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꺼
요새 축구를 안봐서 개인적으로 아는 우루과이 선수가
무슬레라, 고딘, 수아레즈, 카바니밖에 모르는데
요새는 발베르데, 누네스, 벤탄쿠르 같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날라댕긴다더군요.
우루과이 대표팀을 대하는 팬들의 태도도... 2010년 16강때보다 훨씬 더 강한 팀으로 여겨지고 있는 분위기네요.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비우고...
무승부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ㅋ
경기때는 게시판에 못들어오지만
경기 끝나고 (혹은 내일 아침) 이 글의 댓글에 뭘 쓰게 될지... ㅎㅎ
이상 케이티였심더.
PS) 회사 동료(일본인)가 "오늘 손흥민 나올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아마 마스크 쓰고 출전할 거임"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축제 분위기입니다...ㅋ
첫댓글 경기는 지배했는데, 아쉽게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경기력이 좋아서 나머지 두경기는 충분히 기대해볼만한거 같아요.
점유율은 45:55로 우루과이가 다소 우세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STATS 클릭
https://www.fifa.com/fifaplus/en/match-centre/match/17/255711/285063/400235491
경기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예상 외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네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축구 철학을 갖고 자신들의 축구를 구사한게 몇 년 만인지...
2010년때도 스쿼드는 좋았지만, 경기 내내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은 2002년의 압박축구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