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니 날씨도 제법 선선해지고
바깥 산책하기 좋죠! 덕분에 요즘 여기저기 쏘다니고 있는 햄복한 커풀^-^키키
요즘 전 여의도 공원에서 남친과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는데 재미가 들려서
이거이거.. 마약 중독보다 무섭더라는.. (전 자전거 탈줄 몰라서 이 맛을 이제사 알게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강변을 따라 달리는 그 기분!
요건 픽시바이크! 유럽 자전거의 대세!!!
제 친구도 자전거에 빠져서 픽시바이크를 사더니만
주말마다 남친하고 자전거 일주를 다니질 않나 (내년에 트라이애슬론 나갈 기세 ㄷㄷ)
제가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보니 부쩍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분위기 타고인지 올 가을엔 바이커룩이 유행한다네요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참 자전거가 이동수단으로 활성화 되어있지 못한 것 같네요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만 해도 자전거가 ㄷㄷㄷ
뭐.. 땅떵이가 좁은 탓을 해야하나.. ㅠㅠ
그럼 우리보다 자전거를 훨씬 널리 즐기는 유럽의 자전거 패션을 참고해볼까용?
간지나는 유럽 바이커들
헐리우드 스타 바이커들
다이앤 크루거/케이트 허드슨/오웬윌슨/캐롤리나 쿠르코바/브란젤리나 커플/브래드피트
편안하게 입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케이트 허드슨의 표정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유럽이나 미국에선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편안한 캐주얼로도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단정한 수트차림으로도 자전거를 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진 자전거가 이동수단이라기 보단 여가를 보내는 레져용이지만
점점 근거리 출퇴근용으로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레져뿐 아니라 출퇴근용으로도 손색이 없기 위한
바이커의 필수 아이템! 추천!
걸리적 거리지 않는 + 물건들을 간편하게 넣을 백팩이나 메신저백
알록달록 예쁜 뉴발란스의 메신저백과 백팩들!
유럽 픽시 바이커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페달을 신나게 밟을 수 있는 편안한 운동화
나탈리 포트만도 자전거엔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어 더 여유롭게~
멋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운동화를 신는게 좋겠죠?
요즘 대세인 반스 어센틱! 어센틱도 아무데나 잘 어울리고 예쁘지만
에라, 벌커나이즈도 이쁜 게 많더라구요 (반스가 어센틱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는)
반스의 운동화들은 모두 밑창이 와플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요게 자전거 페달이나 바이크 페달에 착착 잘 맞아 바이커족에게 딱이라고 하네요 ㅋ
자료 찾으러 서핑하다보니 반스 신은 유럽 바이커 사진이 꽤 되더라니..
안전을 지켜줄 헬멧
외국 사이트에서 가져온 거라 국내에도 이런 헬멧이 있는진 모르겠네요;;
모자와 헬멧을 결합한 도시인을 위한 간지 헬멧! ㅋㅋ
사람일은 혹시 모르니 헬멧을 써주되 기왕이면 요런 간지템이면 달릴때 더 즐겁겠죠?
다가오는 가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의 즐거움에 만끽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전 달릴 준비 완료랍니다 (헬멧따위 빼고;;)
첫댓글 가장 중요한 헬멧을 빼고 무슨 달릴 준비가 되었다는건지.
어차피 저런 자전거로 빡시게 라이딩 할것도 아닐텐데... 그냥 좋게 넘어가주세용~~~ㅎ
자전거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니까... 요런 빠쇼너블 초절정 빈티지 간지룩도 좋겠네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