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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영국에서 가장 유서깊은 가문 중 하나인 스펜서 가에서 차기 백작의 셋째딸로 태어났지만 대를 이을 아들을 원했던 부모에게 외면받으며 자랐고 어릴때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를 문앞에서 매일 기다렸다고 함
자신이 공부에 재능이 없다는걸 일찌감치 깨닫고 친구들과 런던의 아파트에 함께 살며 유치원 보조교사로 일하기 시작한 열여덟의 다이애나
훗날 다이애나는 이 시절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함
그러던 어느날, 휴가를 맞아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한 가족의 집에서 다이애나는 한때 언니의 연인이었던 찰스왕세자를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1981년 2월 24일, 열아홉의 다이애나와 서른셋의 찰스는 연인관계로 발전한지 반년만에 약혼을 발표
(나이차 미친놈아냐?)
그리고 1981년 7월 29일,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국 왕위 계승 1순의 웨일스공 찰스와 20세기 가장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스무살의 다이애나
이 결혼으로 다이애나는 더이상 스펜서 가의 레이디 다이애나가 아닌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 영국의 차기 왕비가 됨
항상 딱딱하고 격식차리던 영국왕실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중 앞에서 발코니 키스를 하며 왕실 결혼식의 새로운 전통을 만든 찰스와 다이애나
결혼 1년뒤인 1982년에는 왕위 계승 2순위인 아들 윌리엄을 낳고
2년뒤인 1984년에는 둘째 해리를 낳으며 찰스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 보였으나, 해리가 태어난 이후 찰스는 과거 연인이었던 카밀라 파커볼스와 내연관계를 재개함
미모와 품성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20세기 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명인으로 거듭난 다이애나
그러나 남편 찰스의 외도에 다이애나는 몇년간 식이장애로 자기 자신을 괴롭혔고, 이 정신적 고통을 찰스와 왕실 일원들에게 호소했지만 철저히 외면당함
더이상 남편에게 매달리지 않겠다 다짐한 다이애나는 자선활동에 매진하게 됨
특히 1987년에는 당시 기피의 대상이었던 에이즈 환자들을 케어하는 병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후원했으며, 다이애나가 에이즈환자와 맨손으로 악수하는 사진이 영국내 에이즈환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음
찰스와의 불화가 기정사실화되고 결국 별거에 이른 90년대 초반, 머리를 짧게 자른 다이애나는 기존의 왕실규범을 거스르는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나갔음
이때 다이애나에게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 그녀에게 헌정된 핸드백이 그 유명한 ‘레이디 디올’백
1996년 찰스와 이혼 후 왕실에서 벗어나 원하던 자유를 찾고 자선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된 다이애나
그러나 왕실의 보호가 없었기에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파파라치에 의해 모두 노출되었음
1997년 8월 31일 자정, 연인관계였던 도디 파예드와 함께있는 사진을 찍으려 끈질기게 따라붙는 파파라치를 피하려 빠른 속력으로 달리던 차량에 탑승한 다이애나는
파리의 어느 터널에서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남
서른여섯, 이제서야 온전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던 다이애나의 죽음은 영국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주었음
그녀가 세상을 떠난지 23년,, 찰스와 다툰 후 울고있는 다이애나에게 조용히 휴지를 가져다주고 어깨를 토닥여준 첫째 윌리엄은 어느새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언제나 엄마 곁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던 엄마 껌딱지, 그래서 다이애나의 사망 이후 한참을 크게 힘들어하며 방황했던 둘째 해리도 결혼하여 가정을 꾸림
언제나 두 아들을 자신의 보물이라 칭했던 다이애나, 하늘에서는 고통없이 행복하길
첫댓글 다이애나도 귀족인지 첨알음
찰스 개ㅐ새끼....
찰스 와꾸 뭐임...아..ㅅㅂ
찰스개새끼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ㅜㅜㅜㅜㅜㅜ
찰스
왜여ㅜㅜ!!!!!!!!!
찰수.....!!!!!!!!
찰스 개새끼야..
다이애나라는 사람을 처음 알았어… 너무 멋있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네 관련 다큐 좀 찾아봐야겠다
왠지 내 워너비가 될 것 같은 이 느낌,,
찰스 씨밯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