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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카야토스트먹어야지
예 그사람이 바로 접니다.
여시들 안녕!!
원래 이렇게 노트정리+대학생활에 관한 글을 먼저 쓰려고 했는데
어제 어쩌다 보니 고시원 셀털 먼저 했어...ㅋㅋㅋㅋ
(이거 자표라서 안되면 알려주세요..!)
이 썸넬로 여시들 클릭 유도했길 바라며 노트정리 및 대학생활에 관해서 써보려고해..!
시험기간 한달 정도 남았는데 지금부터 하면 딱 시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우선 간단하게 셀털부터 하자면 나는 대학2회차야.
경영쪽 전공으로 졸업해서 일->다시 대학생이 된 케이스야. 나는 다시 대학을 온게 어차피 100세시대 인생, 늦었다는 생각도 안하고 내가 나이 들어서 밥벌이 못하면 어떡하지+이민 가고 싶다, 하는 생각으로 국가 면허를 딸 수 있는 전공인 간호학과로 입학을 했어. 여시에 간호쌉시들 많던데 내가 이 글을 써도 될까... 싶었지만 30명 넘는 쌉시들이 글 써주면 도움 될거 같다더라구... ㅋㅋㅋ 여시들을 위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ㅋㅋㅋㅋㅋ!!
(혹시 내가 구구절절 tmi 뿌리는게 궁금하다! 하는 여시들을 위한 링크: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xCT/308438 )
나는 글을 크게
1. 내가 사용하는 공부방법
2. 노트정리
1) 노트정리에 필요한 것들
2) 그림이 많은 과목들 (인체 구조와 기능)
3) 그림과 글이 반반 정도인 과목들 (건강사정)
4) 표가 많은 과목들 (기본간호학)
5) 글이 많은 과목들 (병리학)
이렇게 총 6가지의 부분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한번에 다 이야기를 하면 글이 진짜 답도 없이 길어질거 같아서 오늘은 내가 사용하는 공부방법이랑 노트정리 중 1) 필요한 것들, 2) 그림이 많은 과목들에 대한 노트정리 팁을 써보려고해. 이번 글에서 혹시 여시들이 더 궁금한 점이나 댓글로 물어보는 점은 다음 글에 같이 추가해서 써볼게!!
1. 내가 사용하는 공부방법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대학 오기전 미취학 아동기를 제외하곤 12년을 공부를 했어. 그런데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나뉘고 시중(?)에 공부방법도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해. 나는 내가 시도 해본 것들 여러가지 중 짬뽕을 해서 현재의 공부 습관을 잡았어.
1) 예습
예습은 나는 사실 크게 안하는 편이야.
하지만 수업 가기 전에 교과서 한번읽고 교수님이 미리 올려주신 수업자료 뽑아서 챙기면서 한번 눈으로 훑는 정도!! 물론 이런다고 머리에 들어오냐... 하면 안들어옴. 당연함.
나는 전공중 모든 이과적 단어들과 낯가리는 뼈문과라... 읽고 가지라도 않으면 진짜 수업시간에 아 씨발 교수 형!! 되어버리는 바보라... 나처럼 교차지원과로 온 여시들이나 전공 수업이 좀 벅차다 하는 여시들은 책 읽고 들어가길...!
2) 수업
뭐 수업중에 집중해라 어쩌라는 당연한거고 난 굳이 앞에 안앉아도 된다고 생각은 해... 편한자리에 앉으십쇼.. 다만 추천하고 싶은건 교과서 사기..!! 중고여도 괜찮고 신판이어도 괜찮고.
물론 진리의 교바교로 책 1도 안쓰는 교수님들 분명히 계실거야.. 그치만 간호쌉시들이라면 책을 사는거 추천.. 물론 존나 무겁고 존나 비싼건 맞음. 그치만 책 유무가 다르고 나는 수업시간 마다 교과서 챙겨 다녔어..!
여기서 아이패드가 빛을 발합니다... 나는 프로 3세대 12.9형 쓰고 있고 이번에 5세대로 바꾸려고 생각중이야. 교과서 진짜 너무 무거워서 pdf로 아이패드에 다 넣고 다녀.(이부분 관련해서는 노트정리에 더 설명할게!) 그래서 학교 다닐때 아이패드+애플펜슬+프린트물 필기구 챙기면 끝!
