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언니 무사히 잘 다녓 오셧군여,,
저는 지금
노/르/웨/이 랍니다.
그제 꼬박 24시간의 대 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잘 들어 왓답니다..
뭐
생각보다 그리 춥지는 않고,,
나가 봐야져,,
시차 적응이 안되서
지금 막 열시간 자고 일어 낫는데
또 졸려여,,
아하...
언니 글 읽으니까 프랑스에서 너무 잼 잇는 일이 많앗던것 같당,.
오기 전에 맥스럽 언니랑은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랫는데
참,..
언니랑, 순임이 언니랑 파리 공항에서 만나는 꿈 꿧는데 오기전에^^
언니
저는 졸려서,,,
이만,.......
--------------------- [원본 메세지] ---------------------
음...
잘들계셨져???
이젠...2002년이 되었네요...
모두들..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구요.....
올 새해...아주아주..행복하게...기쁨이 넘치는...날들이 함께하길...바랄께요....
에거....24시간을 못잤더니....졸리네여...
잠시 인사할려구...들렀답니다...
공항에서요....
수임과 제가 누굴 만난줄 아세여????
노르웨이의..라면왕 미스터리를 만났어요....
같은 비행기를 기다리면서...디게 닮았다고..생각했는데...아무리 봐도...정말..그분이더군요...
고민끝에....그분께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같이..사진도 찍었어요..ㅋㅋ
정말 대단한 우연이져???
티비에서 보면서 노르웨이서 성공하신 그분을 어찌나 부러워하며 존경스러 했는데 말이져......
아!!!!!!!!!!!!!!!!!!!!!!!!!!!!참!!!!!!!!!!!!!!!!
그리구요...
빠리의..쫌..좋은..골목이 있거든여....
거기서...수임과 전...빵집의..맛있게 생긴 빵을 향해 돌진하다가....모튼과 너무나도 닮은 사람을 동시에 보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고 수임도 그렇게 느꼈으니...100%겠져???
모튼이...민간인이었으면....되었을법한....모습인데...너무나 분위기가...엄청났었져....
수임과 전....누가 먼저랄것도 없이....그모튼닮은 사람을 보고...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져???
(이유는...."너도 봤냐???" <==이겁니다..ㅋㅋ)
암튼...파리 남자들..너무나 다들....자세가....꼿꼿하고...백조와 같고..귀족같은..분위기의...미남들 무쟈게 많아서...못생긴 사람 찾기 힘들지만....그남자처럼....수임과 저의....삘이 꽃히긴..첨이더군요..
잘생긴걸로 따지자면..뭐~..더 잘생긴사람 많지만...암튼..모튼의..그분위기와함께..저희들이 좋아하는 스탈~!!발견하고 무쟈게 놀랐슴다...
잠시..넋이 나갔었져...(잠시가 아니었던듯~ㅋㅋ)
글구요....지하철에선...에단호크랑 똑같이 닮은...근데 분위기는 조금은...약한...사람을 보기도 했구요..
숀코네리 닮은...할아버지들은 쫘악~~~깔렸더군요...ㅋㅋㅋ
미술관에서도 보고(착한역의 숀코네리).....슈퍼에서도 보고(악역의 숀코네리)...
무슨....닮은사람 구경하기 투어같네여..ㅋㅋㅋ
에거..말하다보니...점점 글이 길어졌군여...
정신차려지면..다시 올릴께여...
암튼....글의...첫 주제는....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였슴다..히~
p.s 메이~~~
버진메가스토어에 갔는데 모튼의..크리스마스 앨범은 안나오는듯해...에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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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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