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1월 2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송축, 왕께 드리는 종의 찬미 4
[시편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2017년 <MBC 다큐스페셜>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한 여성이 불법 판자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깔끔한 사무실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보험 설계사 팀장으로 일했었습니다. 그랬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녀는 아들 둘을 키우며 열심히 살았고, 알뜰살뜰 돈을 모아 두 아들을 캐나다로 연수보냈습니다.
한달에 천5백만원을 벌어서 최소 비용만 남기고 아이들 연수비용으로 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한테 받은 것 없이 어렵게 살았기에 자신은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쓰고 싶었고, 사랑하는 자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당연하고, 아낌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이들 투자에 몰빵을 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돌보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캐나다 유학을 다녀와서 좋은 대학에 들어갔고 대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결혼도 하고 손자손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에게도 어머니에 대한 부양은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자신은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곳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편 127:1]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솔로몬은 많은 자녀를 둔 아버지였습니다. 가정의 아버지로서 솔로몬은 가정의 주인도 하나님이요 자녀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헛되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자녀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1위로 선정된 단어는 ‘어머니’입니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습니다. 자식은 어머니를 버려도 어머니는 자식을 결코 버릴 수 없습니다.
자녀는 부모님께 사랑받고 축복을 받고 삽니다. 그러나 부모는 어릴 적엔 디딤돌, 나이 들면 걸림돌, 더 늙으면 고인돌이라고 합니다.
[시편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우리의 자녀들이 내 소유는 아닙니다. 성경은 자식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 “상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업이란 말은 가정 현대적인 용어로 “숙제”라는 단어로 바꾸어서 번역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숙제’라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많은 기쁨과 행복을 느낌과 동시에 평생 감당해야 할 큰 숙제이자 인생의 가장 큰 부담이기도 합니다.
‘종으로 사는 삶’” 넷째는 자기 자녀가 없는 삶입니다.
이 말은 자녀를 낳지 말라거나 자녀를 사랑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내 배 아파 낳았으니 자식이 나의 소유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는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녀를 내 맘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자녀는 나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잠깐 동안 맡아서 잘 키우라고 주신 선물이자 숙제인 것입니다,
부모는 잠시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권위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에 대한 무조건적 존경과 추종은 사춘기까지 또는 그 이전에 끝납니다.
“너를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내 자식이 설마…”에 연연하지 말고, 자식의 가슴에 부모의 권위 대신 하나님의 권위를 채워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성적으로 스펙으로 학벌로 재단하고 판단하지 말고, 말씀의 기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자녀가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주님안에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나는 자녀가 사람들이 인정하는 높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아니면 주님이 인정하는 신실하고 충성된 종이 되길 원하는가?"
“나는 자녀가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갈망하며 기도하는 부모인가? 아니면 명문대를 보내기 위해 일요일에도 예배대신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인가?”
“아드 폰테스(ad fontes; 본질로 돌아가자)”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질은 성경의 핵심 진리 "하나님은 왕이시고, 우리는 종이다!"라는 것이고, ‘종으로 사는 삶’은 구체적으로 자기 뜻이 없는 삶, 자기 생명이 없는 삶, 자기 돈이 없는 삶, 자기 자녀가 없는 삶입니다.
4가지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구원과 영생과 언약의 말씀과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주님을 송축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거룩하신 우리 주님을 송축하며 주님을 왕으로 경배하는 삶, 나 자신은 종된 삶을 살면서 참기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https://youtu.be/OfNog_wTo8w?si=_eCJW-P3GuvxOr1n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 부모님을 허락해주신 것, 자녀를 허락해 주신 것,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동역자들, 영가족들, 주님을 믿게 해주신 것.. 모든 것을 감사 드리고 주님을 송축합니다.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 왕되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종으로 사는 삶’을 살면서 참 행복과 참기쁨이 회복되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예배와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내 것은 하나도 없는 청지기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5957847f3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