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생각 ( 이은상 작사 , 박태준 작곡 / 대우합창단 )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필적에
나는 흰나리 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더운 백사장에 밀려 들오는 저녁 조수 위에 흰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 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새 같은 내 동무야
내가 네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소리없이 오는 눈발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밤의 장안과 같은 내맘에 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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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백 사진이 참 정겹게 느껴지네요. 동무가 생각납니다 ㅎ
나도 어릴적 동무들이 보고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