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044490)
판가 하락에도 여전히 관심 유효
▶️1Q24 Review: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인한 매출 감소
- 1분기 매출액 901억원(YoY -14.1%), 영업이익 64억원(YoY +289.8%) 시현
- 매출 감소의 주 원인은 Q보다는 P의 감소로 판단
- 제품 가격은 수주 시 원재료 철스크랩 가격에 특정 가공비를 마진으로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
- 1분기 제강사업부 원재료가(철스크랩 외)는 678원/kg로 YoY -21.4% 감소
- 다만 사업 구조 상 판가가 하락하더라도 이익은 일정 부분 방어
- 이에 비수기임에도 OPM은 7.1%(YoY +5.5%p)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해석
▶️연간 영업이익 500억원 달성을 기대
- ‘24년 매출액 4,672억원(YoY +5.3%), 영업이익 505억원(YoY +27.7%, OPM 10.8%) 전망
- 해상풍력(공급망 차질 완화) 및 조선(조선사 수주잔고 확대) 중심의 탑라인 성장을 예상
- 다만, 철스크랩 가격 불확실성으로 기존 전망(YoY +15% 이상) 대비 성장폭은 보수적으로 추정
- 연간 OPM은 제강 심야전기 사용, 선별 수주 인식(링밀 가동률 max) 등을 통해 두 자릿수 달성을 기대
- 가스·전력비 안정화 추세가 2Q23 이후 유지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주요 전방 산업별 사업은 이상 無
①해상풍력 부문
- 디벨로퍼 등 주요 고객사로의 플렌지 납품 차질없이 진행(유럽 비중↑)
- 여전히 제한적인 대형 플렌지 공급 환경
- 1분기 수주잔고(풍력 비중 40%↑ 추정)는 1,334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8% 증가
- 동사는 풍력용 링밀 장비를 0.95만→1.1만파이로 확장(생산 속도↑)하는 공사를 진행 중(내년 가동 예상)
②조선 부문
- 지난해 8월 삼성중공업과 선미재 3년 장기 계약(350억원)을 체결
- 현재 신조선가 상승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간
③산업기계 부문
- 고객사 Duferco, Caterpillar 등
- 유럽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 시 하반기 점진적인 업황 개선 기대
▶️2024년 예상 P/E 10배 수준
- ‘24년도 순이익은 418억원, P/E는 10배 수준으로 추정
- 국내 풍력 및 조선기자재 업종의 각 컨센서스 평균(45배/17배) 대비 모두 낮음
<보고서 원문 링크>
https://bit.ly/3VkIP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