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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꼭 읽어 보시길-----------
(정말로 이렇게 말했는지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퍼진 말이라 하니 말로써 구전되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님.
아베 노부유키가 한 말을 모두 받아적지는 않았을 것.)
"우리는 패했지만 한국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한국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한국민에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으며 찬영했지만 현재 한국은 결국은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아베 노부유키,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
동양그룹사태에 관련해서 주식 관련 이야기를 먼저하려고 했지만,,
아파트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아파트 부터 시작합니다.
이래도 쓰레기시멘트가 안전하다고 말 할수 있는 것일까요?
언론인 최병성은 2007년 대한민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시멘트에 일본 쓰레기를 원료로 섞고 있다고 고발하면서 큰 반향을 일었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없이 눈으로 직접 보면 된다.
어항에 똑같은 크기로 만든 국내산과 중국산시멘트 벽돌을 넣고 그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을 넣은지 19시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금붕어의 몸에서 허물이 벗겨지고 진액이 나옵니다. 금붕어의 눈동자도 허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21시간이 지난 국내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들입니다.
죽은 금붕어의 문제가 아니라, 초점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금붕어가 애처롭습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시간, 중국산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모습입니다.
한마리만 죽었을 뿐, 어떤 변화도 없습니다.
23시간이 경과된 두 어항의 비교 모습입니다.
국내시멘트 벽돌이 들어간 어항의 금붕어들이 얼마나 진액과 허물을 벗었는지
어항 바닥에 하얀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중국산시멘트벽돌을 넣은 어항의 금붕어들은 열심히 배설을 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몸색깔의 전혀 변화가 없다는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 한번 보시지요. 죽은 이 금붕어의 모습이 과연 정상일까요?
이래도 쓰레기시멘트가 안전하다고 말 할수 있는 것일까요?
(이 실험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시멘트회사가 반박을 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멘트 독의 정체는 강 알칼리성이며 이 때문에 금붕어가 죽은 것이다. 강 알칼리성은 부식을 막아주기 떄문에 전세계 시멘트가 강 알칼리성이다. 반면 중국산 시멘트 실험의 경우 시멘트가 중성화되었다고 부르며 시멘트의 수명이 다한 것에 해당한다.' 그러나 중국산 시멘트 역시 강 알칼리성이었다고 한다)
저런 시멘트로 아파트를 짓고 그 아파트에서 먹고 자며 아이들이 자라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일단 중금속과 독성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고 피를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가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아토피, 천식, 기관지염.
언론인 최병성에 따르면 1999년부터 일본 쓰레기를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했다고 한다(물론 공식적인 서류에 근거,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확실치 않음). 그리고 이런 시멘트를 사용해 아파트를 지었다. 김영삼 시절만 해도 아파트가 대중화된 것은 아니었고 1999년은 아파트 버블이 시작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위 통계자료를 보니 실감이 나는가?
그러나 여러분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쓰레기 아파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고작 아토피, 천식, 기관지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음은 젓썬일보의 '잠자는 학교'의 특집기사 중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선생님 수업 들어봐야 아무런 도움도 안 돼서 잔다'고 하는 말 들으면 억장이 무너져요. 부모는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온종일 일해서 애들 공부시키는데…."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아들 둘을 둔 정모(41)씨는 아이들 학교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난다고 한다. 정씨는 남편 수입이 일정치 않아 작년 10월부터 '투잡(two job)'을 했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만 듣고서는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엄마, 미안한데 학원 좀 보내 달라"고 애원했기 때문이다.
(중략)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주부 성모(52)씨는 "많은 학생이 1교시부터 잔다는 아이 말을 듣고 분통이 터졌다"고 했다. 그는 "가끔 야간자율학습 감독이나 시험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가보면 그 말대로 자는 아이들투성이"라고 했다. 성씨는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앞 두 줄에 앉히고, 그 뒤에 앉는 아이들은 잠을 자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던데, 학교가 아이들 교육을 포기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중략)
―중·고등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한 번에 최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 정도입니다. 그래서 20분마다 수업방식을 바꿔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들이 힘들어서 잡니다. 강의식으로 수업하다가 작문 실습을 하고, 나머지 20분은 교재를 바꿔서 한다든지 노력이 필요한 거죠.
(중략)
―제가 10년 전에 처리한 공문의 양과 최근 처리한 양을 비교해 보니 3~4배는 늘었습니다. 얼마 전 교육청에서 3년 전 자료를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도 이미 1~2년 전에 찾아서 한번 보고했던 내용입니다. 교육청이 창고에 들어가 있는 걸 찾기 싫으니까 교사들에게 공문 한장 달랑 보내서 처리하는 겁니다.