하지만 난 병이 있어..종이에 직접 쓰면서 공부 안하면 머리에 안남아... 흑흑... 심지어 집에서는 실물 교과서로 공부해서 아이패드는 ㄹㅇ 학교 다닐때, 넷플, 영상편집용으로만 써.. 근데 그 마저도 지금 화면 개 박살 내서 수리 맡겨놓은 상태라, 요새는 교과서 다 이고 지고 수업 다니고 있어....ㅎ 간호사가 되기 전에 내 관절이 박살날거 같아...
3) 타이핑 정리, 노트 정리
손으로 써야 공부가 되는 사람들도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실제 종이에 써야 하는지 ⓑ패드/탭에 써도 공부가 되는지... 나는 둘중에서는 전자야. 아이패드에 아무리 써봐도 안되더라구... 진짜 많이 쓰고 많이 봤는데도 종이에 한번 쓴 것 보다 덜 외워지는 신기한 현상.. 아무래도 내가 처음 대학 다녔을 땐 아이패드가 대중화가 안되어있어서 손으로 공부하던게 습관이 남아 그럴 수도 있어..
하지만 손으로 모든 과목들을 다 써가면서 공부하기엔 손도 남아나질 않고 시간도 엄청나게 오래걸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이랑 타협을 본게, 손으로 써야 하는 것들과 표로 정리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눠서
표로 정리할 수 있는 것들 = 타이핑 정리
손으로 써가면서 정리해야할 것 = 노트 정리
로 구분을 했어. 이 타이핑 정리에 관해서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할게!
4) 그래서 어떤 공부법인데?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나는 노트정리는 공부라고 생각을 안해. 물론 아닌 여시들도 있을거야. 나보다 훨씬 더 똑똑한 여시들은 노트정리 하면서 다 외울거야...하지만 난 그정도로 머리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이 결국 답이야..
그래서 내가 쓰는 시스템은
예습 - 교과서 읽기
본수업 듣기
복습 - 타이핑&노트정리 + 5회독
이야. 이거를 나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나는 학기 초에 전공과 관련된 과목들을 작은 수첩에 정리를 해.
이런식으로 중간고사 (7주차)까지 무슨 수업을 정리를 하는지, 주차별로 어떤걸 배우는지 정리를 하고
사진 3,4
이렇게 표를 만들어서 날짜를 기록을해. 내가 언제 회독을 했고, 노트 정리는 어떤걸 완료했고 어떤걸 해야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사실 나도 이번 학기엔 좀 논다고 (...) 타이핑이랑 노트정리 다 밀렸지만,, 교과서 읽기(예습)는 밀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1~5회독은 교과서+내가 노트 정리한거 계속 읽고 중얼거리고 암기하는 과정+교과서 뒤의 문제 풀어보기+국시 과목들의 경우 국시 문제집 푸는 것 이야!
보통 4회독까지 중간고사 일주일 전에 끝내려고 해. 기말고사는 치기 일주일 전부터 자습 기간? 같은게 있는데 중간고사는 그런게 없어서 보통 내가 교과서+교수님이 주시는 ppt로 미리 노트정리를 다 해놓고 시험치기 전 마지막 수업을 듣고 거기에 내가 추가할 부분이나 뺄 부분을 정리해놓곤 해.
2. 노트정리
1) 노트 정리에 필요한 것들
① 프린터
프린터의 경우 나는 당근에서 싸게 얻었는데, 정품가가 약 19만원 정도 해 (나는 10만원에 올라온거 쿨거래로 9만원에 샀어) 나처럼 실물 노트에 정리를 한다 -> 프린터 사는거 추천, 아니면 학교 도서관이나 인쇄실에서 미리 뽑아오거나 해야해서..!
