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선산(神仙山)
소재지 : 울산 남구 선암동 산 7-11 번지
명칭 유래
신선산(神仙山)은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연환경
해발 79.7m의 나지막한 산이다. 울산의 도심 속에 선암저수지를 끼고 자리 잡은 도심 속 동산과 같은 산이다. 신선산의 북쪽에서 동남쪽으로 울산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신선산 바로 아래에 선암저수지가 있다. 서쪽으로 뻗어 있는 솔마루길은 신선산 코스로부터 울산대공원, 삼호산(三湖山), 남산 구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정상에 신선암이 있는데 전설을 보면 신선암의 생긴 모양이 범의 머리와 같다고 하여 백성을 위협하는 해로운 것이기 때문에 바위 주위에 나무를 심어 바위가 가려지도록 하였다고 한다. 또한 신선산을 수암산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수암’의 마을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야음3동이 동 명칭 변경으로 수암동으로 변경하였다. 신선산은 수변 공원의 연계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수변 공원에서 바라본 정상부에는 팔각정이 있다. 2008년 2월에 준공되어 신선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울산광역시의 야경은 보는 이를 감탄하게 하고 있으며 신선산 내의 급경사 구간은 나무 계단을 설치하여 산을 오르내리기 쉽도록 단장하였다.
울산 신선산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