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하락 불구 일부 대형주 매수 유입되며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
특히 제약주들이 상승하면서 양시장 지수 상승 주도
오늘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두 종목이 6p 가량 상승 시킴
셀트리온 약품 가격 상승 이익 기대감에 상승하며 기여
미국에서 고가 의약품에 대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
이 때문에 셀트리온이 반사이익 기대된다는 의견
셀트리온은 렉키오나 델타 효능 결과 앞둔 기대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CDMO 관련 실적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 상향되며 소폭 상승
상생 방안 발표한 카카오 장초반 상승했으나 매물 나오며 주춤
이번주들어 매물이 나오고 있는 철강 업종은 오늘도 하락
중국 지표 부진하게 나왔지만 큰 영향은 없었음
8월 소매판매는 2.5% 증가로 예상치 7.0% 대폭 하회
경기 부양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았음
ING에서는 10월 지급 준비율 0.5%p 인하 가능성 제기
다만 장 후반 중국 증시 밀리면서 지수도 일부 반응하기도
외국인 오늘도 매수를 이어가는 모습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매수하며 이번주 매수 우위 유지
의약품, 운송장비 업종도 순매수.
화학, 서비스, 은행 업종은 매도
기관은 건설, 전기가스 등 일부 제외 대부분 순매도하며 반등폭 제한하는 역할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나마이크론이 수주 지연 우려에 크게 밀리며 장비주에 영향
그러나 바이오주가 워낙 강하게 올라 지수 자체는 상승
양시장 지수는 무난했으나 상승 종목수가 많지는 않았음
한편으로는 최근 올라섰던 ADR 낮아지며 부담 줄어드는 효과도
최근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실적 우려도 조금은 완화
특히 반도체 부분에 대한 전망에 약간의 변화가 있음
일부 증권사는 3분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 상향
기존 15.2조원에서 15.7조원으로 높임
반도체 부분의 경우 9.1조원에서 9.6조원으로 높인 것이 영향을 준 것
내년 이익 전망치는 65.7조원 수준으로 제시. 2023년은 80조원대
여전히 반도체 정점론이 있지만 의미있는 변화라는 판단
그간 경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조심스러웠던 분위기 반전 가능성
실제 외국인 매수가 최근 11 거래일 중 9거래일 유입되고 있음
삼성전자의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적어도 지수 자체는 방어가 될 수 있는 환경
다만 여전히 테이퍼링, 미 증시 정점 우려 등은 상존하는 상황
특히 다음주 FOMC 이 후 금융 시장의 반응이 중요한 시점
그러나 적어도 실적 하향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점에 의미있는 변화라고 봐야
지금은 시장 자체 보다는 주도 업종의 변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
제품 가격 상승 이슈에 관심이 이어질지, CPI 계기로 소비 회복에 집중할지 관찰
당분간 업종별 자금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