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배운지 7개월 쯤 되었네요...근데 직장인이라 연습을 잘 못했어요..
지금 스즈끼와 호만 2권 하고 있습니다. 실력은 아직 1권 수준이지만요...^^;
심로 바이올린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요 같은거 산 사람들도 다 만족하고
저도 그렇고 선생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활이...처음부터 활이 좀 휘어 있었어요. 활털도 조이는게 잘 안되고 활대에 너무 붙어있고...
근데 2~3주 전부터 완전히 활대에 붙어버렸네요...ㅠㅠ
현에 대면 활대가 닿는 수준... 관리 소홀도 있지만 아무래도 불량이었던 듯 합니다.
어차피 싼거 그냥 주는거라 처음에 얘기했더니 활 교환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론은...
활을 사려 합니다. 앞으로도 비싼악기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하나 사서 주구장창 털만갈고 쓰려고 한 15~20만원대 사려고 하였으나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그냥 3~4만원 정도 사려고 하는데요 소리나 뭐 그런걸로는 구분하는게 택도 없고
일단 악기점 가서 휘지 않은거 정도 확인할라구요.
근데 찾아보니까 이희화 란 분이 만든거랑 심로랑 무게감이 차이가 있다고 그러던데...
대충보니 연습용 싼거는 브랜드라는게 거의 없고 이희화, 심로, 진젠도르프(바우바우인가용?)
뭐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세개가 어떻게 다른건지, 초보에게는 어떤게 활쓰기 연습하는데 좋은지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희화가 좀 무겁고 심로가 좀 가볍고 진젠도르프는 거의 글을 못본듯 해요.
더불어 모델명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