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간 일본 여행기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미국 뉴욕도 그렇지만 이번여행에서 제일 어려웠던점이 자동차 주차문제였습니다. WIFE가 무릅 관절병 때문에 명의를 찿아 멀리 수원 아주대병원까지 가서 정밀진단을 한결과 아직 수술않해도 되고 운동도 할수있다해서 무릅관절염에 좋다는 온천을 찿아 고배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공항에서 랜트카를 빌려 고배 교토 나라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총 402Km, 기름값 45,000원, 도로톨피 67,600원 주차비 79,000원원으로 주차비가 제일 많습니다. 구굴지도 정보를 잘활용해서 그렇지 무턱대고 주차했더라면 주차비가 두배는 더 나왔을 겁니다. 유명 음식점도 주차장 없고 심지어 교토 도심지에 있는 호텔은 4성급인데도 주차비를 1일 20,000원을 별도로 받아 도합 40,000원을 지불했습니다. 비수기라 싼호텔비 2일 120,000원에 비하면 얼마나 비싼 주차비 인가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중 하나인 고배 아리마 온천은 1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고 하는데 두가지 종류의 온천이 존재하는 온천으로 독특합니다. 둘중 하나는 금의 온천이라 불리는 철분을 함유한 염화나트륨 온천이고 다른 하니는 은의 온천으로 극소량의 라돈을 함유한 무색투명의 이산화탄소 온천입니다. 료칸은 건축,음식,서비스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데 좀 비쌈니다. 1일 숙박비 270,000원, 저녁식사 1인분 95,000원. 일본은 온천의 천국으로 숙박지 마다 매일 온천을 즐겼는데 교토에서는 시외 대중탕 1인 13,000원, 오사카 대중탕 은7500원인데 모두 시설이 엄청크고 잘되있고 노천탕을 비롯하여 탕의 종류가 많아 오랜시간 온천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호수를 끼고있는 노천탕도 있었는데 경치를 즐기며 온천을 했습니다. 참세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듣이 오사카 햄숍에 가봤습니다. 호텔을 도심지 난바역 근처에 잡았기 때문에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물건도 많지않고 가격도 비싸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아래에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여행에도 핸드폰의 위력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핸드폰을 전화통화에만 쓰시지말고 제대로 활용할수 있어야 21세기를 사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이미 핸드폰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저렴한 항공권 구입, 호텔예약, 렌트카 예약등을 핸드폰으로 하고 여행수속도 핸드폰으로 하고 길찿기, 목적지 찿아가기, 주차장찿기,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 위치찿기, 외국어 번역, 통역, 물건사고 결제하기 모든 것이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구굴 번역 앱을 구동시킨후 앱에 내장된 카메라 단추를 누르고 핸드폰 카메라를 표지판이나 간판에 비추면 사진속의 외국어 글자가 번역되여 보입니다. 구굴지도에서 오사카 햄샵을 찿으면 영업시간,휴일 까지 알려주므로 일요일에 핸드폰을 들고 처음가는길을 찿아갔다 왔습니다. 기온이 3도 - 12도 정도 이므로 이 지역 겨울여행도 좋습니다. 비수기라 여행경비가 많이 절약되고 무었보다도 관광지에 사람이 많지않아 편합니다. 프랑스 파리나 런던등지도 12월에 가면좋은데 기온이 영상이고 성수기에는 음식점이고 관광장소에 줄서느라 시간 다 보내는데 겨울에는 줄않서도되고 특히 이지역 도심지 호텔비가 성수기에는 매우 비싼데 겨울에는 많이 쌈니다. 이상 여행보고를 마칩니다.
첫댓글 70년대 번창하던 아키하바라 햄 샵도 20여년이 지난 90년대에는 많이 쇠퇴하여 몇집이 안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단파대 무전기는 Kenwood TS-990S와 Yaesu FTDX101MP가 진열되어 있군요.
요즘 가장 신모델인 FTDX101이 인기가 있나 봅니다. ㅎㅎ
TS-990과 FTDX101을 처음 만져보고 그 크기가 엄청 큰데 놀랬습니다. 커야 비싸게 팔리나보죠?
그럼 Old Radio 보트엥커도 비싼 물건 대접을 받아야 되겠네요.
사양이 좀 낮긴하지만 그래도 소위 스마트폰이란 걸 갖고 다니면서도 전화걸고 받는 것과 문자(카톡 포함)주고받는 것
이외엔 아무짓도 못하고 사는 제가 들으니 그져 부러울 뿐입니다.
IT 기기를 잘 다루는 자녀들이 가까이 있거나 어디서 좀 배울곳이 있는 분들은 저처럼 살지는 않겠지요? hi hi
수년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지만 아는만큼 경험하고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 진리입니다.
IL OM님도 IR처럼 삼성 A5 2017을 쓰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사양이 낮은 핸드폰이 아님니다. 안드로이도 SW도
두번이나 Upgrade해줘서 최고급과 겨눠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필요한 앱을 설치 하셔서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XYL과 동행해 다니시는것 저도 해 보고싶은 여행 입니다.
양무릎 수술후 40일 지났지만 재활에 고통을 이겨내며 힘쓰고있는 XYL이 안스럽습니다.
훗날 고통없이 걸을 수있는 날을 기약하며 참는거지요.
수술을 하셨으니 곧 재활을 끝내시고 편안하게 되실겁니다. 저희는 과제가 아직 남아 있구요. 이제 고통에서 해방되셨으니 두분이 해외여행도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om어부인께서도 양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잘 끝났나보군요?
제XYL은 오른쪽 어께관절에서 1뼘정도 뼈를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했으니 아직 자력으로 팔을 들수가 없습니다.
재활훈련을 한다해도 예전처럼 만세 자세는 어렵고 알상생활을 할수 있는 정도로 밖에 회복이 안된다더군요?
건강하게 산으로 들로 나다니는 여자분들을 보면 저분들은 어째서 저렇게 건강할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hi hi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렵니다.
HL1GN om님 포기금물! 너무 낙망하지 마세요..
재활치료 잘 받으시면 전보다 더 강건해 지십니다.
말씀드렸다싶이 제친구 두분이 무릅 수술후 저보다 두배나 많은 12,000km를 돌파했습니다..
치유여행이 즐겁게 이어진 소식을 잘 읽었습니다.
상세한 소개에 감사합니다.
김 오엠께서 일본 지역의 온천을 사모님 치료 겸 관광을 잘 다녀 오셨군요~
다녀 보면 우리와의 물가랑 돈 가치가 달라서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단체 여행은 가이드 만 잘 따라 다니면 불편함이 별로 없지만
가족끼리 단촐하게 다닐려면 음식, 교통 등에 신경이 쓰여서 많이 힘들었겠습니다
무전기 골목도 다녀 오시면서 사진 자료를 올려주셔서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사모님 무릎관절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