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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디즈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5.24 국내개봉 주말수익 - $62,179,000 (-) 누적수익 - $78,000,000 해외수익 - $208,400,000 상영관수 - 4,276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30m -6년이 걸렸네요. 잭 스패로우 선장의 다섯 번째 모험이 나오기까지 말이죠. 6년이라는 시간이 다소 길기는 했지만, 그래도 성과는 있습니다. 관객들이 잊지 않고 잭을 찾았으니까요. 디즈니의 2017년 세 번째 배급작이자,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는 5번째 이야기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모리얼 데이 주간이 끼어있는 5월의 마지막 주는 관객몰이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시기인지라 배급사들 사이에서는 상대를 봐가면서 피하거나, 몰방하는 주기기도 한데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배급한 디즈니는 몰방했고, [베이워치]를 들고 온 파라마운트는 오히려 맞붙기로 했던 한주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세 편으로 끝냈으면 좋았을 시리즈입니다. 북미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ㅇ; 디즈니에 더 만들어야 할 명분을 주었습니다. 4편이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시리즈 중 흥행과 비평에서 가장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긴 했었음에도, 이대로 끝낼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조니 뎁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만들었으면 하는 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4편 이후 조니 뎁이 출연한 작품 8편(카메오 출연 2편 제외) 중에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은 영화는 [숲속으로] 단 한 편뿐이고, [모데카이, 2015]는 최종수익 760만 달러라는 끔찍한 수익을 올리기도 했었으니까요. 게다가 이혼까지 겹치면서 이미지 쇄신도 필요했죠. 그래서 이번 5편의 제작이 누구보다 반가웠을테고,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시리즈의 부활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성적입니다. 개봉수익도 4편보다 떨어지고,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놀라운 것은 조니 뎁 작품 중에서는 6년 만에 개봉수익 5천만 달러가 넘은 영화가 나왔다는 점이네요. 이번 5편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멤버인 올랜도 블룸까지 끌어왔고, 새롭게 시작되는 유니버설의 다크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함께 할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추가하면서 물량 공세를 펼쳤습니다. 관객들의 반응은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예전만큼의 폭발력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번 시리즈가 소문처럼 잭 스패로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지, 연출을 맡은 요아킴 뢰닝의 말처럼 새로운모험의 시작이 될지는 흥행 여부에 달려 있을 텐데요,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
2위(=)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디즈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5.3 국내개봉 주말수익 - $19,890,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339,900,000 해외수익 - $450,100,000 상영관수 - 3,871개 (-47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200m -이번 주 2위는 데이빗 핫셀호프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차지했습니다. 디즈니로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총력을 기울여야 했던지라, 눈물을 머금고 '가오갤 VOL. 2'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도 알아서 잘했습니다. 당황한 것은 [베이워치]였죠. 개봉 4주차를 맞이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누적수익 3억 3,9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1편의 기록을 넘어섰고, MCU 시리즈 중에서는 흥행수익 5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MCU 단독 시리즈 중에서는 [아이언 맨 3, 201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5]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요. MCU 시리즈 중에서는 이제 여름에 개봉할 [스파이더 맨: 홈커밍]과 11월에 개봉할 [토르: 라그나로크]가 남았는데요. 과연 이 두 작품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3위(NEW) Baywatch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18,100,000 (-) 누적수익 - $25,8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64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69m -이번 주 박스오피스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두 편이 1위 자릴 두고 격돌했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바다죠. 한 바다는 어둡고 침침한 깊은 바다라면, 다른 한 바다는 작렬하는 태양, 구리빗 피부와 몸매 좋은 남녀들이 화면 한 가득 채우는 영화였습니다. 바로 [베이워치]인데요. 엄밀하게 따지자면 규모로 봤을 때 [베이워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연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보였죠. 파라마운트 픽처스 역시 그런 효과를 얻으리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1위 타이틀도 개봉수익 8~9천만 달러도 솔직히 필요없었을거에요(하면 좋은거지만). 