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근덕 거리는 이성을 떼 놓는 방법
남자: "우리 전에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나요?"
여자: "네. 당신이 우리 정신 병원에 왔을때 제가 접수를 받았었죠."
남자: "그래서... 이제 내가 사는 곳 구경하러 가보지 않을래?"
여자: "글쎄... 개집에 두 사람이나 들어갈까?"
남자: "난 너를 위해서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겠어."
여자: "그리고 계속 거기 있을거지?(-_- 난 또 딴데로 갈거라는 의미)"
남자: "저기, 여기 옆 자리 비었나요?"
여자: "넵, 물론이죠. 그리고 당신이 거기 앉으면 제가 앉은 이 자리도 곧 빌거예요.
"
남자: "오늘 밤에 전화할께. ... 번호가 뭐니?"
여자: "전화번호부에 있어. 찾아봐."
남자: "하지만 난 네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데?"
여자: "그것두 전화번호부에 있어. 찾아봐."
남자: "그래서... 당신은 직업이 뭐죠?"
여자: "배우요. 주로 여자처럼 연기하죠."
- 하루는 젊은 여성에게 중년의 사나이가 다가와서, 그 여자를 보고서 마치 놀란듯
소리를 질렀다.
남자: "맙소사~~~ 내 인생에 이런 아름다운 여성은 처음이군... 도대체 지금까지
어디에 숨어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난거요?"
여자: "...글쎄요. 아저씨 인생의 절반이 지나갈때까지 전 태어나지도 않았었던 것
같은데요."
- 친구와 길을 걷다가, 매력적인 여성을 발견해서, 그녀와 스쳐지나갈때 나는
돌아서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 여자가 성질을 내면서 말했다.
여자: "뭘봐욧? -_-+"
...당황해서 머뭇거리는데, 내 친구가 나를 구해주었다.
친구: "아, 이 친구는 예쁜 아가씨가 지나가는 줄 알구 돌아봤었죠.
근데 잘못 봤나봐요."
- 하루는 여자 하나가 바(bar)에서 술을 마시는데, 자꾸 옆에서 웬 남성이
추근덕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가 계속 냉담한 반응을 보이자, 흥분한 남성은
소릴 질렀다.
남자: "이보라구!! 솔직히 말해서 당신이나 나나 똑같은 이유로 여기 온 거
아니겠어?? (-_- 이성 꼬시러 왔다 이거지) 내 말 알아들어???"
그러자 여자가 술을 한잔 크게 들이키고 말했다.
여자: "...맞아! .. 그럼 우리 같이 꼬실만한 여자나 찾아볼까??"
..-_- 남자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딴데로 갔다고 한다.
카페 게시글
스무살의자유
추근덕 거리는 이성은 이렇게 때어놓세여~~~
아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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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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