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보는 중 미국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 30개월 이상된 소를 사용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동아일보는 제가 안 보니 아고라에 함께 올려놓은 사진을 저장했습니다.
전에 100토 임열사 생각이 나더군요. 두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묻기 위해 전화했는데 둘 다 받지 않습니다. 고객센터도 점심시간에는 쉬는 것 같네요.
그래서 바로 이메일 문의 해 놓은 상태입니다.
메일 내용을 따로 저장 안 해놓았네요. 대충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21일 동아닷컴의 칼럼에 따르면 미국 버거킹과 맥도날드에서는 30개월 이상 소 쓴다던데 사실이냐? 100토에서 모 인사가 이런 비슷한 이야기했다가 바로 다음날 맥도날드가 반박광고를 싣지 않았냐? 근데 이게 어찌된 일이냐? 사실을 알고 싶다. 그리고 한국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는 패티 어떤 거 쓰느냐? 미국에서 들어오는거냐, 아니면 한국에서 만드는거냐? 한국에서 만든다면 소는 어떤 나라 어떤 소냐? 30개월 이상 소까지도 들어온다면 너희 회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정책을 알려다오."
뭐 이런 내용을 공손하게 썼습니다(위의 말투로 쓴 건 분명 아닙니다. ^^)
한국 맥도날드나 동아닷컴 둘 중 하나는 어떻게 되었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일단 답변을 들어보고 맥도날드와 버거킹까지 우리의 '사랑' 대상에 넣어야 하는 것 아닌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 전화로 확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고객센터 02-3702-8316 버거킹 고객센터 02-3670-8415 / 080-022-8163 입니다.
첫댓글 결과 우째 나올지 궁금하네요 ㅎㅎ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