(중략)
서울 A고등학교에서 사회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최모(53)씨는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들을 깨우는 것을 이제 거의 포기했다. 끊임없이 바뀌는 입시제도와 점점 늘어나는 행정업무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잠자는 아이들을 깨워 가면서 진도를 제대로 맞춰갈 여력이 없다는 게 최씨 항변이다.
(중략)
B고등학교 교사 한씨는 "수업준비 시간도 모자라는데 지난 1학기에는 학생들이 하루에 양치질을 몇 번씩 하는지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공문도 내려왔다" (중략)
물론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이 절반 이상이 된건 사교육 때문이 크다. 하지만 요즘 10대와 20대를 볼 때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절반 이상이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으며 눈동자의 초점도 흐릿해졌다는 건 모두들 이견이 없지 않은가. 진로 고민이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문제.
대학입시는 70년대에도 있었고 90년대에도 있었다. 사교육은 2000년대 초반에도 지금의 규모만큼 컸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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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부위 중에서 산소와 산소를 운반할 피를 가장 필요로하는 건 무엇일까? 두뇌다. 두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잠을 필요로 하게 된다. 즉 수면시간이 늘어나는 동시에 낮에 깨어있는 시간에도 몽롱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물론, 음모론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고 음모론의 근거도 100% 확실하진 않다. 다만 Fact를 제시하고자 한다.
1. 일제강점기에 제일 우선시한 정책은 우민화 교육이다.
2. 일본 쓰레기를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로 아토피, 기관지염, 천식이 급증하였다.
3. 쓰레기 시멘트로 만들어진 아파트에 살 경우 중금속과 독성이 호흡기와 피를 통해 온몸으로 유입되며, 피와 산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위는 두뇌다.
4. 두뇌의 능력이 저하되면 우민화 교육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5. 최근 교실에서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잠을 자고 있다.
6. 학생수는 변함이 없거나 줄어들었다. 그런데 교사가 처리해야할 공문은 3~4배 늘었다.
7. 70년대, 90년대, 2000년대 초반에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일본이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Fact가 아닌 추측이며, 위 7가지 사항은 Fact에 해당한다.
이런 현실을 안다면 아파트를 탈출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한국에서 쓰레기 시멘트를 피할 방법은 많지 않다. 직장내 사무실과 학교, 일반 단독주택 역시 그런 시멘트를 사용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대안이나 해결책이 있을까? 물론 있다.
하병근 박사
Linus Pauling
인산 김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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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양 사태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이걸 보고나면 좀 더 분노하게 되지 않을까?
언론인 최병성(http://blog.daum.net/cbs5012)의 블로그에서 가져왔다.
일본쓰레기로 국토를 오염시키는 악덕기업을 고발합니다.
일본쓰레기 청소부로 전락하여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시멘트공장
국내 시멘트공장들이 재활용이란 이름으로 시멘트에 사용하는 쓰레기들은 국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쌍용시멘트, 동양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은 일본과 미국의 쓰레기까지 들여와 시멘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쓰레기들이 시멘트공장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들어온 쓰레기가 대한민국 국토를 오염시키는 끔찍한 현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시멘트공장들이 한국에 들여온 일본쓰레기는 시멘트가 되기 전에는 산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쓰레기발암시멘트로 만들어진 이후에는 전 국민의 안방에 들어와 벽과 지붕 그리고 방바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석탄재로 부터 곳곳에 침출수가 흘러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내 시멘트공장은 일본의 쓰레기청소부요, 우리들의 안방과 사무실은 일본 쓰레기 처리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번 일본에서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동양시멘트가 일본에서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크롬이 다량 함유된 철쓰레기를 수입해오는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 오늘은 동양시멘트가 일본의 ‘J-파워(전원개발)’라는 일본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비산재.fly-ash)를 톤당 2만원씩 쓰레기처리비용을 받고 국내로 들여와 강산을 오염시키고 있는 참혹한 현장을 보여드리려합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동양시멘트공장
며칠 전 동양시멘트 공장 뒷산에 검은색의 물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삼척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제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모습 앞에 대한민국 시멘트공장의 현실을 또 다시 확인하며 서글퍼졌습니다. 공장 뒤편 야산에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아무런 장치도 없이 곳곳에 쓰레기들이 불법으로 야적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침출수나 비산먼지를 막을수 있는 대책도 없이 야산에 불법 야적된 철슬래그
우선 검은색의 철슬래그가 하늘 높이 쌓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폐타이어가 동해항으로 들어오는 현장을 촬영할 때, 동해항 한쪽 야적장에 어마어마 쌓여있던 바로 그것과 동일 한 것이었습니다. 바닥엔 침출수가 새지 않도록 하는 콘크리트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시멘트를 만드는 시멘트공장인데 콘크리트 시설을 못한 것을 보니 시멘트가 부족했나봅니다. 시멘트 한포라도 더 팔아 돈을 벌어야겠지요. 아마 환경오염을 막는데 쓸 시멘트는 아까워 쓰지도 못했나봅니다. 침출수를 막는 시설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덮개를 막지 않아 바람만 불면 산 아래 삼척시내로 쇳가루 분진이 날라 갈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습니다.