내거는 컬러 레이져 가능한 프린터 중에서 저렴한 라인이라 수동 양면 인쇄도 안됨..ㅎ 그래서 내가 직접 ppt 다운 받음 -> 한장에 4면씩 pdf파일로 인쇄 -> 그 파일을 홀수만 인쇄 -> 프린트 나온거 순서 확인해서 다시 종이함에 넣고 짝수만 인쇄... 하는데 혹시 프린터 살 여시들은 수동 양면인쇄가 되는걸 꼭 추천해... 진짜 수동이라도 아예 안되는거 보단 훨씬 나아..
② 교과서, 유인물 + 타이핑 정리한 것(은 이번 노트정리에는 없어서 다음 노트 정리글에 같이 올릴게!)
③ 교과서 pdf 파일 - 이거는 할 말이 많아요... 우선 나는 전적대가 미국이었어(한국학교->미국으로 편입함)그 당시 우리는 책을 살때
1. 교과서(물리적 책) + pdf버전 - 제일 비쌈
2. 교과서(물리적 책)
3. pdf 버전 - 제일 쌈
이렇게 3가지 버전을 팔았었어 (기억 왜곡 조금있을 수 있음+모든 종류는 아니고 이렇게 파는 책도, 안파는 책도 있었음, 온라인에서도 돈 주고 구매 가능 or 무료버전도 많았고 지금도 찾아보면 왕왕 나옴). 그 당시에 나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교과서가 너무 무거웠기 때문에 pdf버전을 같이 제공하는 책들은 다 pdf+물리적 교과서 버전을 샀었어. 이러면 필기 하기도 편하고, 수업 때는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노트북에 필기+교과서 pdf 창 띄워놓고 공부를 하곤 했었어. 그리고 이렇게 팔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거기는 pdf 다운로드를 받을 때 유료버전 같은 경우는 내 이름/주소 등등이 워터마크 형식으로 페이지별로 박혀있었어.
간호학과 교과서들은 내가 직접 출판사에 문의를 해봤어. 혹시 개인 공부 용도로 사용을 하기 위해서 pdf 버전을 구매하고 싶다, 이미 실물 책은 구매 했다- 라고. 그런데 출판사에서 돌아온 답은 만약에 혼자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려면 직접 스캔을 해서 사용하고 배포하지 않으면 된다, 당장은 불법 버전이 돌아다닐까봐 출판사에서 제공을 안하고 있다, 이런식으로...그래서 검색을 또 해봤는데 이거를 그냥 복사집에 맡기면 기본 7~1n만원까지 가격대가 미친듯이 날뛰더라구.. 것도 한두권에.
그래서 차라리 내가 스캔을 직접 할까라는 생각을 하며 또 폭풍검색을 했더니.. 웬걸.. 스캐너 좋은걸 살려면 100만원은 그냥 훌쩍 넘어..ㅋㅋㅋ거기다가 재단기+제본기 가격도 무시 못하고.. 이걸 다 사느니 아예 위탁형식으로 맡기는게 낫겠더라구. 하지만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 가장 가성비 맞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셀프 스캔방이야!
셀프 스캔방의 경우 장수나 권수로 하는게 아니라 시간으로 하더라구. (근데 권수로 하는 곳도 있음.. 나는 시간으로 하는 곳으로 찾음) 나는 30분에 6천원 주고 했었고, 7권 스캔 다 하는데 2시간 좀 안걸렸어. 위탁은 권당 5만원~ 인데 내가 셀프로 하면 7권에 24000원 + 스캔한거 스프링제본(권당 3000-4000원) 23000원 = 57000원으로 pdf소장 가능..!
나는 지방 사람인데 혹시라도 홍보 될까봐 서울 셀프스캔으로 찾아서 올렸어.
④ 접착제(테이프나 풀), 형광펜/색연필/라이브펜, 모눈종이 노트, 가위/칼/문서재단기, 펜 그립
다 있을 필요 없어..! 본인이 선호하는 것만 있으면 됩니당. 나는 원래 풀을 썼었는데 스카치 매직풀을 썼어..!
