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성시화를 위한 기회의 땅이 되기에 필요충족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여수는 선교사들로 부터 시작해 도서벽지까지 선교를 시작해 교회가 세워진 땅이다.
우학리교회 4대 목사였던 항일운동에 나선 '이기풍 목사'의 순교정신이 살아 숨쉬는 땅이다. 이기풍 목사는 순천의 목사 17명과 함께 신사참배반대운동을 이끌던 중에 1942년 6월 우학리교회 사택에서 순교했다.
1918년 건축했던 예배당을 복원해 기념관을 건립해 많은 수련생과 순례자들이 다녀간다. 이번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여수은천수양관에서 수련회를 하고 돌아간 익산 청복교회(담임 조태성 목사) 청소년부(지도 박성산 목사)도 순천기독교박물관과 손양원 목사 기념관을 순례하고 갔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남도교회(박세광 목사) 청년국(지도 강기진 목사, 강사 정재성 목사-시흥어웨이교회)이, 13일부터 15일까지 군산부활교회(김주은 목사) 전교인수련회가, 그리고 18일, 19일 드림교회청소년들이 여수은천수양관에서 수련회를 개최하며 순교지 및 여수의 교희들을 둘아보며 교계지도자들을 만나게 된다.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바친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을 잃었지만 그를 용서하고 양아들을 삼는다. 남북의 분열과 갈등을 예수님 사랑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지만 한국전쟁 때 공산군에 잡혀 총살을 당해 순교했다.
개인주의, 혹은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목회자 대상 아카데미, 계시록 세미나, 햇불회 트리니티 등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목회자답고 교회답기를 바라며 헌신하는 교회들이 있다는 사실들이 놀라운 일로 평가받고 있다.
호국의 땅, 순교의 땅으로 신앙에 반하는 모습에는 정면으로 입장믈 밝혀.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 이단대처를 위해 광양만권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수를 순교역사의 성지화 및 성역화 사업에 앞장선다는 점도 기회가 된다.
복음화율을 30%,50% 끌어올리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가시화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6세계섬박람회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교회들이 적극 참여하는데 솔섬수범하고 있다. 불우이웃을 위하고 디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전개하는 교회도 많다.
교단교파를 초월해 힘을 모으는 연합활동도 잘하고 있다. 사진은 지금부터 27년 전인 1996년 4월 16일(화)에서 19일(금)까지 여수새중앙교회(당시 담임 박종영 목사, 별세)에서 제28회 노회 정기회 중에 남긴 기념사진 장면이다.
정겨운 분들의 모습도, 우리의 곁을 떠나간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금방 이름을 줄줄 외우는 분들이다. 두번 째 줄 오른 쪽에서 네번 째가 필자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