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_()_
피터님의 글을 읽고 감동 받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한참을 망설이다 이 글을 씁니다
피터님과는 별로 교류가 없었던 듯 싶습니다
피터님의 지나간 글들을 훑어 보았습니다
다복한 가족들과의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사시는 예쁜 따님의 모습과
잘 생긴 아드님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매년 한국에 들어 오신다는 따님과 손자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에게
4년간 매주 문상을 다니셨다는 말씀을 듣고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1년에 꼴랑 두 번 다녀오는 것도 꾀가 나는데
매주 그 것도 4년씩이나 다니셨다고 하니...
어머님과의 약속이었다는 말씀에 더욱 감동입니다
함경남도 이원이 고향이셨다는 아버님
고향을 다시 못 보시고 돌아 가셨네요
11년간 장교로 군복무를 하셨고
전국을 돌아 다니시며 근무하셨다니...
저도 피난민의 자식으로 살았습니다
평생 고향을 그리워하셨던 부모님들
이제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안 계십니다
며칠 후에 중요한 시술을 앞두고
아버님께 가서 기도를 올리셨다는 말씀
공감하며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아버님께서 잘 보살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부디 어려운 시술 잘 받으시고
아무 일 없이 건강한 몸으로 퇴원하셔서
다시 글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무단으로 사진을 몇 장 모셔 왔습니다
부모님들이 모두 미남 미녀시네요
피터님이 미남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요즘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기억하는 자식들이 있나요?
다시한번 시술 잘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피터님 화이팅!!
첫댓글 피터님 쾌차하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피터님 글을 보고
예전 글들을 훑어 보았습니다
참 효자시드라구요
매주 추모공원엘 다니셨다니
시묘살이도 아니고
그 것도 4년씩이나
늘 감사합니다 레드님 ^^*
정말 대단하시죠 감사드립니다
@청솔 에궁 수고 많이 하셨네요~♡♡
@피 터 감사합니다 피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