오고 태풍도 몇 차례오고 해서 다들 어려운 때에 다음으로 미울까 생각하다가 이번에 종탑 수리는 교회 와 이웃의 안전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공사했습니다. 견적은 두군데 뽑았습니다, 한군데는 하양교회 집사님이고, 또 한군데는 제일교회 집사님이신데 아무래도 가까운데가 앞으로 써비스 받기가 쉽겠다 싶어 결정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교회까페 행사 게시판에 나옵니다.
1. 교회종탑 십자가수리 : 너무 높아서 작은 크레인은 안되고 대형 크레인을 불렀습니다. 차가 커서 교회 앞에 꼭 찹니다. 언덕이라 위험하고 전선줄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주님 은혜가운데 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네온싸인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LED 로 했습니다. 낮에는 빨간색으로 보이고 밤에는 십자가에 빛이 납니다.
2. 교회페인트 작업 : 다음 날 이번에는 작은 크레인을 불렀습니다. 현관정면에 본래있던 하얀십자가가 오랜세월 비바람에 세멘과 페인트가 벗겨지고 떨어지고 해서 너덜너덜해서 너무 보기도 안쓰럽고해서 다 끌거내고 새로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관위에 가로받침에도 세멘과 칠이 벗겨져서 새롭게 칠했습니다. 그리고 부엌 지붕 슬라브에도 세멘과 페인트가 벅겨져서 엉망이 되었습니다. 다 끌어내고 새롭게 칠했습니다. 교회글씨도 네온싸인 되어있었는데 다 떼어내고 페이트 칠만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하고 나니 환하고 빛이 납니다.
3. 교회간판작업 : 많은분들이 우리교회 가까이와도 잘 못찾아요, 교회가 안으로 들어와 있어서 보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둥을 세워서 교회 간판을 달려고 하니 수 백만원들어냐하는데 하나님이 지혜주셔서 전주를 이용해서 교회간판을 달았습니다.
4. 본당앞문 캐노픽스 및 방충망 작업 : 비만 오면 앞쪽으로 물이 새어 들어옵니다. 그래서 비와 햇빛 막이 캐노픽스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또 방충망까지 해서 벌이나 벌레가 들어오는 것도 막고 교회 시원한 공기 환기도 되도록 했습니다.
5. 교회입구 간판설치 : 많은 분들이 지다 다녀도 교회가 안쪽으로 들어와있어 잘 못찾습니다. 그래서 전주에 간판달고, 하는 김에 교회입구에 벽 양쪽에다가 교회 간판을 설치했습니다. 두주간에 걸쳐서 작업을 잘 마쳤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정성으로 헌금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수리헌금도 비슷하게 나와서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잘 마쳤습니다. “네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지역에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