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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품방 초원(草原)의 빛 -리뷰(공감&영감)
panama 추천 0 조회 99 24.01.29 07:2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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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9 22:57

    첫댓글 [초원의 빛]
    흑백으로, 칼라로 본 영화.
    이 영화가 나오던 시절 즉 우리 세대엔 '남 녀7세 부동석'은 아니지만 사랑 행위는 금기시 되었었지요ㅎ.
    요즘 같은 환승 연애와는 아주 거리가 먼 영화.ㅋ

    멜로 영화로선 스토리가 꽤 괜찮았던 기억인데 내 리스트에 없는 걸 보니 감동과는 거리가 멀었나 봅니다.ㅋㅋ
    처녀 때 연애나 사랑엔 별 관심 없는 메마른 정서의 소유자였남? 내가? ㅋㄷㅋㄷ

    결혼한 첫 사랑의 목장을 떠나면서
    커다란 눈망울에 슬픔을 가득 머금은 청순하고 아름다운 나타리 우드. 꼭 동양인 같아서 친근감이 있었는데.
    남자 주인공은 영화 팬이었던 내겐 처음 본 얼굴이었고 호감가는 청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독신녀가 되고 싶었던 처녀 시절을 떠올리게 해 주신 panama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건필

  • 작성자 24.01.30 07:40

    김능자 님!
    10여년의 세대주기로 보아도,그 감성의 수용의미는 달리하겠죠?
    하여튼, 인간사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게 우리세대의 의미로 잔류하는듯합니다.
    등장 인물의 작용과 반작용을 통해서 진정성도 획득된다는 영화메니아의 한결같은 논평인것 같내요!
    빛나든 시절!
    이제, 킬링타임을 수색하는 시간이라니 - -!

  • 24.01.31 23:40

    Ode:Intimation ofImmotal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y Childhood-‘영생의 암시’에 대한 頌歌-의 詩句에서 譯,- William Wordsworth)를
    Ode: Intimations of Immotallity from Recollections of Early Childhood-‘초기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 나온 불멸[영혼불멸]의 암시’에 대한 頌歌-의 詩句에서 譯,- William Wordsworth)로,
    초원(草原)의 빛 (Splender In the Grass)을 초원(草原)의 빛(Splendor in the Grass)으로 수정.
    과거 대구사범9회 카페에 초원의 빛 영화를 소개할 때는 윌마(디니)가 신경 쇠약 증세, 히스테리 등으로 나왔는데, 나무위키에 '정신건강 의학계에서는 이 영화를 양극성장애(兩極性障礙)를 최초로 묘사한 영화로 언급한다'고 나와 있다.

  • 24.01.30 14:15

    초원의 빛! 내가 고만고만할 때 얼핏 본 영화 같기도 하나, 남여 주인공 배우들의 이름은 지금도 기억이 되네요.
    끝까지 봤는지 안 봤는지도 가물가물 하지만 첫 부분만은 여전히 남았고요. 쉽게 요즘 말로 하면 '함 묵자', '안돼' 하던 그 감동 말임다.
    죄송함다. 좋은 글에 호작질을 하는 것 같아서.... . 원낙 영화의 속뜻을 살피는데는 잼병이라 그렇슴다. 양해해 주세요. 건강하시고요 ㅎㅎㅎ 부산넘

  • 작성자 24.01.30 18:50

    늑잠이 님!
    직격 위트 폭발 이군요!
    60년대 초 미국발 금, 흙수저 시츄의 보수적 부모세대 & 일발성 자녀 세대의 충돌이 매우 동양적이어서 공감이 갑니다.
    부모의 마음은 거의 같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 노령세대는 닥치고 조용히 사라져야하는 비극이 있습니다.
    인간의 생애는 운에 따른다는 독백이 그 의미로 흐르더군요.
    파워 유지하시길- 감사합니다!

  • 24.01.30 23:01

    @panama 늑점이님에게 파워 빼면 시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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