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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무리 봐도 멋진 꽃
자연애(경기) 추천 0 조회 53 24.06.09 21:1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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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9 22:00

    첫댓글 처음 꽃이 핀 해가 가장 감동이지요.
    작년에 우리집 떡갈잎수국이 가지마다 꽃을 달아서 삽수로 쓸만한게 없어 비리비리한것을 잘라 보냈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네요.
    어린애가 꽃을 달아 제가 보아도 기특하고 예쁩니다.
    자연애님이 보내준 어린 삽목둥이 장미들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첫 꽃을 피워줘 저도 정말 흐뭇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간식 주듯 장미꽃에게도 유박을 얹어주고 매일 눈인사합니다.

  • 작성자 24.06.09 22:03

    고맙습니다
    매화꽃님 덕분으로 눈이 호사합니다 ^^

    삼색병꽃도 몸뚱이 불리더니 기언시 꽃을 피고 마네요 ㅋㅋ
    몇 송이 안되지만 삼색을 다 봐 부렀습니다. 흰색 분홍 빨강

  • 작성자 24.06.09 22:10

    앗...매화꽃님도 자스미나와 모짜르트가 ㅎㅎ

    삼색병꽃이 이 3색으로 피는거 맞지요?
    자람이 무지 활발하여 가지를 어떻게 유도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ㅎ

  • 24.06.09 22:29

    @자연애(경기) 어린 삽목둥이를 노지에서 월동시키려고 낙엽 이불을 두껍게 덮어주었는데 잘 이겨냈어요.
    함께 온 수국은 추위를 못견디고 뼈만 남은것을 5월까지 기다리다 단념하고 엎었는데 그 중 하나가 흙 속에서 눈꼽만한 새 순을 만들고 있어 허겁지겁 다시 심고 제발 살아주기만 고대하고 있네요.
    방정맞은 손이지요.
    삼색병꽃은 속성수로 아주 잘 자랍니다.

  • 작성자 24.06.09 22:47

    @매화꽃(광주.담양) 쥬디 수국 말씀 하시는거죠?
    메구미는 동장군이 무서워하는 꽃이라던데 ㅎㅎ

  • 24.06.09 22:54

    @자연애(경기) 검은 막대기가 되어 동사한 꽃이라 이름을 구별할 여유가 없었어요.
    아무튼 눈꼽만한 새싹이라도 땅 위로 올라와 살아주기만 하면 올 겨울은 거실에 모시려고해요.

  • 24.06.09 21:56

    그 아자씨 떡갈 팔 생각없꼬 미끼상품으로 쓰고있나보네요
    대품 수국 꽃 멋지게
    피믄 평상시보다 많이 부르긴 하더라구요

  • 작성자 24.06.09 22:10

    미끼상품 ㅎㅎ

    떡갈잎수국의 평상시 가격도 몰라요

  • 24.06.09 23:22

    떡까리가
    요럴때는 딱 이쁜디
    쪼까이씀 대가리를
    땅으로 푸욱 ~~~~~

  • 작성자 24.06.10 06:17

    아...첫번째 사진의 제일 밑에 꽃송이처럼 되가는거군요
    이해 했습니다
    저넘 하나만 숙이고 있어서 왜 그러지 했는데
    먼저 핀 순서대로 쳐 박는군요 ㅋㅋㅋ

  • 자연애님이 귀엽게 키워주셔서
    꼿꼿히 서 있는듯요.
    곧있음 대가리쳐박고 .ㅋㅋ
    비맞은 울집 핑크아나벨 좀 봐보시요.

  • 작성자 24.06.10 06:19

    수국님 사진보고 궁금점이 쪼까 풀리긴 했네요
    우리집의 영표님이 주신 핑크아나벨이 영 힘아리가 없어서
    스치기만 해도 부러지고 잎은 햇볕에 타고 꽃송이 크게 자란 것 한개는
    딱 ! 수국님네처럼 숙이고 난리입니다
    조만간 생존사진 올리려 하는데 아무래도 꽃대 부러질거 같아서
    어제 찍어놨어요 ㅎ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09 23:4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0 06:2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0 08:08

  • 24.06.10 02:58

    꽃을 진심 좋아하시는 자연애님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요.
    양평이 추운 곳인데 떡갈잎수국이 노지에서 꽃이 피는구나 했는데 역시 보온을 했네요.
    자스미나 예쁩니다.

  • 작성자 24.06.10 06:25

    세모함에 꽃 안 좋아하는 분 없지요 ㅎㅎ

    여기가 춥긴 합니다
    작년에 녹색울타리를 이용...검정멀칭비닐로는 울타리옆에 바람 막는 용도로 치고
    삽목들 위로는 울타리 이용하여 대짜리 허깨비 같은 비닐로 치고 그 위로는 아랫집 어닝 찢어져서 새로 하는데
    그거 얻어서 덮었는데 보기는 쪼까 거시기해도 많은 삽목이들이 살아줘서
    인심 쓰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

    겨울에 온도도 온도지만 매서운 칼바람에 많이들 사망하는 걸 알기에....허깨비라도 ㅎㅎ

  • 24.06.10 07:33

    떡갈잎 겹꽃이 탐나게 이쁘네요. 울집 홑들은 작년에 확 잘랐더니 꽃도 안피고…
    작은포기에서만 겨우 두송이뿐…
    이쁜 겹떡갈잎 얼른 뻥튀기하세요^.^

  • 작성자 24.06.10 09:13

    떡갈잎이 겹과 홑이 있었군요.
    우리집게 겹인듯 하고 미리님의 홑 사진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겻나 보게요 ㅎ
    뼝튀기 ㅋㅋ
    떡갈잎은 성장이 느리네요
    꽃봉만 일찍 달았다뿐이지 ㅎㅎ
    어떤 형태로 자라는지 감도 안 잡히고있어요 ^^

  • 24.06.10 09:38

    @자연애(경기) 홑은 엄청 성장이 빠르던데요…

  • 24.06.10 09:38

    @미리(순천) 애들은 단풍들면 더 이뻐져요^.^

  • 24.06.10 09:41

    @미리(순천) 저는 한종나에서 씨앗받아 한판에 뿌려서 3년차인 작년에 첨 꽃폈는데 수십개를 다 키울수없어서 두개 남겨두고 방문객들에게 강제적으로 안겨서 모두 없앴어요^.^

  • 작성자 24.06.10 10:52

    @미리(순천) 오 씨로도 되는군요
    백색에서 핑크로 완벽하게 변하는군요
    노랑해당화는 홑이 이쁘던디 떡갈잎은 압도적으로 겹이 이쁘네염 ㅎㅎ 잊어버리고 계세요
    안죽고 살아 있으면(나 또는 떡갈잎수국) 삽수 만들만하게 자라겄죠 ㅋㅋ

  • 24.06.10 12:23

    지가요
    가을에 드릴께욤 ᆢᆢ

  • 24.06.10 15:26

    @허니 ( 광주.장성 )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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