미세한 철가루가 날리는 것을 사진에서 볼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산 아래 위치한 삼척 시내로 중금속 분진이 날아갈 것은 뻔한 사실이겠지요.
철슬래그 뒤편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회색빛의 석탄재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불법 야적하다니... 아무리 돈벌이에 눈먼 시멘트회사지만 이 정도로 환경오염에 무감각한 악덕기업이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일본에서 톤당 2만원을 받고 들여온 석탄재가 불법 야적되어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끔찍한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석탄재와 철쓰레기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시퍼런 물이 가득 고여 있었던 것입니다. 얼른 보기엔 단순히 물이 썩어 초록빛 이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물이 썩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석탄재와 철슬래그로 부터 유해 중금속이 흘러나와 투명한 빛깔의 시퍼런 색을 띄고 있었던 것입니다. 막대기로 바닥을 저어보았습니다. 바닥에 쌓여 있던 시꺼먼 유해성분들이 퍼져나갔습니다.
유해 중금속이 섞인 침출수가 가득 고여있습니다.
물을 휘젓자 바닥에 있던 검은색 독극물이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한두번 휘저었을뿐인데 오염물이 얼마나 침전되어 있었던 것인지
검은색 오염수가 멀리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토양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콘크리트 바닥도 하지 않고, 먼지가 날리거나 비를 맞아 침출수가 생기지 않도록 덮개 또한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즘 장마철인데 쓰레기로부터 얼마나 많은 침출수가 흘러 토양오염을 시켜왔을까요? 특히 동양시멘트가 일본에서 가져오는 석탄재는 수분이 30%나 포함되어 있어 비를 맞지 않아도 침출수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퍼런 침출수로 토양오염이 되고 있는 바로 그 현장은 동양시멘트를 양심 없는 악덕기업이라 손가락질 한다 할지라도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물빛깔이 단순한 이끼가 아니라 유독성 독극물의 성분이 가득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 쏟아지는 비를 맞고 또 다시 삼척 동양시멘트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름 장맛비속에 쓰레기에서 나온 침출수는 초록빛뿐만 아니라 붉은색과 우윳빛이 뒤섞여 보기에도 끔찍하였습니다.
여름 장마비를 맞아 붉고 뿌연 침출수까지 더해져 상황은 더끔찍했습니다.
산 속 풀섶 까지 각종 산업쓰레기가 쌓여 있고 중금속 유해 침출수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동양시멘트의 환경오염 현장
동양시멘트의 환경오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시멘트제조 연료로 사용하는 유연탄이 산꼭대기에 거대한 산봉우리처럼 여기저기 솟아있었습니다. 역시 비산 먼지와 침출수를 막을 수 있는 어떤 대책도 없었습니다. 산골짜기로부터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만 조금 불면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고, 하루에 몇 번을 방을 닦아도 온 집안이 시꺼멓다는 주민들의 고통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산 꼭대기에 침출수나 비산먼지를 막을 수 있는 시설을 하지 않고 불법 야적된 유연탄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고차와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양이 불법 야적되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섬척시내로 날아갈 비산먼지가 얼마나 심각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겠지요.
산에서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도 눈에 보입니다.
바로 그 현장에서 관할 관청인 원주지방환경청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연탄을 쌓아놓는 것은 아무 문제없는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유연탄일지라도 침출수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불법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잠시 뒤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솔직하게 말하였습니다. “유연탄만이 아니라, 철슬래그와 일본 쓰레기인 석탄재가 야산에 가득 쌓여있고, 시퍼런 침출수가 흘러나고, 곳곳에 비산 먼지가 날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기로 들려온 대답은 명쾌했습니다. “폐기물관리법 위반이요. 비산먼지관리기준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동양시멘트의 비양심적인 환경오염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방문한 시멘트 공장들은 소각재와 슬러지, 철슬래그 등의 폐기물을 실내 창고에서 혼합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양시멘트는 야외에서 먼지를 펄펄 날리며 작업하고 있는 것입니다.
