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로 힐링 하러 오세요!
백송 (죽어 하얗게 변한소나무)을 보셨나요?
지난 4월26일 산불로 아름다운 소나무가 불에 타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던 성불산을 8일 찾았다.
구절초 맨드라미 꽃 밭을 뒤로하고 괴산군청 이민표 시설사업소장과 함께 성불산의 가을 전령사가 되기 위해 산을 오른다.
자연 치유의 숲을 지나 아름다운 성불산 정상을 바라보며 수석 전시관을 왼편에 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성불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내려다보면 모두가 한 폭의 그림이다.
턱 까지 차는 숨을 몰아쉬며 드디어 정상…….
지난 봄 산불의 상처를 볼 수 있다.
곳곳 아름다운 소나무가 마치 통돼지 바비큐를 보는 듯 산불로 인한 상처와 흔적이 그날의 산불 참상을 보여준다.
그날 (산불)이후 괴산군은 산불복구는 물론 성불산 산림휴양림을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한 많은 사업을 펼쳐 지금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한 상태다.
괴산의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을 찾은 관람객들이 10월이 되면서 성불산을 찾아오는 일 이 많아졌다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관계자는 말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괴산군에서 2009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에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81㏊ 규모의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 공사를 완료해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양단지를 2016년 5월 6일 개장하였다.
이용문의 : (043) 830-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