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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린천 입니다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개인동은 내린천 상류인 미산계곡의 정점에있는 산간마을이다
강원도에서도 예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한 개인산 (1341m)의 원시림에 싸여있는 오지입니다
▼ 조기 앞에서 걷고있는 여인은 토방 용친 입니다 ~ 그녀는 산을 날아다녀요 ㅎㅎ
▼ 오봉산장 간판지나서 오르면 이렇게 운치있는 너외집 산장이 보이고 나무타는냄새가 낭만적이었습니다 ㅎ
▼ 개인약수만 가려면 승용차로 개인약수 주차장까지 가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 미산계곡은 거칠지만 탄성이 터져 나올만큼 멋진 계곡미를 보여줍니다 미산계곡길을 두시간정도 올라가면 오봉산장 간판이 보이고 간판을지나 계속 오르면 풍차 펜션이 나오고 그곳에서 윈쪽으로 1,5KM오르면 개인약수 입니다
왕복 5시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 때묻지 않은 오지 숲길이라 우거진 숲에 고즈넉한 풀 내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 산길따라 계곡을 건너 비탈길 바위틈에 야생화 방긋 미소에 반갑고 물소리 새소리는 옥구슬처럼 곱구나
▼개인약수는 우리나라에서 약수터로는 가장높은 해발 1100M의 심산에 있습니다 산이 깊은만큼 약수맛도 달랐습니다
산 꼭대기에 약수가 있다는것이 믿어지시는지요 ㅎㅎ
앉은뱅이도 일으켜 세운다는 개인약수 입니다
철분이 많아서 처음에 한모금 마실때는 거부감 있었지만
몸에 좋다니 삼다수생수병에 담아서 하루종일 마셨어요 ㅎ
개인약수 정상 까지 가는길은
계곡을 다섯번 건너야 하는데
왕복이면 10번 ~~
하산길에 마지막 계곡 건너고난후 쏟아지는 비 속에 예쁘던 계곡이 이렇게 황토물로 순식간에 변하더군요
▼ 고성에서 ㆍ일출
첫댓글 8월1일 토요일
강원도 지방에 비 소식 있었지만
비기오면 오는대로 ,,
바람불면 부는대로 ,,
예정대로 용산역에서 오전 7시55분
춘천행 ITX로 출발 다녀왔습니다
인제에서 산행 출발할때는 날씨가 좋았지만
하산 중간쯤엔 쏟아지는 비 맞고 우중산행 이었지요
그래도
뭔지 모르게 가슴이 씨원 했답니다 ㅎ
우중의 여행도 좋습니다.
곳곳 비 피해가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바삐 움직이며 가고
싶은곳 힐링의 바람은
계속 해야겠지요.
시원한 바다와 계곡과
푸르름이 있는 시원한 산속
모두가 우리를 기쁘게 해주네요.
인제하면 난 아침가리뿐이 모르는데
워낙 산이 깊은곳이라 무궁무진하네요 ..ㅎ
그러니 복수초&토방 요 두 친구들은 아마 80살까지는
거뜬하게 날 잡아봐라 그러것쥬 ..ㅋ
정말 오지중에 오지 입니다 ㅎ
내린천 상류하면 방동 약수가유명한줄
아는데 개인약수가 있다는건 처음들어보네요 방동약수도 철분이 많아서 위장병 에도 좋다하고 밥을하면 밥이 파르스름 하지요 암튼 우중산행도 좋고 우중캠핌은
더욱 운치가 있지요 ~~
덕분에 복방장님 근황도 잘보고갑니다
@스카이문 좋아요 ㅎ
장마철에 잘못다니면 큰일나요
충북은 장마로 난리라는데
무슨연유로 우리 친정마을은 비가 많이 안오고 승용차로 20분거리 이쪽 저쪽은 인명피해에 산사태에 걱정입니다요
괴산도 비가많이왔다고 하던돼요?
다행이도 다올님 고향에는 피해가 없다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요즘처럼 국지성 호우가 쏱아질때에 계곡산행은 위험천만이지요~~
정말 조금만 늦게 계곡을 건넜더라면
불어난 계곡물에 위험할번 했어요 ㅎ
보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입니다,
청정 지역에서의 우중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여행 방장님의 임무로 여기저기 답사를 하신것 같습니다,
가을에 회원님 모시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ㅎ
내린천 래프팅장에서 방태산 쪽으로 올라가면 지역에서 유명한 고향집(두부요리)이 있습니다.
방태산 고향집에서 번개팅을 ㅎㅎ
두부요리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다금바리 다금친구
장마 끝나면 번개칠까? 래프팅도 하고 *고향집은 두부 직접 만들어서 가마솥 뚜껑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주고 특히 고향집 농주 맛이 끝내주는 맛!
@스카이문
@스카이문 오래전 동강에서 친들과 레프팅 한 생각이 나네요.ㅎ
너무 재미 있었던 기억이.
@보라빛사랑 난 수영장 식구들하고 레프팅 갔다가 급류에서
배가 바위 부딪히고 붕 뜨는바람에 다른사람은 그냥 강으로 떨어졌지만
난 머리를 바위에 부딪히고 불랙홀로 빠지는바람에 거의 죽음까지 갔었죠
겨울 설악 화채봉에서 하산 하면서도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하산해서 엉엉 울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ㅎ
@스카이문 아마 들기름으로 두부 구울거예요
고향집 아니어도 좋으니 번개한번 치시죠 ㅎ
@복수초 동강 그렇게 위험 하지 않던데 바위 지날때 좀
스릴 있는것 같았어요.
한번씩 물에 빠트리기도
해서좀 그러긴 했는데
동강에서 그런 위험한
경험이 있었다면 나도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복수초 맞습니다
장마 끝나면
*물흐르는 계곡을 답사해 보겠습니다.
@복수초 내린천 래프팅은 급류라서 보트 되집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일날뻔 했군요
@복수초 무요, 그럼 위험 해요,,,난 겁쟁이라서 한번도 못타 봤어여,,,,,,,,,,,,
진요 무서워요
@장구 내린천 래프팅은
물살이 워낙 거세어서 이리저리 큰바위돌을 거스르며 계곡물을 타면서 노를 저어가며 내려오는 재미가 있지요.
@스카이문 물 흐르는 계곡도 좋지만
사당에 회뷔페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집 있어요
시원하고 깨끗한집도 좋을것 같아요 ㅎ
@복수초 회뷔페 상호와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스카이문 사당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건물 입니다
상호 : 바르미스시뷔페
폰 : 02 521 3901
수고많이 해주세요 ㅎ
그 산장... 예전 단골로 묵었든 곳인데 이젠 원거리 산행을 않는지라 가 본지가 아득하네요 사진으로나마 보니 반갑고 예전 생각이 나네요 감사,,,
잘 다뇨 오셨구료ㅡㅡㅡㅡㅡㅡ
푸르르니 운치가 보이요,,,,,,,,,, 담에 같이갑시다...
아름다운 경치에 운치와 낭만을 느끼는 여행
멋지고 부럽습니다
덕분에,,, 고맙습니다
항상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현존하시길. . .
건강 조심하시고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