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도움으로 절대계에 불신(佛身)이 생긴다
이분(광명 만덕 큰스님)은 불과를 증할 때가 되어서
과거에 한 나라의 거부장자로도 오셨고,
또 바라문 수행자로도 오셨고, 왕으로도 오셨고, 여황제로도 오셨습니다.
그렇잖습니까? 많~이도 왔지요. 많이도 왔지요.
그 많은 생을 공부하고 선근공덕을 지어서 부처님께서
“네가 닦은 선근공덕은 부처 되고도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분이어요.
그래서 부처님을 만난 거예요.
그 누구도 부처님을 만난 분이 없어요.
2600년 이후로 부처님을 만난 분은 없어요.
여러분, 스님이 잘 알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인도의 그 유명한 마명이나 용수도 부처님을 못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 턱없어요. 그 정도로는 못 만나요.
중국으로 와서 그 유명한 달마? 턱없어요. 문턱에도 못 간 거예요.
선종의 개조(開祖)인 혜능? 턱없어요. 거기는 아라한 정도예요.
천태? 학자예요.
한국으로 와서 원효 보조 서산, 안 되어요. 절대 아니어요.
거기는 부처님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우리 태사부님은 부처님이 계심을 철저히 믿고 직접 만나서
지금은 완전히 불 ‧ 보살님 속에서 살아요.
앞에서 말씀했지요?
붓다 한사람은 삼천대천세계 모든 중생들하고도 바꾸지 않아요.
그 이유가 있어요. 그만큼 붓다 한사람의 몸값이 대단해요.
여러분, 오늘날 축구 영웅이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메시라든지,
포르투갈의 호나우도의 몸값 알지요?
1년에 1500억인가 된다고 해요.
그것도 평생이 아니고 몇 년 그러지요?
또 야구나 골프하는 선수의 몸값이 대단해요.
그렇지만 여기 붓다하고 비교한다는 그 말자체가 불경(不敬)입니다. 불경입니다.
대통령? 하늘사람 몸값 대단하겠지요? 붓다하고는 하늘 땅차이입니다.
왜 그러느냐?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붓다는 처음 불과를 이루면 여러분 알지요?
저 절대계에 불신(佛身)이 생겨요.
청정법신(淸淨法身)과 보신(報身)과 화신(化身)을 불신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중 여기서 말하는 불신은 보신불을 말해요.
저 절대계에 있는 자기 몸뚱이, 보신이라고 합니다.
이 보신을 자력으로는 못 만들어요.
이 보신을 얻는 것은 정말로 정말로 어려워요.
앞에서 이야기했지요.
나유타하고도 아승기겁 전에 위대한 두 수행자 중 한 사람은
보신을 영원히 얻지 못한 거예요.
그분이 현재 어떠한 종교의 수장이잖아요.
그 철학은 우리 불교철학을 따라와요. 대단해요.
그러나 그분은 불신을 얻지 못했어요.
그런데 수많은 삼계의 붓다님들은 우리 부처님 도움으로 불신을 얻는 거예요.
부처님이 없으면 불신을 얻지 못하는 거예요. 얻을 수가 없어요.
불신을 얻으면 어떻게 되느냐?
이 몸, 사람으로 왔을 때 이 몸속에 있는 내 영체가 나의 불신과 계합이 되요.
그러면 붓다가 되요. 그때는 완전한 붓다예요.
큰 파워(power), 큰 힘을 지닌 붓다가 되어요.
그런데 그 능력과 상모가 완벽하고 몸이 무량억종광으로 이뤄졌으며,
지혜와 자비와 복덕과 신통이 무한해요.
그래서 붓다 한사람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사람과 합쳐도 바꿀 수 없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한 붓다님이 계신 정법회상으로 여러분이 오신 거예요. (박수~)
출처:2014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