붉은 색 화살표는 중금속 섞인 비산먼지, 청색화살표는 침출수를 보여줍니다.
곳곳에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산꼭대기에서 먼지를 날리는 작업을 하니, 아래쪽에 위치한 삼척 시내로 분진이 날라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무엇보다 끔찍한 것은, 이 분진은 단순한 돌가루가 아니라, 각종 공장에서 들어온 산업쓰레기이기 때문에 그 안에 유해 중금속이 가득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방제 설비 없이 중금속 섞인 비산먼지를 날리며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동양시멘트의 무책임한 행동은 이익에 눈먼 부도덕한 기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 위에 청색 화살표 자리가 각종 폐기물이 불법 야적된 현장입니다.
붉은색 화살표인 굴뚝에선 시꺼먼 유해 가스가 뿜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삼척시내와 삼척항의 전경입니다.
삼척시민들은 동양시멘트공장 뒷산에서 유해중금속 분진이 날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겠지요.
해당 관청의 묵인아래 벌어지는 불법
야산에 가득 쌓인 유연탄과 산업 폐기물들은 오랜 시간 환경오염을 저질러온 현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양시멘트가 저렇게 오랜 기간 불법을 저질러 올 수 있었을까요? 이것은 해당 관할 관청인 삼척시와 강원도청, 그리고 환경부의 묵인과 방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이들 사이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이런 엄청난 환경오염과 불법이 묵인되고 있는 것일까요?
몇겹의 오염된 층을 이룬 토양은 폐기물의 불법 야적이 1~년이 아님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이 작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면 서슬 퍼런 법의 칼날을 들이대며 엄청난 벌금과 함께 영업정지를 내리는 정의의 사도인 환경부인데, 동양시멘트의 불법 앞엔 고양이 앞에 쥐처럼 조용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삼척시와 환경부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질과 토양 오염을 실시하고 수년간 환경오염을 저질러온 동양시멘트 대표를 엄중 사법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 또한 철저히 조사하여야 하며, 책임을 묻는 일에 적당한 타협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양시멘트가 저지른 환경오염에 대한 처리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끝까지 지켜보아 공개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럽다
요즘 사업차 일본을 오가는 몇몇 지인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한국의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쓰레기를 가져가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동해안에 위치한 쌍용, 동양, 한라시멘트뿐만 아니라, 내륙에 위치한 시멘트공장들도 일본에서 쓰레기를 구걸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시멘트공장이라 하면 그래도 한국의 대재벌들인데, 일본에서 주는 쓰레기 처리비를 벌겠다고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일본 사람들 마다 쓰레기를 구걸하는 한국인들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지요. 그럴만도 합니다. 한 나라의 대재벌들이 일본에서 쓰레기를 서로 가져가려 경쟁을 하니, 일본 사람들 눈에 한국인이 우습게 여겨지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이듭니다.
꼴뚜기가 어물전 망신을 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돈만 된다면 일본에 가서 쓰레기를 가져오며 나라와 민족의 자긍심을 팔아먹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시멘트공장들의 매국노적인 행태를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 것일까요?
일본에서 들여오는 쓰레기 현황
요즘 일본기업은 한국의 시멘트 공장 덕에 즐거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많은 비용이 드는데, 한국 시멘트공장에 단돈 2만원만 쥐어주면 고맙다고 가져가니 일본 기업으로선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멘트 공장들이 서로 가져가겠다고 아우성이니, 푼돈 몇 푼 쥐어 주고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일본 기업들을 욕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일본 기업이 전혀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부도덕한 일본 기업들 또한 양심 회복을 촉구해봅니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한국으로 쓰레기를 보내는 불법을 저지른다면 일본 언론에 그 사실을 공개하여 일본 기업의 부도덕함을 일본 전역에 알릴 예정입니다.
현재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쓰레기들은 철슬래그와 폐타이어와 석탄재입니다. 일본의 화력발전소에서 유연탄을 발전을 하고 남은 찌꺼기인 석탄재의 경우 동양시멘트가 일본의 전원개발을 등에 업고 년간 20만톤, 쌍용시멘트가 북륙전력으로부터 년간 40만톤, 한라시멘트가 중부발전이란 회사로부터 년간 10만톤을 톤당 2만원씩 쓰레기 처리비용을 받고 국내로 들여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양시멘트가 40억원, 쌍용시멘트가 80억원, 한라시멘트가 20억원 등, 시멘트 회사들은 시멘트를 만들기도 전에 일본의 쓰레기를 들여와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논리에 타협한 무기력한 검찰수사
석탄재를 들여오는 시멘트 회사들은 떼돈을 벌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석탄재에는 지난해 가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쌍용시멘트를 불법폐기물 사용에 대해 압수 수색하며 일본에서 수입한 석탄재를 분석한 결과, 지정폐기물 안에 들어있는 발암물질 기준(1.5mg/kg)보다 더 많은 2.1mg/kg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지정폐기물보다 발암물질이 더 많다면, 결국 지정폐기물을 수입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 아닐까요?
