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 꿈에 대희님이 오셨어요^^
잇히!~
걍 기억이 흐릿한데... 또렷히 기억나는 건...
빛을 머금고 햇살과 함께 제 쪽으로 걸어와 주셔서 너무 햇삐 했슴미다 ㅋ
언제 대화방 열어서 슬라임 멤버분들과 다같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참 좋겠습니다
음... 오늘은...
트윈페달을 구하지 못해서(=중고로) 울적했다가... 다시금 페달명 생각하며 끄적끄적 하다가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여기도 적어볼께요 (싸이 다이어리 한 대목이라 반말이라도 이해를~ ㅎㅎㅎ)
' 야마하의 페달명은 플라잉드래곤
ㅋㅋㅋ
날으는 용
참 귀엽다
그러면서 뭔가 웅장하면서 멋스럽다
(하늘을) 날 것 같다... 난다... 는 느낌은 명기를 만나서 즐겁게 연습 또는 연주했을 때의 짜릿한 감
즉 명기 트윈페달을 만나서 제대로 밟아 달리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짜릿한 감을 맛 보게 된다
또한 하늘을 날게 해 준 페달도 하늘을 날고 있다
용이 되어서
플라잉 드래곤~
타마의 페달명은 아이언 코브라
코브라는 독성을 가진 뱀 중에서 젤 맹독이라 한다
또한 그만큼 힘 좋고 민첩한 녀석이다
여기에 아이언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탱크같은 강철의 코브라로...
베이스드럼을 페달링 할 때마다 비터를 기민하게 강력한 독처럼 톡톡 내쏜다는 의미 일게다
모랄까... 천연 원시 부족의 때묻지 않은 순수와 건강 미가 느껴지고...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타마의 마음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타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내가 타마를 안 좋아할 수가 없어 ㅋ
소노의 페달명은 자이언트 스텝
거인(의) 발걸음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쿵, 쿵쿵, 쿵쿵쿵...
이러한 거인의 발걸음들이 연상되는 베이스 드럼 사운드에서 연유한 듯 보인다
아, 참 기발하다
동시에 동화(동심 포)을 사랑하고 아끼는 소노의 마음이 느껴진다
펄의 페달, 엘리미네이터
엘리미네이터는 전기학 용어인 '배제기(=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장치)'로
좀 더 풀은 뜻은 '에너지의 모양을 바꾸는 장치'
손으로 울리는 소리에, 발의 페달을 더함으로
전체 사운드의 느낌과 음 감을 더욱 좋게 바꾸어준다는 뜻으로 추측한다
나에게 있어 엘리미는 최고다^^'
dw도 그렇고 기타등등 참 좋은 악기들 많지요~
그들과 모두 칭구 먹구 싶습니다 ㅋ
아아 돈 버는거에 젬병인지라... 걱정도 듭니다
그래도 좋은 건 좋은 거지요~ 잇히히히~
ps
닥터드럼에서 인데요
에리카는 저에요^^
폭풍드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