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지원한 인원이 많기는 많나봅니다.. 이렇게.. 떠들썩 하니..
영어니.. 자소서니.. 학점이니.. 떨어진 사람에게는 궁금한게 당연한듯 하고..
어찌되었든.. 붙은 사람은.. 머..
여튼 다들 힘내시구요! 실망한다고 변하는건 없잖아..
결국, 그랬던 경험을 교훈삼아 다음 도전에 나서는게 제일이다 싶습니다. ^^;
이번주 목요일에 외국계회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어디라고는 아직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재밌는게.. 그날 면접보는 사람은 저 혼자였었고..
물론 이후로 하루하루 인원이 더 있겠지만..
덕분에 인사담당자분께서 이런저런 얘길 해주시더라구요..
인사과에 있다보니.. 채용에 관한 부분에 대해 알게된것들 많다고..
제가 맘에 드셨던건지.. 아님 모두에게 그러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분 말씀하시기를..
회사에서 원하는 신입사원은..
특별히 뛰어난점이 있는것보다는 결점이 적은 사람을 원한다고 하더라구요.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기에 얼마나 잘 시작하고 적응을 잘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라고..
결국 잘난 사람을 찾는게 목적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을 떨어뜨리는거라고..
글쎄.. 부족하다는게.. 어떤 기준에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영어를 정말 잘하네~ 이 사람이 학점이 정말 좋네~"라는 관점보다..
"그래 이사람은 이런부분이 모자르지 않아~"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고..
아마도 그런식으로 사원채용의 방법이 변해가나 봅니다..
학교, 학점, 영어.. 물론 이런것들이 좋으면 좋겠지만..
내가 남들보다 특별히 좋다고 해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수준만 된다면, 동일한 위치에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회생활이라는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1등이니..
중요한건 면접인것 같구요..
아직까진 보수적인 회사들은.. 학력, 영어, 학점.. 많이 따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좀.. 그런부분들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생각도 하게되구요.
저.. 토익점수도 그다지 높지않고.. 그렇다고 머.. 학점이 뛰어난것도 아니구요.
아마 운도 많이 따른것 같구요..
모두 힘 내시구요!!
첫댓글 힘이 되는 내용이네요~
외국계기업을 지원하신거 보니 최소 토익 850이상이신가 보네요 저같은 경우는 외국계기업 삼성 엘지 같은 곳은 토익점수때문에 아예 원서쓸 생각도 안한다는 ㅠ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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