검찰은 수입석탄재에서 지정폐기물 기준을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국가 간에 6가크롬이 포함된 발암물질을 무역할 수없는 바젤협약의 위반이지만, 바젤협약에 정확한 수치가 없고 단지 ‘충분한 농도’라고만 명시 돼 있다며 처벌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멘트 공장들을 압수 수색까지 하며 온갖 폼을 다 잡던 검찰이 ‘경제’논리에 밀려 적당히 타협을 한 것이지요. 또 검찰은 법이 없어 처벌을 못한다는 핑계를 대며 수입폐기물에 대하여 입법 건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검찰이 입법건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습니다.
시멘트회사에 돈을 벌어주는 수입석탄재의 문제는 발암물질만이 아닙니다. 외국의 한 논문은 석탄재에 우라늄, 라돈, 토륨 등의 방사능 위험이 있어 실내 건축 재료로 쓸 때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방사능과 발암물질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멘트회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일본에서 엄청난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고, 그 유해 수입석탄재로 만든 시멘트가 우리 안방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석탄재로 돈을 벌며 쓰레기 발암 시멘트를 만들고 있다면, 그로인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조치가 아닐까요? 야산에 불법 야적하여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동양시멘트의 부도덕함은 돈에 눈먼 대한민국 시멘트공장들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시멘트 공장 스스로 자제를 하지 못하니 삼척시, 강원도, 환경부 그리고 검찰의 올바른 처벌과 조치를 기대해봅니다.
쓰레기발암시멘트 생산 중단을 위한 네티즌 청원
지금 아고라 네티즌 청원에
쓰레기로 만든 발암시멘트 생산 중단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8546&cateNo=243&boardNo=28546
환경부와 쓰레기시멘트 회사들이 유착되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쓰레기시멘트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나와 우리 가족을 쓰레기 시멘트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것입니다.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환경부와 시멘트공장들에게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일본 폐타이어로 만든 시멘트, 과연 안전한가!
시멘트공장 여러분, 일본 쓰레기 이젠 그만 들어오면 안 될까요?
비가 내리는 강원도 동해의 삼척항, 잔잔한 파도물결 너머로 일본에서 들여온 폐타이어 하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삼척항은 항구가 작은 편이라 건너편 방파제에서 보면 항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한 폐타이어를 덤프트럭들이 D시멘트 공장으로 운반하느라 요란스러웠습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폐타이어를 시멘트공장으로 운반중입니다.
일본에서 폐타이어를 실어온 배가 하역을 마치고 삼척항에 정박해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폐타이어를 가득 실은 화물차를 따라가며 촬영하였습니다. 앞서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폐타이어 조각을 길바닥에 하나씩 떨어뜨리곤 합니다. 덕분에 항구의 담을 넘지 않고도 일본에서 들여온 폐타이어를 손쉽게 입수하였습니다.
삼척항에서 폐타이어를 실은 화물트럭이 D시멘트공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들어가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국내 모든 시멘트공장들은 시멘트 제조에 폐타이어를 사용합니다. 폐타이어가 유연탄 보다 더 높은 열량을 지니고 있기에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시멘트공장 관계자들은 폐타이어는 연료로 사용하는 것인데 무슨 문제 있냐고 주장합니다. 과연 폐타이어로 만든 시멘트가 안전하며 환경오염 문제가 없을까요? 오늘은 그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멘트 공장에서는 폐타이어, 폐고무, 폐비닐, 폐유 등 각종 가연성 폐기물을 ‘보조연료’라고 부릅니다. ‘보조연료’라 하니 사람들은 보일러의 불을 때는 것이라 여겨, 시멘트의 안전과 이런 폐기물과는 아무 상관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 시멘트는 하수슬러지, 소각재, 분진, 철강쓰레기 등의 비가연성 폐기물과 석회석을 섞어 1450도의 고온에 구워 시멘트를 만듭니다. 60~70m 길이의 기다란 시멘트 소성로(시멘트 만드는 용광로)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돌가루들이 구워지고 있는 소성로 안에 폐타이어와 폐고무 등을 직접 투입하는 것입니다.
