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리운 사랑채
남원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 앞에 있는 스테이리운은 한옥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한 공간입니다. 한옥을 더 매력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위치부터 구조까지 수많은 고민을 통해 만든 곳인데요. 그 매력은 한옥으로 들어가는 마당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물길 위 돌다리를 건너면 도심과 단절된 고요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죠.
본채 거실
본채 복도
스테이리운은 본채와 사랑채, 총 2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채는 층고가 높고 통창으로 둘러싸여 실내외가 연결된 것처럼 만들어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특유의 멋이 살아있고, 바닥에 깔린 돌과 마루는 감성적인 카페를 연상케 합니다. 또 공간마다 다른 높낮이는 벽을 대신해 공간을 분리해 주고, 그와 동시에 개방감을 주는데요. 큰 가구와 장식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해주죠.
사랑채 거실
사랑채 침실
사랑채는 두 명이 머무르기 좋은 아늑한 공간입니다. 마당의 나무를 볼 수 있는 침실은 아늑함을 한층 더해주고 외부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마루와 물이 흐르는 마당을 조성해 공간을 활용했죠.
전통 문양 수제비누 만들기
한복 입고 광한루 거닐기
스테이리운에서 운영하는 체험들은 고운 색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지점토 놀이하듯 주물럭주물럭 비누를 만지고 전통 문양 떡살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전통 문양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과 한옥 앞 한복 대여점에서 오색빛깔 한복을 빌려 입은 후 광한루를 거닐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약과, 미숫가루 등 다양한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채워진 웰컴푸드는 스테이리운의 추억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본채
예스러움은 보존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만들어진 스테이리운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스테이리운과 함께 운영되는 4가지 색을 가진 사색의 공간 ‘하정사색’ 한옥도 근처에서 만날 수 있어요.
HOW TO STAY 스테이리운
1. 꾹꾹 눌러 만드는 전통 문양 수제비누
색이 고운 비누를 동그랗게 만들고 도장을 눌러 수제비누를 만들어보세요.
2. 한 상 꽉 채워진 웰컴 푸드
샌드위치부터 약과, 미숫가루 등 다양한 음식들로 산뜻하게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3. 남원의 색을 담은 한복 체험
오색빛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거닐어보세요.
스테이리운 추천 여행지
1. 광한루원
오색 조명이 찬란하게 수놓은 광한루에서 가을밤 정취에 취해보세요.
_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2. 춘향테마파크
책을 펼쳐놓은 듯한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_전북 남원시 양림길 43
3. 아담원
나무 한 주, 풀 한 포기까지 정성으로 가꾼 식물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만끽해 보세요.
_전북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전북 남원시 고샘길 53-7
・연락_0507-1493-0660
・예약_에어비앤비, 스테이폴리오 http://www.stayriun.com/
・입실시간_ 15:00 / 퇴실시간_11:00
・주변 공용 주차장 이용
[객실정보]
・본채 (기준 2인/최대 4인, 320,000원 ~ )
・사랑채 (2인, 230,000원 ~ )
※ 정확한 객실 요금은 예약 사이트에서 일정 선택 후 확인 가능
※ 기준인원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24개월 미만 유아 제외)
※ 인원 추가 시 더블 요 세트 제공
[프로그램]
・전통문양 DIY 천연비누 만들기
・웰컴 푸드&드링크 서비스
・화인당 고급한복 2시간 이용권
※ 위 프로그램은 2023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한옥에 확인해보세요.
[주의사항]
・무단 정원초과(방문객 포함) 시 강제 퇴실 조치
・숙소 모든 공간 조리기구 사용 불가(버너, 휴대용 가스렌지 등 반입 시 즉각 퇴실 조치)
・건물 내 금연
・숙소 내 파티 금지
・21시 이후 인근 거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이나 고성방가 자제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시설 및 기물 파손, 침구류 및 블라인드 등의 오염 발생 시 교체 비용 청구
※ 위 정보는 2023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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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취재 기자 ‘윤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