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02CsbQkKx8
거제포로수용소,(巨濟捕虜收容所)
유적공원을 둘러보면서 남들과 다른 감회를 느꼈다 대한민국에서 6.25의
피해를 보지 않는 가정이 없겠지만 우리 집은 6.25로 하여금 말 못 하는 엄
청난 고통과 손실을 입었다.
동족끼리.
서로가 적이 되어 죽이고 죽고 누가 이 비극을 만들었을까 이념의 갈등으
로 동족 간에 죽이고 죽음을 당하고 그 고통은 말할 수 없다.
거제도(巨濟島),
360만 평에 포로수용소 (捕虜收容所) 를 설치하여, 인민군 15만, 중공군
포로 2만 주로 간호병과 출신 300명의 여자포로와 의용군 3천 명을 수용
하였다.
포로석방.
될 때 자유의사를 존중하여 반공포로 (反共捕虜) 는 남으로 친공포로는 판
문점을 통하여 북으로 보내진 것인데 당숙이 경북 경찰서에 근무하다가 거
제도 포로수용소 경비대로 발령받아 근무한 것인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었다.
반공포로(反共捕虜)와.
친공포로 간의 유혈사태(流血事態)하룻밤을 자고 나면 피투성이 시체가 나
뒹굴었다 한국전쟁의 참사를 말해주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과거의
가슴 아팠던 역사의 현장으로 전쟁역사 (戰爭歷史)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되어 관광명소 (觀光名所) 로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
잔존해 있는 유적(遺跡) 들과 함께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자료와 기록물들이 실제역사의 현장인 듯 실감 나게 재현되었다.
거제도(巨濟島)에,
간다면 빼놓지 말고 들러봐야 할 곳 중의 하나다 한국전쟁 (韓國戰爭) 의
참상을 말해주는 민족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어야 한다.
캠프 입구에 포로들의 탈출을 막기 위한 감시 초소에서 M1총 든 경계병이 전방을
주시한다.
75년이 지난 세월 속에 무너지고 부서진 건물의 잔해가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PX
및 무도장,경비대장 집무실이라는 위치표시가 있었다 휴전이 조인되기 전 전쟁 중
인데도 불구하고 미군 경비대장은 파티를 벌렸던 모양이다.
포로들의 일상생활을 밀랍으로 실감나게 재현해 놓았다 먹을 식량을 운반하고 사
역에도 동원되며 일상 생활하는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반공포로 친공포로들 간에 반목이 극심하여 싸움으로 밤마다 살해된 시체들이 매
일 발생 하였다 철조망 다발을 역어서 후려치는 무기로 사용 한 것인데 상당히 위
협적이었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농기구나 몽둥이를 살상 무기로 활용하여 유혈살상을 서슴
치 않았다.폭동과 충돌이 일어나자 총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속출
되었다.
5670 동행방 선후배 제위님들 남자분 중에 막사에서 취침한 경험 있는 사람 있는지
의문입니다~푸하하하
가마니 깔아놓고 생활하는 막사의 내부모습 전쟁은 비참한 것인데 인류가 존재하
는 한 전쟁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포로들을 삼시세끼 먹이기 위한 취사장 구조는 우리 군 생활 할 때와 비슷
합니다.허기를 달래기 위해 누룽지 한 장 얻어먹으려고 취사반에 많이도 얼쩡거렸
습니다.
먹고 나면 화장실은 필수적 잠자리도 부족한데 칸막이 화장실은 포시라운 타령으
로 들린다.특수 임무를 띤 여군도 있었지만 주로 간호병과 출신으로구성된 300명
의 여자 포로를 수용하는 화장실에는 남자 수용소와 달리 간이 벽을 둘러막은 배
려가 보였다 참혹했던 비극의 현장 어떤 명분으로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단 결~!
첫댓글
반공 친공 포로가 함께 하여 유혈 사태가 자주
있었고 1952년 수용소장 돗드 준장이 납치 사
건 1953년 휴전협정(休戰協定)으로 포로 석방등
정말 가슴아픈 6.25 현장이라 우리 아이들 어릴 때
현장 학습으로 1980 년대에 찾아갔을 때 정말 폐
허의 현장이었는데 1999년도부터 점점 변화하여
근자에 갔을 때 이렇게 변화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거가 대교의 개통으로 통영과 부산을 잇는 거제
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겁니다
'90년대 초 그곳을 지나친적 있었지요.
그땐 전시물은 없었고 썰렁한 막사뿐이었는데~
거가대교 개통 직전 무료 통행때는 그냥 통과 햇고요~
아 그러셨군요
세상에서 전쟁은 없어져야 하지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이런 비참한 일이
생기는 것 아닌가요
어렵고 힘든 시절을 잘 지켜주신
그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선배님 관심주신 글 마중 감사합니다
단 결~!
우리 근대사에 6.25 이후,참담했던
시절의 빛바랜 게시글과 사진들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전쟁의 영상은 언제나 처참하네요
다시는 있어서는 아니되는 전쟁이랍니다
정말로 가슴이 아프군요 ㅠㅠ
무거운 마음에 가슴깊이 새기며 흔적남겨 봅니다
건 행하십시오~^&^
불보다 물의 재앙이 더 크듯
기근보다 전쟁은 없어야
그런데 동족상전이었으니
아무튼 유비무환(有備無患)
입니다
수많은 체제의 희생양들
앞서간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82년도에 삼성에 입사하여 보았던 폴수용소는 그냥
건물 잔해만 있었죠.
선배님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껴봅니다.
이념에 의한 동족 상잔의 비극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지금은 동서어의 갈림과 우파,좌파로 갈라치기 하는
정치가 혐오스러울 뿐입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적인 일은 발생하면 안되는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