소성로 안에 투입된 폐타이어가 뜨겁게 달궈진 돌덩이들과 함께 굴러가다보면, 폐타이어에 불이 옮겨 붙고, 타고 남은 폐타이어 중금속 덩어리인 재는 돌가루와 섞여 자연스레 시멘트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시멘트에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폐타이어 시멘트의 유해성
얼른 보기엔 폐타이어가 열을 내는 고무뿐인데, 시멘트 안전에 무슨 문제일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과연 폐타이어엔 불에 타는 고무만 들어있을까요?
차량에서 떨어뜨린 폐타이어 조각에 자석을 가까이 하자 철썩 달라붙습니다.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데, 그만큼 폐타이어엔 고무만이 아니라 금속성분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국내 00시멘트공장 마당에 가득 쌓인 폐타이어 조각들입니다.
이게 엄청난 폐타이어 조각이 연료라는 이름으로 시멘트에 들어가는 것이지요.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실까요?
폐타이어엔 고무만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시멘트에 필요한 철성분만 아니라, 납, 카드늄 등의 유해 중금속도 가득있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들어가면 인체 제일 유해한 중금속인 납(Pb)의 성분이 증가합니다. 시멘트 공장 관계자들이 직접 번역해 놓은
‘시멘트와 크링카에 있는 중금속 수준’이란 논문에 그 사실이 잘 나와 있습니다.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들어가면 중금속 변화가 어찌될지 궁금했는데,
고맙게도 시멘트관계자들이 번역해놓은 좋은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소성로의 연료로 석탄이나 갈탄 대신에 폐타이어를 사용하면 납(Pb)을 비롯해 아연(Zn), 카드늄(Cd)이 높아지며, 투입하는 폐타이어의 양이 많아질수록 중금속의 함량이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폐타이어를 시멘트제조에 사용하면 유해 중금속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석탄과 갈탄과 폐타이어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놓은 위의 논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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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
갈탄 |
폐타이어 | |
납(Pb) |
최대 |
27 |
1.5 |
760 |
평균 |
16 |
1.1 |
410 | |
최소 |
5 |
0.7 |
60 | |
아연(Zn) |
최대 |
150 |
- |
20500 |
평균 |
85 |
22 |
15000 | |
최소 |
20 |
- |
9300 | |
카드늄(Cd) |
최대 |
0.71 |
0.10 |
10 |
평균 |
0.39 |
0.08 |
8 | |
최소 |
0.07 |
0.06 |
5 |
위 표에서 보듯이 폐타이어 안에 있는 납의 경우 갈탄보다 최대 500배가 넘습니다. 이처럼 폐타이어 안에 유해 중금속인 납, 아연, 카드늄이 순수 천연 연료인 석탄과 갈탄보다 수백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폐타이어가 연료라고 주장하는 시멘트공장 관계자들의 말이 맞는 것일까요?
폐타이어의 위험성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폐타이어를 소각한 재의 성분을 조사하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타고 남은 폐타이어의 소각재가 우리 집을 짓는 시멘트가 되는 것이니까요. 폐기물을 소각하면 공중으로 날아가는 비산재와 바닥에 남는 바닥재로 나뉘게 됩니다. 중금속의 성질에 따라 비산제와 바닥재에 다른 분포도를 보여줍니다.
(표2) 폐타이어 소각재의 중금속 함유량 특성 (단위 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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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Cu) |
아연(Zn) |
납 (Pb) |
니켈(Ni) |
크롬(Cr) |
카드뮴(Cd) | |
폐타이어 소각재 |
바닥재 |
92.1 |
15,821.7 |
34.7 |
3.2 |
8.0 |
0.8 |
비산재 |
155.3 |
115,025.2 |
504.1 |
3.2 |
1.9 |
17.0 |
“폐기물 유형에 따른 소각재의 중금속 용출특성 연구” 충남보건환경연구원. 2005
폐타이어 소각재 중에 납, 아연, 구리 등이 엄청난 양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중금속이 그대로 시멘트에 들어가고 있으니, 시멘트가 안전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 폐타이어의 중금속이 가져오는 환경오염
시멘트공장들은 시멘트 제조에 폐타이어를 써서 연료비를 줄여 막대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멘트공장에서 폐타이어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고스란히 전 국민이 당하고 있습니다.
잘게 썰은 폐타이어 조각을 00시멘트공장 마당에 하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은 조각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으니, 과연 얼마나 많은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들어가는지....
