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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품방 시츄에이션1(Situation 1)
panama 추천 0 조회 148 24.01.11 10: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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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1 17:18

  • 24.01.11 18:38

    첫댓글

  • 24.01.12 19:24

    남자 분들의 인내력은 대단합니다.
    상상도 못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잘 견디며 살아 온 것인지?
    생활인으로서 남성들의 역할도 가슴 저미도록 아픈데
    그 이전에 군 생활의 자존감마저 버리고 살아야 했으니.......쯧.
    여자가 아니,
    아내가 할 역할은 토닥여 주고 빈 자리 메우는 역활 밖에.
    다른 분은 모르겠고, 바람새 개인적으로 여자로 잘 태어났구나 위로하기도 한답니다.^^
    밖앗 세상은 너무 험난해서요.ㅋㅋㅋ

    60여 년을 넘긴 추억담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디서 이런 야그 듣겠습니까? 그쵸?
    동문들의 이야기, 생각들은 대사카페에서만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친근감이 가네요.

    남은 시간들 건강하게 즐겁게 오직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24.01.12 21:27

    본인이 그렇지 않다고 하시니 믿을 수밖에 없지만, 비억한 시기, 00군번으로 민간인은 출입도 못하는 최전방, 칼날같이 싸늘한 달빛과 매서운 바람속에서 '추위에 떨지말고 넘어 오라'는 이북 생방송을 들으며 포탄창고 보초를 서다 가끔 일요일날 단체 외출차 전곡역에서 본 카츄샤! 마치 낚시바늘에 뀐 곳감을 차다보며 침을 삼키던 여우 같이 부럽기 짝이 없이 바라보면서도 한켠으로는 얼매나 줄 좋고 돈 있으면 저렇게 되었을까 싶어 쌍욕이 저절로 나왔던 것만 기억합니다. 그래도 제대는 먼저 했을 겁니다.
    전방에서 만난 계급이 높은 고향 후배!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 어찌나 반갑고 좋고 미안하고 고마운지 당해 본 넘은 이해합니다. ㅎㅎㅎ. 건강하소. 부산넘

  • 작성자 24.01.13 07:38

    김능자 님!
    당대의 기억공간이 레트로 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 병영문화의 대비로 - 한 인간사의 예정설에 기대는 망토로 구성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정서공유에 감사합니다.

    늑점이 님!
    저는 교보혜택을 못받은 케이스로 "와라바시군번"정규 복무였죠. 어느 순간들에는 차라리 전방 사단 복무에 동경을 가지기도했습니다.
    그건, 그 안에서도 GI들의 눈을 피해 시병들의 춋대뼈를 까고, 아구통을 날리는 이탈된 군사문화 잔재가 끼어들어 미치게 만드는것이었죠!
    하여간에 임팩트 짜릿한 軍 시절 이바구 빼면 꼰대들도-재미가 없죠. 참~ 누구에게나 대하소설이 되는거죠? 그만큼 늙어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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