장점: 보라색 풀이라 풀칠할때 어디에 칠했고 어디에 안칠해졌는제 바로 보임, 가격 싼편 (개당 1000원), 한번 쓰면 오래씀
단점: 풀이라서 밑에 무언갈 깔고 풀칠해야하고, 종이 잘못붙히면 우글우글해짐, 손에 묻으면 필기할때 짜증남
단점들이 짜증이 나서 스카치에서 나온 한손으로 쓰는 양손테이프로 바꾸게 됩니다
(여기서 보라색 본체랑 리필을 사서 쓰고 있고, 리필 같은 경우는 개당 온라인 1600, 오프라인 2600.. 정도라서 난 온라인에서 20개씩 대량 구매해서 놔두고 쓰는 편)
장점: 손에 안묻음, 깔끔함, 종이 안우그러짐
단점: 뚜껑이 따로 없어서 필통에 넣고 다니기 애매함, 크다, 가성비가...개구리다.. (저거 개당 1600원 인데 그림이나 표가 좀 많다 싶으면 한 챕터~두챕터 쓰면 다씀)
풀이나 테이프나 나는 둘다 좋지만 테이프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야.
형광펜, 색연필, 라이브펜 중에서 나는 셋다 쓰기는 하는데, 다 저렴이로 씁니당..!
형광펜: 모나미 에딩슈퍼 600 - 개당 200~300원, 6개 세트로 사면 1500-1800원 정도 함, 비침이 진짜 없고 잘 말라서 매끈한 재질 종이에서도 많이 안번짐
색연필: 다이소에 파는 50색 세트
라이브펜: 모나미 라이브칼라 트윈라이너 - 개당 500원? 정도, 나는 세트로 2년 전쯤에 냅다 구매해서 얼마에 샀는지는 기억이 안나
모눈종이 노트: 나는 motemote여기거써! 오프라인(핫트랙스등)에선 4000원이고 온라인으로 사면 권당 3000~4000사이야! 그때 하얀색 5권 (15000원 정도), 드림캐쳐 10권(30000원 정도) 샀었고 하얀색은 내가 샀어서 네이버 화면 혹시 몰라 첨부했어. 드림캐쳐는 선물 받았는데 필요하면 캡쳐본 찾아 달라 할게!!
내가 찾던 방안지 형식인데 줄 간격이 필기하기에 내 기준에 딱이라 이걸 쓰고 있고, 홍보 절대 아님 영수증 다 첨부 가능..!
가위,칼,문서재단기 - 전부 다이소 제품으로 1000~5000사이에 구매 가능
펜그립 - 다이소 제품 1000원에 8갠가? 들어있고 필기 하면서 펜을 꽉 쥐어서 중지가 너무 아파서 샀어..!
⑤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지구력과 손과 팔 아파도 참을 수 있는 인내심 < 제일 중요...!
2) 그림이 많은 과목 노트정리
그림이 많은 과목중에서 내가 소개하려고 하는건 인체구조와 기능 이야!! 간호학과 쌉시들의 뚝배기 깨기 문제가 나오는...조옷같은 과목...(아닐시 나만 그런걸로...) 뼈이름, 근육 이름, 위치, 혈관이름, 등등... 진짜 의학계열! 하면 딱 특징적으로 떠오르는 과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그만큼 암기도 많고.,. 오늘은 이런 과목의 노트정리를 해보려고해...!
우선 과목의 종류와 상관 없이 목차를 봐야해. 노트 정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목차를 보고 얘를 어떻게 나눠야 하나, 로 시작을 하는거야. 그리고 수업 들은 ppt(필기가 완료되어있는것)를 준비하면 됩니당.
이게 심장의 두번째 바닥이야. 이거를 이제 ppt와 함께 정리를 해야하는데 오른쪽 페이지의 빨간박스를 봐주세요..!
심장막, 심장막안 등등 이야기가 나와있지..?
이걸 바로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심장벽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물론 이건 교바교인데 우리 교수님 기준으로 말을 하자면 두가지를 엮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 그러면 ppt를 참고해서 저 심장막+심장벽을 하나로 묶어서 정리를 하는거야..!
그리고 이 심장막 이미지를 일부러 확대를 해서 가져와봤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그림이 왼쪽, 오른쪽에 글자가 나와있잖아. 이런 류의 이미지는 이 이미지를 노트의 왼쪽에 배치를 하고, 오른쪽에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쓰는게 눈에 더 잘 들어와.
