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레스 + 실버 액세서리
백상 예술 대상의 레드카펫과 대조적인 컬러로 눈길을 끈 것은 산토리니의 푸른 바다빛을 떠올리는 블루 드레스. 가벼운 시폰 소재와 긴 드레스 자락만으로도 충분히 글래머러스하지만 실버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화려함이 배가된다.
별 모티프가 특징인 코메트 주얼리 가격미정 샤넬 02-543-8700
2 끝자락이 1m는 되는 에르메스의 롱 테일 드레스를 입은 김희애. 1백개의 주얼리나 슈즈보다 단 하나의 클러치만으로 충분할 때가 있다는 사실!
버클 장식이 포인트 2만9천원 비아니 02-540-7817
3 손정완의 풍성한 시폰 드레스를 입은 박정아. 스커트 앞단이 뒷단보다 짧은 것을 고려한 실버 스트랩 슈즈를 매치한 것이 포인트.
빈티지 레더 스트랩 슈즈 24만8천원 탱커스 02-2185-8679기획 최경진 | 포토그래퍼 김남용,심정화 | 슈어
튜브 드레스 + 주얼리
허전해 보일 수 있는 튜브 드레스 스타일링의 관건은 주얼리. 종류별로 욕심 내는 대신 하나만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볼드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할 것. 섹시한 어깨라인만 강조하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크리스털 드롭 이어링 10만원대 제이에스티나 02-2190-7028
2 랑방의 오렌지 드레스를 선택한 김민희. 가는 어깨라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체에 주얼리를 배제하고 대신 얇은 뱅글을 레이어드했다.
진주 참이 달린 체인 뱅글 33만5천원 아이그 by 모자익 02-540-7817
3 이지아의 통통해 보이는 볼륨 드레스 룩에서 시선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바로 네크리스. 드레스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것.
그린 컬러 크리스털이 포인트 10만원대 샤트리트 02-3016-8212기획 최경진 | 포토그래퍼 김남용,심정화 | 슈어
베스트 더 베스트
예전에는 베스트를 케이트 모스처럼 스키니 진과 함께 매치하는 것이 트렌드였다면 이번 시즌엔 드레스, A라인 스커트 등과 입는 것이 포인트. 어떤 룩에도 시크하게 어울리니 한낱 패드(fad)로 지나쳐버리기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블랙 립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베스트 16만8천원 올리브데올리브 02-772-3246
2 윤지민이 입은 상큼한 옐로 미니 드레스는 자라
실버 메탈 스팽글로 촘촘히 장식한 베스트 59만8천원 아이잗바바 컬렉션 02-3438-6144
3 우드리의 프린트 티셔츠를 입은 차예련
턱시도 베스트의 정석은 이런 것 10만8천원 GGPX 02-772-3754
4 우드리의 티셔츠와 화려한 스팽글 스커트를 입은 이소라
메탈 버튼이 돋보이는 베스트 25만8천원 모조에스핀 02-776-7742기획 최경진 | 포토그래퍼 김남용,심정화 | 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