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의 종목 특성상 튼튼한 하체와 허리는 필수조건입니다 들어올릴 수 있는 상체와 팔에 대한 단련도 엄청나게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받쳐줄 수 있는 하체 단련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하죠 상체의 무게와 바벨의 무게 합쳐서 거의 200킬로그램 이상을 견뎌내는 하체입니다...높이 뛰는 것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구선수를 생각하지만 축구나 야구 역도 육상 등 타 종목 선수들의 하체 탄력도 엄창납니다 웬만큼 높이 뛰는 농구 선수들 이상인 선수들도 많이 있지요
역도가 저크(?)라고 하나요? 순간적으로 바벨을 어꺠위로 올리면서 다리를 뛰어서 앞뒤로 벌리면서 약간 숙이고 마지막으로 들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동작..... 이게 사실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던데요? 물론 받쳐줄만한 힘도 있어야겠지만, 순발력과 타이밍, 체중이동과 균형감각으로 하는 동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역도에서 전국체전 입상한 친구가 있는데, 생각보다 팔이 안두껍습니다. 하체는 엄청 탄탄하구요. 바벨을 드는 건 힘이 아니라 순발력이라고 하더군요. 올려서 버티는 것은 근력이 받쳐주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거구요. 농구하면 무슨 방방 튀는 느낌이 듭니다..물론 키가 좀 작아서 아주 높진 않았지만..
첫댓글 예전에 스펀지에선가도 선수별로 서전트점프력 측정했었는데 그때도 역도선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 선수도 제 기억엔 90센티 정도 뛰었던 것 같은데.
호기심 천국이었습니다. 유도, 배구, 농구, 등 여러 종목선수를 모아놓고 실험했었죠. 농구선수는 표필사마께서 나오셨었구요.
그때 농구선수는 조우현으로 알고 있는데요.....
표필사마가 누구죠? 혹시 표필상? 흠... 꽤 오래전인가 보군요 ㅎㅎ
시카고 불스님이 보신 프로하고 제가 본 프로하고 아마 다른 것 같은데, 제가 봤던 프로그램에선 분명히 SBS 유니폼을 입은 표필상선수가 나왔었습니다.
제가 봤던 것도 농구선수로 조우현이 나왔었죠...그 당시 역도선수가 점프력1등. 동물중에선 호랭이 1등
다른 프로인게 맞나 보네요. 제가 봤던 것은 프로농구출범하기 전인가 초창기이었던가 하여간 10년도 더 된 것이었습니다. 여러 종목에서 대표가 나와서 점프력 측정하고 덩크슛도 하고 뭐 그런 거 였습니다.
장미란선수도 70정도 뛴다던데요..
헉 ;;; 170이니까;; 팔길이 ?;; 림은 잡을수 있을지도;; 덩크도 가능 하려나요;;
대단하네요. 역도의 특성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그렇게 높이 뛸 수 있죠?
역도의 종목 특성상 튼튼한 하체와 허리는 필수조건입니다 들어올릴 수 있는 상체와 팔에 대한 단련도 엄청나게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받쳐줄 수 있는 하체 단련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하죠 상체의 무게와 바벨의 무게 합쳐서 거의 200킬로그램 이상을 견뎌내는 하체입니다...높이 뛰는 것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구선수를 생각하지만 축구나 야구 역도 육상 등 타 종목 선수들의 하체 탄력도 엄창납니다 웬만큼 높이 뛰는 농구 선수들 이상인 선수들도 많이 있지요
좀 더 쉽게 생각하면 역도 들고 일어나던 분들이 200킬로 짜리 역도없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세요....날라다니는 기분일 걸요??
역도선수가 운동선수중 서전트가 가장 높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하체근력을 집중시켜야하기때문에 점프와 밀접한 연관이있어요~
아주 예전에 방열감독이 동양인의 키가 몇이면 덩크가 가능하냐고 질문을 받자. 태능에서 훈련중에 쉬는시간에 농구를 하던 170정도 키의 역도선수가 덩크를 해서 깜짝 놀랐었다고 대답하셨었죠.
역도선수 서전트점프는 극강이지만 런닝은 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농구하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구경갔더니 170 좀 넘으시는 분이 아식스 런닝화를 신고 날아서 덩크ㅡㅡ; 물어보니까 체조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빨리 농구선수들...역도랑 체조를 접목시키는게.....
펠프스도 하체 강화를 위해 역도를 따로 한다고 하니..
저도 정말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종목별 평균 점프력도 역도가 가장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농구가 중위권이었나 중상이었던가 해서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전신의 근력, 힘을 쓰는 매커니즘, 순발력, 유연성....
역도가 저크(?)라고 하나요? 순간적으로 바벨을 어꺠위로 올리면서 다리를 뛰어서 앞뒤로 벌리면서 약간 숙이고 마지막으로 들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동작..... 이게 사실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던데요? 물론 받쳐줄만한 힘도 있어야겠지만, 순발력과 타이밍, 체중이동과 균형감각으로 하는 동작이라고 하더라구요.
말씀하신 동작은 저크 맞아요... 용상에서 가슴 위까지 1차로 올리는게 클린... 가슴 위에서 머리위로 드는건 저크...
근육의 순간적인 수축과 이완이 역도선수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무거운거 많이 들면 무릎의 무슨 근육이 발달해서 점프력이 좋아진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습니당....
역도에서 전국체전 입상한 친구가 있는데, 생각보다 팔이 안두껍습니다. 하체는 엄청 탄탄하구요. 바벨을 드는 건 힘이 아니라 순발력이라고 하더군요. 올려서 버티는 것은 근력이 받쳐주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거구요. 농구하면 무슨 방방 튀는 느낌이 듭니다..물론 키가 좀 작아서 아주 높진 않았지만..
쉽게말하면 역도는 점프력으로 몸을 띄우는 대신, 바벨을 위로 띄우는 운동입니다.
오호. 이해가 쉽게 됩니다. ^^
대신 역도선수들은 서전트보다 러닝이 오히려 낮게 나온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