이건 내가 처음 몇장을 정리한 페이지야. 보면 아까 나와있던 이미지들을 대부분 사용을 했지만, 글 자체는 많이 없는게 보이지..? 사실 인구기의 경우 이 기관의 이름이 뭔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외우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뭐 이것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이 별로 필요 없는 과목..! 그래서 이렇게 간단하게 쓰고 이미지 자체를 같이 외워줘야해.
지금 내가 2. 심장막과 심장벽의 경우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왼쪽에 그림을 배치를 하고, 오른쪽에서 설명을 추가를 했어. 그리고 여기서 나만의 포인트..? 는 보면 지금 그림 내에 심장근육-분홍색, 심내막-초록색, 심낭강-파란색 이런식으로 형광펜을 칠해놨잖아
이거를 옆에 설명한거에 같은 색 형광펜으로 테두리를 쳐줬잖아. 이런식으로 하면 이걸 굳이 안읽어도 이미지 속의 색 - 옆의 설명을 색으로 바로 찾아서 나중에 암기하거나 할때 편하게 할 수 있어! 나는 이미지가 많은 과목은 꼭 이런식으로 형광펜+색연필+라이브칼라를 동원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필기를 하는 편이야.
이거는 피피티 다음장 내가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를 한거야. 이 과목 같은 경우에 우리는 블렌디드 (비대면+대면)수업이라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한번 더 언급하신 건 빨간색, 내가 온라인으로 들은 수업은 검은색 펜으로 필기를 했어. 보통 나는 수업시간에 형광펜1-2색, 검은색 볼펜만 사용하고 진짜 중요하다고 하시고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그 것만 빨간색으로 별표를 쳐놔. 이거는 수업을 같은 내용을 두번을 들어서 이렇게 필기 색이 두가지 인거야..!
이제 이거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3번째 (밑줄 왼쪽) 왕따시만한 심장이야. 저 페이지에서 교수님이 제일 설명을 많이 하시기도 했고, 그림이 커서 필기를 하기도 좋아..!
그리고 아까 위에 그림(심장막)의 경우 오른쪽에만 글씨가 있었지만, 이 이미지 같은 경우는 양쪽에 글씨가 써져있고, 각종 내용도 혼합을 해야하잖아. 그렇기 때문에 이 이미지를 노트에
이런 식으로 배치를 합니다. 양쪽으로 나눠서 필기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심장의 경우 체순환/폐순환, 동맥/정맥이 나뉘어지잖아. 그렇다 보니까 나는 몸->심장->폐는 파란색, 폐->심장->몸은 붉은색 계열의 색을 선택을 했어. 지금 보면 형광펜 수가 모자라서 푸른/청색 계열의 색연필에, 형광펜에 이것 저것을 섞어 섰어. 보통은 그 모나미 형광펜 (6색)으로 대부분 커버 가능한데 이 경우엔 쓸게 많아서 이렇게 여러가지 요소를 사용을 했어.
양쪽을 다 정리한 사진인데, 왼쪽의 경우 내가 사용했던 색들의 형광펜으로 테두리를 만들어줬고, 오른쪽의 경우 아직 테두리를 쳐주지 않았어. 이 렇게 비교해놓고 보면 확실히 왼쪽이 글의 테두리 색이랑 이미지의 색이랑 눈에 확 들어오지..?(그렇다고 해줘라,,,,흑흑)
이건 양쪽다 색을 칠해준 것이고, 여기서 파란색 동그라미에 집중을 해줘..!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저 안에는 내가 실수로 뭔가를 잘못 쓴 부분이야. 많은 여시들이 오타나거나 잘못쓰면 어떡해..? 다시 써? 이런식으로 물어보던데, 나는 걍 대충 찍찍 그어버리고 써. 어차피 완성본을 보면 크게 눈에 안거슬리더라구. 완성본 전에 글만 썼을때 (위에위에 사진..!)을 보면 겁나 거슬리지만, 막상 완성을 하고 나면 크게 안거슬려..