시멘트공장 관계자들이 번역해 놓은 위에 인용한 ‘시멘트와 크링카에 있는 중금속 수준’ 논문은 폐타이어를 사용해도 시멘트 품질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멘트품질에 문제없다고 국민 건강에도 아무 문제없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국내 시멘트 제품들 대부분이 발암물질이 가득하고 중금속이 넘쳐나고 있지만, 시멘트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시판되고 있습니다. 시멘트품질 기준에 국민 건강 유해성 기준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 논문에서 시멘트 품질을 언급하며 적정량을 사용했을 때를 말하고 있습니다. “ 폐타이어 등의 폐기물로 천연연료를 대체할 대는 공해배출 증가, 제조 공정의 방해, 시멘트 품질 저하 등을 유발 시키지 않토록 적정량을 사용해야하는 선결조건이 따르며, ...토양에 대해서와 같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려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시멘트 공장들은 엄청난 양의 폐타이어를 시멘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원도 영월의 한 시멘트 공장은 한 시간에 500개에서 800개의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투입됩니다.
강원도 동해 00 시멘트 공장에 가득쌓인 폐타이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타이어 사용양이 엄청난데, 시멘트제품은 과연 안전할까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시멘트 제품 안에 납이 얼마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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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시멘트 |
B시멘트 |
C시멘트 |
D시멘트 |
E시멘트 |
F시멘트 |
G시멘트 |
H시멘트 |
납(Pb) |
8.8 |
477.1 |
266.6 |
204.3 |
113.4 |
95.0 |
70.0 |
38.1 |
(표3) 국내 시멘트 제품 안에 있는 납의 함량(단위:ppm)
시멘트 공장들은 폐기물을 사용하더라도 시멘트 안의 중금속은 '일반 토양 기준치' 정도라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임이 그대로 증명됩니다. 일반 토양내의 납의 농도 4~10ppm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토양 기준치 이내에 시멘트제품은 A시멘트 하나뿐입니다. 무엇보다 국내 시멘트의 심각한 문제는 납이 가장 적은 시멘트 제품인 8.8ppm과 가장 많은 시멘트 제품인 477.1ppm은 무려 54배나 넘게 차이가 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폐타이어 안의 유해 중금속은 시멘트 제품에 그대로 남아, 그 중금속 시멘트로 지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가 그 안에 갇혀 사는 것이지요.
폐타이어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쓰레기시멘트로 만든 아파트에 사는 국민들뿐만 아니라, 시멘트공장 주변에 살아가는 주민들 역시 심각합니다.
위의 표2에서 폐타이어의 소각재 중 납(Pb)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바닥재보다 공중으로 날아가는 비산재에 더 많이 있습니다. 이는 납은 시멘트 제품보다는 굴뚝을 통해 주변 마을로 날아가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국내시멘트 안에 이토록 많은 납이 남아있다면, 굴뚝을 통해 마을로 날아간 납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충북 보건원의 한 조사에 따르면, 충북 도내의 시멘트 공장이 있는 한 마을의 경우, 시멘트공장이 없는 지역의 토양과 비교해서 납의 수치가 무려 2천600배나 넘게 검출되는 믿기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멘트공장 주변 마을이 중금속으로 오염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마을에 쌓인 분진에서 납이 무려 562ppm이 검출되었고, 주민들의 모발검사에서도 서울사람들보다 몇 배나 더 높은 심각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시멘트공장 관계자 여러분, 시멘트공장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거짓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모발검사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단양군의회에서 단양군과 주민과 시멘트공장이 함께 모발검사를 하자고 시멘트공장에 제의했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답이 없습니다. 정말 시멘트공장에서 환경오염을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 있다면, 왜 모발검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시멘트공장들의 답을 기다립니다.
☐ 일본 폐타이어의 또 다른 오염 현장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폐타이어는 흙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일본의 어디 더러운 시궁창에 굴러다니던 폐타이어를 주워온 것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폐타이어에 어떤 유해 물질과 세균이 묻어있을지 어찌 알까요?
S 시멘트가 들여온 일본 폐타이어 조각. JAPAN 글씨도 선명히 보입니다.
D 시멘트가 들여온 폐타이어 조각. 일부러 더러운 것을 고른 것이 아닙니다.
어느 오염 현장에 있던 것인지? 어떤 오염물질이 묻었는지 검사도 없이 마구잡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흙의 경우 외국에서 국내로 반입할 경우 세관에서 검역을 거치게 되어있습니다. 흙을 통해 세균과 전염병이 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폐타이어는 오염된 현장에 있었던 물건이기에 정말 더럽기 그지없고, 그 안에 어떤 전염균이 있을지 모르건만, 국내로 엄청난 양이 그냥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반 과정에 떨어진 폐타이어가 길가에 굴러다니고 있는 현실입니다.
