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자동차 기업 연합회는 2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Top-10 목록을 발표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기업 연합회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브랜드 10개를 Facebook에 소개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Lada로 지난 달에 비해 판매량이 1% 증가하면서 791대 판매되었고 다음은 Toyota 차량으로 18.5% 증가율과 함께 778대 판매되었다. 그 뒤로 Ravon이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3.9% 증가율과 함께 511대 판매되었다. Hyundai는 오랜 겨울 잠 뒤에 다시 깨어나기 시작함을 보여주듯이 113%의 증가율과 함께 505대 판매되었다. 이는 무엇보다 코스타나이 지역 공장에서 조립되는 Elantra와 Tucson 덕분이며, 이 외에도,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는 Hyundai Accent와 Creta가 판매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순위 목록 5위에는 'GAZ'가 이름을 올렸고 전월에 비해 36.1% 증가하면서 211대 판매되었다. Kia 자동차는 190대 판매와 함께 6위에 올랐고, Nissan은 128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음은 코스타나이 JAC가 107대, Volkswagen 105대, KAMAZ 97대, Lexus 79대와 같이 판매되어 상위 10위에 포함되었다.
승용차 모델로 판매 순위를 살펴보자면, Toyota Camry가 257대 판매되며 다시 1위에 등극했다. 2위에는 239대 판매된 Lada Granta가, 3위에는 237대 판매된 Ravon Nexia R3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Hyundai Tucson (233대), Ravon R4 (210대), Lada 4x4 (192대), Toyota LC Prado (154대), Lada Vesta (124대), 그리고 Lada Largus (116대)가 영광의 순위에 올랐다. .
2월에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새 승용차, 화물차, 버스를 구매하는 데에 350억 텡게(미화 1억 860만 달러)를 지출했다. 2017년 2월과 비교했을 때 판매율은 51.5% 증가했다.
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증가하는 추세를 계속적으로 이어갔고 1월에 비해 26.7% 증가했다. 2018년 두 달 동안 판매된 차량은 전년도 동일 기간에 비해 45%의 증가율을 보였다. 만약 올해 이러한 추세를 계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연간 판매율은 아마도 2012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 자동차 기업 연합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에 공식 딜러들이 판매한 차량은 4,133대라고 한다.
“장기적인 전망은 판매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추세로 남아있겠지만 논리적으로 보면 증가 추세는 2018년 1분기부터 시작해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봄에는 자동차 판매 시장의 성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소비자 수요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예상하는 2018년 증가율은 15-20% 정도이고 이는 현실적인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아나르 막카셰바 카자흐스탄 자동차 기업 연합회 부회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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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