정리를 할때 나는 내가 강의 들으면서 필기했던 부분+교과서의 내용+ppt의 내용을 섞어서 정리를 하는데 인구기는 사실 ppt내용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내 필기+교과서를 사용해.
이제 사진이 많은 부분을 좀 넘어서서 글이 많은 부분을 볼게!
이거 보면 왼쪽이 내가 수업만 들은 페이지고, 오른쪽은 필기를 위해서 내가 더 추가로 정리를 해놨어.
나는 필기를 할때
1.
1)
①
-
이런 식의 체계를 사용을 해. 그런데 교수님 별로 ppt를 만드실때 나처럼 안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교과서랑 비교해가면서 몇번 어떻게 할건지, 핑크색 펜으로 아웃라인을 정해놔 (오른쪽에 얇은 펜으로 번호 적혀있어...!).
이거는 교수님이 크게 언급 안하시고(시간 문제로) 한번 읽으세요, 라고 한 부분들을 내가 정리를 해놓은 부분이야. 교과서의 내용을 읽고 요약한거라고 보면 됩니당.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이 이거 읽으세요, 하는 부분들은 절대 무시하면 안되더라구..ㅎ... 특히 이 교수님 그런 부분에서 문제 작년에 겁나 많이 내셨더라...
위에위에 사진을 실제로 적으면서 정리를 한거야. 보면 1) 밑으로 ① 해놓은게 보이지? 이런식으로 글만 있어도 ppt를 검은색으로 쓰면 거기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기억해야 한다 써놓은게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정리를 해놓은거야..!
결과적으로
교과서 이만큼 + ppt 25장을 노트 3장(B5사이즈..?일거야 아마/6바닥)으로 정릴 다 한거야..!
내가 잘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다.. 흑흑 나름 좋은 정보..? 팁? 이라서 여시들이랑 공유하고 싶어서 열심히 쓰긴 했는데.....ㅎ....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아 그리고 다음번에 글 쓸때 저런 기관? 위치들의 영어 단어 외우는 팁도 궁금한 여시가 있다면 같이 써볼까 하는데..
피드백은 한시간동안은 바로바로 하고 그 이후엔 늦을 수 있습니당..!!
아 그리고 요새 콧멍이 홍보로 소란스러워서 최대한 다 인증? 할 수 있는거만 적었고, 홍보면 ㄹㅇ 한남 똥팬티 빨면서 살게..
진짜 정성가득이다 필기하는 것부터 본문까지 넘 정리천재여 여샤 글쪄줘서 고마워💚
와... 여시 다 A+ 맞을겨 멋지다✏️
진짜 멋있다.. 여시의 열정에 감탄하고 갑니다👍
와 멋있다!!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ㅠㅠ
진짜 꿀팁이야 고마워~ 공부할때 여시 방법 그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질문 있어! (정독했는데도 그러네)
1) 필기 따로 하는 과목별로 모트모트? 그거 과목별 노트 1권씩 쓰는거지? (책이 너무 많아서 따로 다 구비해야하나 싶어가지고)
2) 7주차까지 타임라인 표 붙이는 노트는 공부할때 필기 노트 맨 앞에 붙인거야?
1번 나는 과목별로 따로 필기하는 스타일!!! 한권씩 해서...
2번 이거는 그냥 다른 작은 노트 하나 써서 앞에 붙이고 그 노트는 그냥 중요한 일정 같은거 적어놔!!
와 대박이다... 잘 보고가..!
우와 진짜 꼼꼼하게 잘했다 잘보구가
훠우 고마워 ㅠㅠ 지금 2학년 ㅠㅠ 나도 이렇게 하고있다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14 07:54
이거 완전 공부자극 글이다 여시야 글 지우지 말아줘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고마워 여시야 근데 이 다음글은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는걸까🥲 나 노트정리 개못해서 간절한데..
천재인가바..
와 연어왔어요.. 진짜 멋지다
멋있어 진짜.. 본받아야지
와...멋있다/./.. 지금하는공부 하기싫다고 찡찡대는 나자신 반성🥲
와 자네. 우리 학교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하면 무조건 1등이겠다
이야.. 내가 찾던 거 이거잖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4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