요즘 중국 주황날개꽃매미로 인해 산림 해충방제 주의보가 발령되기 까지 하였습니다. 중국 주황날개꽃매미는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인도 등에 서식하는 곤충인데, 나무의 진액을 빨아먹어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더러운 쓰레기를 계속 들여 올 경우에도, 어떤 유해물질과 세균 등이 국내로 함께 들어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할 것입니다.
☐ 일본쓰레기 처리장이 된 대한민국, 이제 정신 좀 차립시다.
시멘트공장은 폐타이어가 열량이 높다고 연료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연료이기 이전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유해폐기물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시멘트공장은 폐타이어를 사용하여 막대한 이익을 보겠지만, 폐타이어로 만든 쓰레기시멘트 안에 사는 국민과 시멘트공장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심각합니다.
D시멘트공장이 일본 폐타이어를 수입해오는 강원도 삼척항의 현장 모습
환경부는 국내에 쌓여가는 폐타이어를 처리하기 위해,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공장에 폐타이어를 사용하도록 허가해주었습니다. 그러나 폐타이어가 시멘트에 연료로 허가되자, 이젠 일본의 폐타이어가 국내로 밀물처럼 밀려들어와 환경오염을 일으켜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멘트공장 관계자들은 산더미 같은 폐타이어를 환경을 위해 시멘트공장 아니면 어떻게 처리할거냐고 묻습니다. 국내 폐타이어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한 명분이었다면, 그러면 일본 폐타이어는 왜 들어와야 하는 것일까요?
일본도 폐타이어는 치우기 어려운 쓰레기임에 분명합니다. 그래서 국내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몇 년 동안 공짜로 폐타이어를 가져왔습니다. 일본의 쓰레기를 치워주니 일본에게 우리나라 시멘트 공장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을까요? 그런데 국내 시멘트공장들이 일본에서 서로 폐타이어를 가져가려고 경쟁이 심해지자,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톤당 2만5천 원 정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시멘트공장들로서는 비싼 유연탄을 쓰는 것보다는 이익이 되기 때문에, 일본 쓰레기를 가져 오면서 돈까지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엔 공짜로 들여오던 일본 쓰레기를, 이젠 돈을 주고 사오는 웃지 못 할 창피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 덕에 쓰레기도 치우고 돈도 벌며 이중으로 이익을 보니 얼마나 좋을까요. 국내 몇몇 시멘트공장들은 일본을 위해 일본 쓰레기를 치워주는 국제적인 청소부로 나선 것입니다.
참으로 친일도 가지가지입니다. 옛날 나라를 팔아먹던 친일파들도 ‘개방’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요. 일본에서 쓰레기를 들여오는 시멘트공장들도 경제적 이익이라는 명분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일본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져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하긴, 시멘트공장들이야 돈만 벌면 되지 나라와 민족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본에서 쓰레기를 가장 많이 들여오는 국내 최대의 00시멘트공장은 이미 일본 기업이고, 또 하나는 유럽 다국적 기업 소유이고, 또 한 회사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가릴게 없는 상황이니까요. 이들에게 국민의 건강과 민족의 자부심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겠지요.
어제도 강원도 동해항에 일본에서 석탄재가 들어와 5일째 하역중이라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폐타이어를 비롯해 석탄재, 철강찌꺼기, 제지회 등 많은 일본 유해 쓰레기가 국내로 들어와 시멘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몇 푼 이익을 위해 나라의 명예와 민족의 자부심을 팔아먹는 몇몇 친일적 시멘트공장들 덕에 언제까지 금수강산 대한민국이 일본의 쓰레기 처리국으로 전락해야하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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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시멘트 회사가 동양만 있는 건 아니다. 무엇을 의미할까? 동양사태가 동양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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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無爲 事無事 味無味 大小多少 報怨以德 圖難於其易 爲大於其細
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是以聖人 終不爲大 故能成其大
夫輕諾必寡信 多易必多難 是以聖人猶難之 故終無難矣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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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경부에서도 마음대로 못하면! ~ 국민이 나서서 막아야지요!! 관행적인 관료주의자들을 일본으로 수출하면됨- 별 볼일 없으니까.
앞으로 대환란이나 개벽이 오지 않고 이대로 대한민국에서 삶이 계속 진행된다면 다른나라로 이민가서 살아가야겠네요
지상파 방송에서는 왜 이런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