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글 올라올 때마다 항상 확인하고 공감한답니다~ 노조덕분에 1정연수도 잘 다녀올 수 있었고, 맞춤형 복지와 상여금 등 많은 복지를 누리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수증발급할 때 마다 느끼는건데 오늘도 발급받다가 직급에 기간제교사라는 글귀가 참 불필요한데 있어서 연수원에 전달이 되면 좋지않을까 싶어요ㅠ
그리고 연수 참가 후 나이스에 연수 등록할 때 교육청에서 일괄등록해 주는데 기간제교사는 정교사와 달리 개인이 따로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ㅠ (4세대 나이스로 바뀌면 이렇게 됐더라구요ㅠ)
작다면 작을 수 있지만 이런부분들이 좀 개선되면 선생님들께서 학교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첫댓글 선생님~ 어느 지역이신가요?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은 얼마전에 연락 드려서 시정한다고 하셨고, 선택 사항이라 교사를 선택하면 된다고 하던데..
교사이름을 얘기해주면 교육청에서 그 기간제교사만 바꿔주는 형식인건가요?;
저도 재직증명서 발급받을 때마다 직급란에 기간제교사라고 적혀 있는 걸 보면 약간 씁쓸합니다...
공감입니다...
직급하고 기간제교사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직급에 기간제교사라고 하면 틀리는 것이지요.
기간제라는 것은 채용과 계약이 정규직으로 되었느냐 계약직으로 되었느냐의 표기입니다.
직급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개념이 없다 보니 아무데나 기간제교사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무개념이어서 그렇습니다.
@바람 학교에 다른 계약직직원들은 앞에 기간제란 말을 쓰지 않턴데 교사만 기간제를 꼭 넣어서 표기를 하더라구요. 성금모금하는데 거기에 기간제교사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다른 시설관리직 기간제분은 그냥 직원이라고 되어있고...
@ㅇㅈㅁ '차별인지 감수성'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표현이 차별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는 감수성이(판단력) 없어서 그렇습니다.
또한 이는 학교이든, 교육청이든, 연수원이든 거기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노동자 중심의 사고를 해보지 못한 이유이겠습니다.
자신들도 노동자이고, 언제든지 비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자녀들이나 친지들이 비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있습니다. )
노동에 관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노동에 대한 생각을 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재직증명서는 어쩔수 없는걸아는데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이수증발급하면 기간제교사 직위와
필요없는 주민번호까지 나오게되서
개인정보유출도 너무 불필요하다 생각듭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연수 듣고 이수증 볼 때마다 불편했어요. 개선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