7천만 달러 규모의 영화에서 마케팅이를 쏟아붓는다고 해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을테니까요. 드웨인 존슨이라는 강력한 티켓 파워 아이템과 전 세계가 기억하는 슬로모션의 러닝 오프닝씬의 원작 드라마라는 추억 소환 아이템을 갖춘 [베이워치]였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2위도 아닌 3위로 등장했습니다. 메모리얼 데이에 화려한 컴백을 하고 싶었던(혹은 가능했던) 잭 스패로우 선장에게 성가신 존재가 됐지만, 오히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게 당했죠. 일단 드웨인 존슨이 하드캐리(했다고 봐도 무방한)하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올린 [베이워치]인데요. 그렇지만 속편 제작도 이미 진행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물론 드웨인 존슨도 돌아오고, 잭 애프런도 다시 돌아온다고 하네요. 이번 주 박스오피스의 진짜 승자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데이빗 핫셀호프입니다. [베이워치]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모두 카메오로 등장하면서 확실한 흥행 카메오로 올라섰네요. |
4위(▼3) Alien: Covenant (폭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5.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525,000 (수익증감률 -71%) 누적수익 - $60,500,000 해외수익 - $101,009,281 상영관수 - 3,772개 (+11)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97m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개봉 2주만에 세 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전혀 인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전작인 [프로메테우스]가 개봉 2주차 누적수익이 8,900만 달러였단 것을 감안하면,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성적은 많이 뒤쳐지네요. 게다가 앞으로 개봉할 작품들(경쟁작들)이 만만한 작품이 없다는 것을 볼 때,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최종 수익은 1억 달러가 안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폭스 입장에서는 다음 주 배급하는 애니메이션 [캡틴 언더팬츠]에 신경을 써야하고, 워너의 [원더우먼]까지도 개봉하니까 말이죠. |
5위(▼2) Everything, Everything (워너) 주말수익 - $6,185,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25,0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801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m -스포트라이스를 받은 작품은 아니지만, 10대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에브리씽, 에브리씽]이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소규모 작품이어서, 2,500만 달러가 넘는 누적수익은 꽤나 반가운 숫자기는 할 것 같습니다. 워너 입장에서는 숨을 고르고 다음 주 개봉하는 [원더 우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텐데요. 여성 관객들 감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6위(▼1) Diary of a Wimpy Kid: The Long Haul (폭스) 주말수익 - $4,400,000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15,6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174개 (+14)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2m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들게끔 하는 성적입니다. 만든다고 하더라도 극장 상영까지 이어질 필요가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넷플릭스나 아마존 스튜디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만나는 것이 어울려보이기는 하네요. |
7위(▼3) Snatched (폭스) 주말수익 - $3,905,000 (수익증감률 -50%) 누적수익 - $41,000,000 해외수익 - $9,472,997 상영관수 - 2,658개 (-853)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2m -에이미 슈머, 골디 혼 주연의 [스내치드]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톱 5에는 폭스사가 배급하는 작품이 세 편이나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그 세 작품이 모두 다 밀렸네요. 작품마다 어울리는 관객층을 타깃으로 삼은 전략을 펼쳤으나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스내치드]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누적수익 4,100만 달러를 돌파하긴 했는데요. 할리우드의 차세대 코미디 스타로 떠오른 에이미 슈머에 대한 기대치를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입니다. |
8위(▼2)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워너) 킹 아서: 제왕의 검 2017.5.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3,558,031 (수익증감률 -27%) 누적수익 - $34,800,000 해외수익 - $85,200,000 상영관수 - 2,503개 (-1,199)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75m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잊어야 할 영화가 됐습니다. 제작사도, 감독도, 배우도. 가이 리치 감독은 차기작으로 확정된 작품이 [알라딘]의 실사판과 루머로만 떠도는 [셜록 홈즈 3]가 있고요, 찰리 허냄은 [빠삐용] 리메이크가 개봉 대기중입니다. |
9위(▼1) The Boss Baby (폭스) 보스 베이비 2017.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7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170,000,000 해외수익 - $307,218,202 상영관수 - 1,342개 (-729) 상영기간 - 9주차 제작비 - $125m -9주나 톱 10에 머무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드림웍스-폭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했네요. 마침 다음 주에도 드림웍스-폭스 애니메이션인 [캡틴 언더팬츠]가 개봉하는터라 자연스럽게 바톤 터치를 하게 됐네요. |
