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8월 17일 원주 행구동 기후변화홍보관 수변공원 둘레길을 걸었다.
오랜 장마가 끝나고 해가 쨍쨍 쬐는 날이라 무더웠지만
햇볕을 쬐며 천천히 주변 풍경을 즐기며 걸으니 마음이 후련했다.
거리:3km
시간:40분
기후변화 홍보관
자주 갔던 곳이라 건물내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무동력 분수대
치악산 관음사 계곡에서행구수변 공원까지 1.9km 구간에 용수로를 매설하여 90m의 표고차에서 발생하는 자연압력을 이용한 무동력 분수로서, 분수가동에 따른 물과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청정계곡로 가동하는 친환경 분수랍니다.
친환경적 교육 놀이 기구로 구성...
멀리 치악산이...
구름이 환상적...
친환경적인 물놀이 시설...
파크 골프장...
수변공원 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 걸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있었던 스트레스를 풀며...
둑방길에서 다랭이 논을 바라보며...
멀리 원주 혁신도시가...
분수가 작동되었으면 금상첨화 일텐데...
▒ 소욕(少欲)과 지족(知足) ▒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고뇌도 많다.
그러나
욕심이 적은 사람은
구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근심 걱정도 적다.
또 욕심을 없에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 해서
아무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고
하는일에 여유가 있어 각박하지 않다.
그래서 마침내는 고뇌가 말끔히 사라진
해탈의 경지에 들게된다.
이것을 가리켜 소욕(少欲)이라 한다.
만약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먼저 만족할 줄을 알아야한다.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안온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위에 누워 있을지라도
편안 하고 즐겁다.
그러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설사 천상에 있을지라도
그 뜻에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가난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것 같지만 사실은 부유하다.
이것을 가리켜 지족(知足)이라 한다.
**遺敎經(유교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