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아버지와 어머니를 도와드린 분은 누구지?"
여포는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마등 이라고 서량의 태수 이시지..."
"낙양에 가진 이유가 뭐지?"
"암살...하진의 암살이다..."
봉선은 주먹을 쥐며 애기를 게속 해나갔다
여충과 서희가 낙양에 도착 했을때는 이미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시간 맞추어 왔구만.."
"계획은 확실하겠지?"
"이미 내성 동문에 사람들이 다 배치되어 있네"
"그럼 모두 가세...백성들을 위해.."
여충 일행은 복면을 하고 동문으로 향하였고 조심스레 동문이 열렸으며 여충 일행은 재빨리 동문으로 들어갔다
"우선은 4곳의 무기 창고에 불을 질러야 하네..그리고 신속하게 하진의 목을 처야해 준비는 다들 되었겠지? 저번같은 실수는 더이상 없어야돼.."
"다들 알고 있네...하진의 목을 충이 자네가 맞게.."
"알았네.."
여충 일행은 크게 숨을 들이키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20명씩 4개의 조는 각각 4곳의 무기 창고에 불을 지르고 하진의 숙소로 향하는 병사들을 막는 역활을 한다 여충 부부와 50명은 하진의 숙소로가 하진을 암살하는 것이다 100명의 사람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은밀하게 병사들의 숙소를 기습하는 것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동문의 보호와 나머지 서,남,북문을 점거 하는것이다...
"젠장..아무도 없네 아무도..."
"이런..함정인가...모두 어서 피하세.."
여충 일행이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병사들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으며 그 수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였다..
"핫하하하!!!! 감히 나 하진을 암살하려 하다니 가소 롭구나.."
하진은 당당히 궁에서 걸어 나왔고 궁에서는 수백명의 병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 죽여 다 죽여~!"
"충이 어서 동문으로 피하게나..어서!"
"우리만 갈수는 없네"
"자네들은 아이가 있지 않나....아이를 생각하게"
한 사내는 어충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애기 하였고 여충은 사내의 손에서 강한 떨림과 힘을 느끼였다...
"우리가 어떻게는 동문을 뚫을 테니...어서가!!!"
이날 여충 부부는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하진을 암살하려던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한다..이번 암살에는 밀고자가 있었다고 알려져 왔으나 그 사람에 대한 그 어떠한 소식도 없는채 그저 암살자들과 마찬가지로 죽었다는 소문만이 돌 뿐이였다..하진은 낙양 암살 사건까지 총 두번의 암살 시도를 받았으며 낙양 암살 사건으로 인해 여씨 성을 가진 자들을 죽이기 시작하였고
여충 부부는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한편 낙양 암살 사건이 실패 할때 황제인 헌제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런데 여희란 애는 어떻게 됬지?"
"그 애는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오라버니와 헤어지게 되었지...이게 내가 알고 있는 전부야.."
봉선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애기 했다.
"아직도...그 하진이라는 사람이 살아 있나?"
여포는 일어나며 물었다..
"그래..그 돼지는 아직도 살아 있지.."
"봉선은 주먹을 쥐며 애기 했다.
"그 녀석...내가 반드시 죽여 주지.."
여포는 웃으며 애기 하였고 봉선은 그런 여포를 보며 살며시 웃어 보였다
"니가 그런소리를 하긴 아직 일러...조운이 올때까지 확실히 실력을 키워주지"
봉선은 특유의 붉은 부채를 펼치며 애기 하였다..
"실력을 키워준다면 사양할 필요는 없지"
"지금까지의 훈련과는 비교도 안될 훈련이 기다릴거다.."
"상당히 기대되는군..."
여포와 봉선은 서로를 보며 웃어보였다..
오늘 또 한편을 쓰게 됬군요...이 소설이 제 사정으로 인해 쓰지 못하고 있을때..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두편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그 두편도 상당히 오랜기간 써왔지요..
근데..아직 두편다 처음 부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편은 삼국지 소설이고..또 한편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소설을 쓰기만 할뿐 아직까지 그 어떤 곳에도 올린적이 없지요..
두편다 이곳에 쓰면 좋지만...그렇게 안되니..아쉽군요...
지금은 무리하게 또 한나를 구상 중입니다....에휴~
가만히 있으면 어떤 소설을 쓸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구상을 하게 되더군요..
이제 조운과의 대결을 끝으로 봉래산 이야기는 끝을 맺을겁니다..
앞으로는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근데..황건적을 등장 시킬지 말지 생각중입니다..
그게 지금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고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하진의 등장 - 황건적은 거의 토벌 상태 그냥 현상금깜으로 ㅋ