2017년 5월 26일 ~ 28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 *자료: KOFIC 1위(N)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주말관객:1,15,406 / 누적관객:1,526,634 2위(▲28) 노무현입니다 주말관객:510,174 / 누적관객:596,237 3위(▼2) 겟 아웃 주말관객:402,607 / 누적관객:1,722,815 4위(▼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주말관객:111,133 / 누적관객:846,259 5위(▼1) 보스 베이비 주말관객;99,720 / 누적관객:2,340,543 6위(N) 너와 100번째 사랑 주말관객:23,630 / 누적관객:30,132 7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주말관객:22,264 / 누적관객:2,722,334 8위(▼2) 보안관 주말관객:20,773 / 누적관객:2,575,559 9위(▼6) 킹 아서: 제왕의 검 주말관객:20,035 / 누적관객:408,203 10위(▼5) 에이리언: 커버넌트 주말관객:15,804 / 누적관객:1,296,445 |
2017 |
22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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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Underpants: The First Epic Movie | 캡틴 언더팬츠 감독: 데이빗 소렌 각본: 니콜라스 스톨러 원작: 데브 필키 (빰빠라밤! 빤스맨) 출연: 케빈 하트, 에드 헬름스, 닉 크롤, 조던 필, 토마스 미들디치 제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cholastic Entertainment, Mikros Image 배급: 폭스 -[보스 베이비]가 9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 10에 머물면서 드림웍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는데요. 그 상승세의 바톤을 이어 받았으면 하기 바라는 작품 [캡틴 언더팬츠]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국내에는 김영사를 통해 출간된 <빰빠라밤! 빤스맨>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부 이상 발행된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캡틴 언더팬츠]는 초등학생 두 명이 최면 반지를 통해 교장 선생님의 몸을 빌어 악당을 일망타진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성인 관객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의 타깃층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터보]를 연출했던 데이빗 소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케빈 하트, 에드 헬름스, 토마드 시들디치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합니다. Wonder Woman | 원더우먼 감독: 패티 젠킨스 각본: 알란 헤인버그, 제프 존스 원작: 윌리엄 M. 마스턴 출연: 갈 개돗,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 코니 닐슨, 엘레나 아나야, 루시 데이비스, 대니 휴스턴 제작: Atlas Entertainment, Cruel & Unusual Films, DC Entertainment, Dune Entertainment, Warner Bros. 배급: 워너 브러더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에서 관객들을 만족시킨 것을 딱 하나 꼽으라면 갈 개돗이 맡은 원더 우먼. 그녀의 등장에 모두 탄성을 뱉었고, 죽어가던 영화의 분위기를 급반전 시키는 역할은 확실히 했다는 평이었죠. 그녀를 그냥 잠깐 등장시키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DCEU에서 원더 우먼이 갖고 있는 비중이 상당하니까요.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는 2017년 6월 2일을 개봉을 위해 열심히 제작했고, 드디어 다음주 그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 산드라 블럭, 미샤 바튼, 레이첼 빌슨, 사라 미셸 갤러, 제시카 비엘, 에바 그린,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안젤리나 졸리 등을 캐스팅보드에 올려놓고,1996년부터 제작 준비를 해 온 [원더 우먼]. 시간이 지나 최종적으로 낙점된 배우는 이스라엘 출신의 갈 개돗. 실제로 갈 개돗은 2년 동안 군 복무까지 한 경험이 있어서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남다를(?) 수 있을 텐데요. 연출은 [몬스터, 2003]를 했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그레이 아나토미], [The O.C.], [길모어 걸스], [섹스 앤 더 시티] 등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알란 헤인버그와 TV 시리즈 [플래시], [애로우], [스몰빌]의 각본을 맡은 제프 존스가 맡았습니다. 연출과 작가진의 조합에서 기대치가 조금은 높아졌죠. 그리고 갈 개돗외에 코믹스 원작 영화에는 처음 출연하는 크리스 파인이 출연합니다. |
*자료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닷컴, imdb.com 외
첫댓글 ㅎㅎ기다렸습니다 덥고힘들거같은월요일이네요
좋은글 언제낱감사드립니다 써든님
해외평이 진작 이렇게 만들지 ? 했다지요 원더우먼시사회평이 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베이워치는 다다리오 때문이라도 개봉하면.....
베이워치 포스터는 락도 있고 잭애프런이 메달을 메고 있으니 wwe 포스터가 생각 나네요. 더락 vs 커트앵글 ㅋㅋ
늘 감사합니다 화요일날 영화 보러 가려고 하는데 갤럭시랑 캐러비언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둘 다 제목이 삼성이랑 연관이 있네요.
갤가돗은 군복무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응원했던거군요, 솔직히 배우때문에 망했으면 하는 유일한 히어로 영화였는데 평들을 보니 하필 DC영화중에 가장 평이 괜찮네요 ㅡㅡ;
와.. 킹아서 처참하네요.. 저정도러 망할줄은..
원더우먼 완전 기대중입니다~~~
원더우먼은 이미 예약 했죠
팬티 2장은 입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